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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30일까지 산업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 직원이 세종시 관내 학교 급식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50교와 시기가 오래된 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해 작업장 및 현업근로자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추진하며 또한, 산업재해 발생 학교(기관)에 대해서는 수시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 원인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여 동종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세종시교육청은 급식실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 측정 지원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산화탄소 측정을 요청하는 학교(기관)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적정 설치 위치 및 작동 여부, 직독식 측정기로 유해가스 등 조리과정에서의 순간 노출농도를 측정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산업안전보건점검을 통해 현업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 의식 및 산업안전보건문화 향상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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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8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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