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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부부의 싸움 기한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한 중년 부부가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돌아오던 중
부부는 심하게 다퉜고 서로 외면한 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윽고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국제적인 시간 차이로 인해
날짜는 여행지보다 아직 하루 전이었습니다.
승객들은 타국에서 보낸 어제를 다시 보낸다면서
모두 좋아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는 아내가 남편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가 싸웠던 날은 없어졌어요.
그와 함께 증오와 편견도 없어졌어요.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오늘을
맞이했으면 좋겠네요."

이 말에 남편도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며
따뜻한 포옹으로 화해했습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다투며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은
끝맺지 않으면 계속해서 불어나 두 사람 사이에
단단한 벽이 됩니다.

그래서 '화해'의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현명한 화해를 통해서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어 보세요.


<오늘의 명언>


당신의 적에게 늘 화해의 문을 열어놓아라.


– 발타사르 그라시안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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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2 1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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