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2월 11일 오후 14시 00분경 청양군 남양면 용마리 산 2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46여 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전문진화대 7명, 공무원 17명, 소방 12명, 기타 8명 등 산불 진화인력 44명을 긴급 투입하여 14시 4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발견 즉시 신속한 조치로 조기에 산불을 진압할 수 있었으며 산불 발생원인은 현재 산림청 조사감식반에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 인화 물질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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