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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순간 화재 발생 ...겨울철 난방 열선 필름 과열로 빈번한 화재 발생 - 열선 제품설치시 KC 인증제품 사용과 전문시공업체의 시공으로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 기사등록 2020-01-07 10:31:23
  • 기사수정 2020-01-07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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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근 겨울철 동결 방지를 위해 설치한 전기 난방 열선 필름 과열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세종소방서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4일 오후 14시 40분경 보람동의 한빌딩 6층의 당구장에서 당구대 하단에 설치된 전기 난방 열선 필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세종시)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4시 40분경 보람동의 한빌딩 6층의 당구장에서 당구대 하단에 설치된 전기 난방 열선 필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당구장 종업원 A (26) 씨의 빠른 판단력과 슬기로운 지혜로 119 출동을 마냥 기다리지 않고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끔으로써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또 지난달 대평동의 모 횟집에서 발생한 화재 역시 수족관의 시즈 히터 과열로 인한 것으로, 최근 들어 동결 방지기 등 난방을 위한 전기 열선 등 전열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세종소방서는 수도꼭지, 계량기, 물탱크배관 등에 설치되는 동결 방지용 열선 제품에 대한 설치와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열선 제품 사용 시에는 KC 인증제품을 사용하고 전문시공업체의 시공을 통해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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