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로부터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사업은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전 희망편지쓰기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방역물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전달된 ‘새학기물품 및 코로나 방역물품’은 문구류 19종, 마스크 20개, 손소독제 등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는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세종지역 내의 초등학교 51개교 200명의 아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물품을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세종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손기배 굿네이버스 대전세종지부장은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사업을 통해 모금된 기금을 지역에 환원해 위기상황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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