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이 디지털 미디어 및 수목 관련 콘텐츠 도입을 위한 미디어가든 오픈 행사를 지난 18일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세종수목원과 SBS A&T의 협업을 통한 242인치 미디어월 설치와 미디어가든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미디어가든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상은 SBS A&T에서 지원한 콘텐츠 영상으로써 4가지 작품(넌센스&판타지·시간의 풍경·한국의 정원·꽃들의 서커스)으로 구성되어 시공간을 초월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또한, 이번 오픈 행사에는 천리포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의 홍보 영상도 소개되고 있어서 천리포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전경과 체험 프로그램을 미디어월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미디어가든 운영을 통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는 정원을 선보임과 동시에 공·사립수목원 홍보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활용하여 수목원·정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