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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의 교육...미래지향적이고 수준 높은 세종교육 만들어야 - 세종시교육청, 스마트시티 교육 분야 서비스 성과 공유 및 정책 협의
  • 기사등록 2021-09-07 16: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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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9월 7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관련 교육정책 탐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9월 7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관련 교육정책 탐색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책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내로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부서 사무실에서 TV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시 5-1생활권에 설립될 학교의 공간, 교육과정, 교육기술(에듀테크)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해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세종시교육청의 준비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스마트시티 교육 분야 서비스의 성과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시민, 학교, 기업 등과 함께 진행한 공간, 교육과정, 에듀테크 분야의 연구와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공유됐다.


5-1생활권 스마트학교는 ▲학생이 학습을 주도하고 창작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공간 배치 ▲적정한 규모에서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공간 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교육과정 분야는 ▲교사, 기술,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는 기본학습체계 ▲교과의 핵심지식과 학습경험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일어나는 역량학습체계 ▲학생 개인의 흥미와 소질, 적성, 학습 속도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학습경험을 제공’하는 개별화 학습체계가 운영될 예정이다.


에듀테크 분야는 ▲학생의 특성 파악과 학습주도성을 위한 학습 지원 에듀테크 ▲질병과 재난 등에서도 교육이 이어지고 개별맞춤형교육을 위한 교수 지원 에듀테크 ▲학생의 안전과 보건, 학교 관리를 위한 행정 지원 에듀테크가 적용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 교육 분야 서비스의 향후 준비와 방향에 대한 논의에서 도시 전체가 하나의 학교가 되어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에듀테크로 확장하는 학습중심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뜻을 같이하고, 스마트시티에 설립될 학교에서 미래 학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학교설립, 교육과정, 에듀테크 분야에 대한 촘촘한 준비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수준 높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도시 곳곳을 누비며 학습하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서 설립될 학교에서 미래 학교의 모델을 제시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러한 성과와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교사, 시민, 전문가 등과 소통·협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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