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애터미(주)의 이웃사랑은 무더위속에서도 계속됐다.
애터미는 30일 오전 10시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 주차장에서 헤어스타일러와 40mm, 50mm 롤, 헤어 집게 각각 2천 개, 쥬얼리 세트 1천개를 기탁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세종사회복지협의회와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세종지역과 충북지역의 사회복지기관 755개소에 전달됐다.
특히, 여성용 미용용품인 헤어스타일러는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단체의 여성 이용자를 위해 공용장소에 설치되어 공동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또한 쥬얼리세트는 세종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세종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여성과 이주여성들에게 전달된다.
애터미 관계자는 “세종과 충북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성용 미용 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이용 여성들이 여름철 무더위로 개인정비 어려움이 있을 텐데 지원된 물품을 이용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