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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만에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호응’ ...농업현장 애로사항 해소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분 만에 감염 여부를 알려주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면서 반가움을 사고 있다.식물 바이러스는 확산 속도가 빠르고 마땅한 치료 약제가 없어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신속 정확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현재 기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진단키트는 수박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오이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 멜론괴저반점 바이러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 15종 276점이며, 농가 의뢰를 받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신속하게 진단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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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명운을 걸고 추진한’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유치 성공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구 청양 여자정보고를 활용한 혁신거점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실현하는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27일 산업통상자원부 2020년 사업자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승인 다음 날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그동안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관계자를 격려하며, 향후 계획과 더불어 청양군에 미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역의 변화와 대도약을 위해 명운을 걸고 추진한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승인 결정을 자축하고, 청양군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지도록 앞서서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충청남도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그에 따른 ▲인구증가와 고령화가 진행된 농촌 지역 사회적 경제가 균형 발전의 시범모델을 창출하는 한편, ▲장기만 방치되면서 우범 화가 우려되었던 청양 여자정보고 문제를 해결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청양군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실현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도내 사회적 경제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거점 역할,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를 지역자원과 연계한 통합지원, ·농촌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사회적 경제를 연계한 새로운 방식의 농촌형 혁신타운 모델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유치는 민선 7기 김돈곤 호가 명운을 걸고 추진한 최대공약으로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사업이라고 자평하며, 사회적 경제 시스템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정주 여건 개선, 문화·복지 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실하게 정립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김 군수는 청양군이 명운을 걸고 추진한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유치의 공을 군정에 동참한 지역주민과 군청 공무원의 의지와 결실이라며 유치의 공을 주민과 관계 공무원에 돌렸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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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20년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최종사업지에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기자] 충남 청양군이 구 청양 여자정보고를 활용한 혁신거점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실현하는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7일(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를 ‘20년 사업자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밝혔다.국정과제(26-2,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 달성에 필요한 정책의 하나로 사회적 경제 지원조직의 집적화를 통한 기업의 전주 기적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사회문제(양극화, 노인 돌봄, 환경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 확산과 향후 확장성·자립화를 고려하여 설계되며 각 타운당 3년간 총 28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산업부에 따르면 사업자선정은 산업·지역발전, 사회적 경제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주민참여, 사회적 가치 확산 및 향후 자립도 등 사업 취지 부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양군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올해 교부되는 사업비(1차연도)는 설계비와 부분 리모델링 비용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산업부와 관리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속해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 경제 집적화, 식품·제조 통합지원체계 구축, Hub-Spoke 모델 구축, 사회적 경제 통합 물류·유통체계 확충, 지역특화 창업보육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3월 29일 충청남도 후보지로 선정, 그동안 보조금 적격심사, 혁신타운 조성 협약 체결(12개 기관), 부지 및 건물 매입을 거쳐 올해 2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혁신타운 사업을 신청하고, 오늘(27일) 최종 승인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이 최종 승인되면서 청양군은 한국 최초의 농촌형 사회적 경제 모델을 제시하는 등 낙후된 농촌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히 신규 일자리 1,000여 명과 유동인구 2,000여 명의 기대효과와 더불어 혁신타운과 연계한 각 시·군 미니혁신 타운 조성으로 지역별 맞춤형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양군의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사업은 1차연도인 올해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관련 조직 입주협의. 운영조례 제정을 거쳐 21년 2차연도에 본관동 등 건립추진, 운영프로그램 및 운영규칙 마련, 자체지원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3차연도인 22년에 건축공사완공, 지원조직·기업 입주준비, 운영위원회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청양군의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사업은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1길 31 (구) 청양 여자정보고 13, 3422㎡(약 4,042평) 부지에 건축 총면적 12,780㎡ (리모델링 7,855㎡, 신축 4,92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의 최종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힌 바 있으며 오늘 산업부의 최종 승인과 함께 사업을 통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제조․물류․유통의 거점 및 다양한 주체들의 맞춤형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획기적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신성장 경제 모델를 차질 없이 창출하겠다‘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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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19 지원대책
[대전인터넷신문=충남/영상-최대열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대책을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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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을 생각한다면 이런 정도는 바꿔야!” 청양군 규제개선에 군민 의견 반영한다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섭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 동안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중 부딪히는 군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이 참여하는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 대상은 국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 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규제로 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청양군 홈페이지에서 ‘민생규제 개선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양군 홈페이지 또는 전자우편, 일반 우편,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응모된 아이디어는 필요성, 현실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최우수 1명 20만 원, 우수 2명 각 15만 원, 장려 5명 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중 법령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자체 과제는 자치법규 개정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겪는 주민과 기업,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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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공급용 고추 모종 점검한 김돈곤 청양군수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섭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 다목적 육묘장을 방문, 농가에 공급할 고추 모종 육묘 상태와 배송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청양군은 고추 모종을 오는 27일부터 군내 각 마을회관까지 배달할 계획이다.올해 청양군이 관내 농가에 공급할 고추 모종은 매운맛과 역병에 강한 칼라킹, 칼라탄, PR 케이스타, 빅스타, 청양고추 등이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28일 파종 이후 90여 일 동안 100만 주를 길렀다. 배송 일정은 27일 정산ㆍ목면과 청남ㆍ장평면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28일 장평ㆍ청남면 잔여 지역과 운곡면ㆍ청양읍, 29일 비봉면과 대치ㆍ화성면 일부 지역, 30일 대치ㆍ화성면 잔여 지역과 남양면 순이다. 지난해 11월 모종을 신청한 농가는 해당되는 날짜에 마을회관에 나와 인수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 기상변화가 심한 만큼 아주 심기(정식) 전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여 심는 날을 정하기 바란다”라면서 “육묘 특성상 노지에 바로 심지 말고 양지에서 3~4일간 모종을 적응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권장했다.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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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국비확보 전력투구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획기적 지역발전을 위한 김돈곤 청양군수의 국비확보 행보와 군정성과가 남다르다. 김 군수는 23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4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상황 설명에 이어 최근의 군정성과를 밝히면서 “22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청양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정부 지원을 당부했다”라고 말했다.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구 청양 여자정보고)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매칭 사업)을 투자, 충남지역 사회적경제 시스템을 집적화하면서 식품․제조 유통체계를 확충하고 지역특화 창업보육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양군은 혁신타운을 최종 유치할 경우 ▲한국 최초 농촌형 사회적경제 모델 제시 ▲신규 일자리 1,000개, 유동인구 2,000여 명 유입 ▲혁신타운과 연계한 각 시·군 미니혁신타운 조성으로 지역별 맞춤형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청양군은 기대하고 있다.군은 또 지난 16일 충남도로부터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승인 받아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자립 성장의 기틀을 착실하게 다져갈 계획이다. 아울러 청양지역이 가진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성장기반을 찾겠다는 것이 청양군의 계획이다.한편 청양군의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4월 27일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심사를 남겨 놓고 있으며, 군은 최종승인이 날 때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청정 자연환경과 농·특산물 등을 활용해 치유형(힐링) 융복합산업을 추진할 예정인 청양군은 다 함께 성장하는 혁신플랫폼 ‘H20 청양 비전’을 수립했고, 지난 16일 2020년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 급식 산지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서울시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한 청양군은 ▲군수 품질인증 5단계 등 안전먹거리 생산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로 가격안정 가능 ▲이력추적 가능한 농·축산·가공식품 생산 기능을 인정받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에 따라 청양군은 5월 중 서울시 1개 자치구와 1:1 협약(MOU)을 맺고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식재료 공급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청양군은 서울시 강남구와 마포구 중 강남구와의 협약을 희망하고 있으며 강남구와의 협약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향후 5년 내 20억 원 이상의 매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돈곤 군수는 “공공 급식 산지 선정은 서울시가 요구하는 안전먹거리 기준을 충족하는 생산․납품체계 구축으로 지역농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매출액 20억 원을 달성해 월 150만 원 이상 소득 1,000 농가 육성의 디딤돌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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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난 주말 세종시에서 프리지어 특판행사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지난 주말인 18일과 19일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 도담점과 아름점 2곳에서 화훼농가 돕기 봄꽃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판매행사는 ‘봄을 선물해 봄’을 테마로 했던 지난 4일과 5일 행사에 이은 2차 소비촉진운동이다.이날 판매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세종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1100여 다발, 64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행사장을 직접 방문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피해 농가를 위로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발걸음에 우리 세종시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세종시민들의 특별한 도움으로 청양지역 화훼농가들이 큰 위로를 받았다”며 “새로운 시작이라는 프리지아의 꽃말처럼 코로나19의 위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도약하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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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혁신플랫폼 조성사업에 16억 투자...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추진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민간과 행정, 중간지원조직의 소통공간이 될 혁신플랫폼 조성사업에 16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국·공유 유휴시설을 활용해 행정서비스와 주민 소통이 실시간 가능한 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정부 공모에 선정된 후 청양읍 소재 (구)대성체육관 터를 대상지로 결정하고 행안부 신축사업 변경승인 완료를 거쳐 추가경정예산 6억원을 확보했다.신축건물 1층에 주민편의 공간, 2층에 중간지원조직 업무공간이 들어서게 되며, 11월말 준공 예정이다.군은 사업 초기부터 주민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학생, 주민 등 23명으로 공간기획모임단을 구성,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주민 참여형 설계를 도입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혁신플랫폼은 주민들의 활발한 의견으로 추진사업을 결정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과 사람의 변화가 앞당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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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19에 막힌 농산물 판로확보 ‘박차’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따라 소비자들이 판매장 방문을 자제하고 있다는 판단, 비대면 방식의 꾸러미 판매를 강화하고 기존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철저한 위생소독 등 안전 먹거리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농협 등과 함께 추진하는 ‘꾸러미 배송’ 특판 행사는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 주관하며 3가지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을 포함하는 등 품질과 안전성 높은 먹거리를 선보인다.4월 3주차부터 실속세트 2만원, 알뜰세트 3만원, 종합세트 5만원 등 세 종류로 판매되는 꾸러미는 사전 주문을 받은 뒤 매주 금요일 오후 각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신선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배송품목은 친환경 채소를 비롯해 과일, 청국장, 떡갈비 등 꾸러미 배송사업으로 로컬푸드 생산농가와 소규모 영세농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은 또 지난해 10월 개장한 대전 유성구 학하동 임시 상설직매장을 통해서도 농산물 소비를 돕고 있다. 현재 800여명의 도시소비자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5개월 동안 1억1000만여원의 매출을 올렸다.이어 군내 화훼 농가를 위해서는 세종시 특판 행사와 한국화원협회 대전지회 소속 꽃집들과의 직거래를 추진,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세종시 로컬푸드직매장(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 받은 프리지어 900다발을 판매했고 오는 18일과 19일도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가 초래한 학교급식 중단, 농산물 소비감소 등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라면서 “다양한 판로확보 노력과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위기상황을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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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긴급 생활안정자금지원 신청접수...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접수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코로나19로 매출액 감소 등 경영과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인 등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3일 군에 따르면, 생활안정자금은 군내 소상공인과 실직자, 택시업계(법인, 개인) 종사자, 버스회사 등 2190여 명에게 100만 원씩 총 23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신청서류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며, 서류 확인을 거친 뒤 2~3일 이내 현금 50만 원과 청양 사랑 상품권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청양군은 산동 4개면(정산, 목, 청남, 장평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정산면 행복마을터 (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9일부터 24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10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의 경우 2019년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이면서 전년 대비(3월 기준) 카드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경우이며, 실직자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사람(만15세 이상)으로 2020년 1월 31일 이전부터 군내에 주소를 두고 2월 29일 이전부터 근로한 사람이다. 택시업체(개인․법인) 종사자와 시내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지급 기준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종용 사회적 경제과장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실직자, 그리고 운수업체 종사자들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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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내년도 국비확보 준비상황 점검...2021년도 정부 예산확보 보고회 열어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 58건 선정에 국비 1882억 원을 확보한 성과로 주위를 놀라게 한 청양군이 내년 정부 예산을 겨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2일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부 예산확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준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 및 충남도 시행사업과 군 시행사업에 대한 부서별 예산 확보 방안, 기획재정부 심사 동향 분석, 향후 대응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고에 따르면, 군은 국가 및 타 기관 시행사업 17건 2조 9562억 원, 군 시행사업 53건 4527억 원 등 총 3조4089억 원 규모의 확보계획을 수립했다.주요사업은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1166억 원 ▲정산~신풍 간 국도 39호선 확장․포장 110억 원 ▲청양~신양IC 확장․포장 40억 원 ▲농소·산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46억 원 ▲가족문화센터 건립 35억 원 ▲천장 알프스지구 관광인프라 확충사업 63억 원 등이다.또 신규사업은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151억 원 ▲고령자복지주택 연계 통합돌봄센터 구축 73억 원 ▲다락골 성지 기념공원 조성사업 30억 원 ▲광암, 녹평, 영양지구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4억 원 ▲청양군 지방 상수도 비상공급망 확충사업 80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5억 원 ▲밭작물 공공경영체 육성지원 10억 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 280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30억 원 ▲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35억 원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276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71억 원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0억 원 ▲청양군 평생학습관 건립 82억 원 등이다군은 향후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충남도,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확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군 지휘부와 각 실과장의 역할 분담과 효율적 대응으로 미반영 사업의 추가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딛고 군민 행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라면서 “인적 네트 워크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예산확보 행보의 효율성을 높여 달라”라고 주문했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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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소상공인․저소득층 코로나 긴급지원책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섭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및 아동 양육 지원, 농업인수당 조기 지급 등 돌파구 마련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김 군수는 26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 긴급 생활 안정 자금 지원 ▲실직자․비정규직 근로자 긴급생계 지원 ▲지원대상 제외자(사각지대)에 대한 방안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 ▲아동 양육 한시 생활 지원 ▲농업인수당 5월 중 1차 지급 ▲음압 구급차 구입 등 1회 추경 반영사업 ▲청양지역 코로나19 상황과 방역 활동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입법 예고기간을 거친 ‘청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재해, 재난, 감염병 발생 등으로 영업에 심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 영업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총 18억 원이 투입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1업체당 100만 원 한도 안에서 현금 50%와 청양 사랑 상품권 50%로 4월 중 지급된다. 대상은 2020년 3월 카드 매출액이 전년 3월보다 20% 이상 감소한 업체이며, 확진자 발생일(2월 1일 기준) 이후 개업자는 피해예측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제외된다.‘청양군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시행될 실직자․비정규직 근로자 긴급생계 지원은 근로자의 권리 보호 및 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근로자의 존엄 실현 및 행복한 삶의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서 3월 중 실직근로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포함한 비정규직 근로자다. 지원 금액은 1가구 100만 원씩 총 4억 원이며, 대상자에게는 현금 50%와 청양 사랑 상품권 50%가 지급된다.군은 또 노점상, 미등록 자영업자 등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지원 사각지대로 보고 방안을 강구 중이다. 사업자등록 없이 전통시장 등에서 생계를 영위하는 사람이나 2월 1일 이후 개업한 자영업자, 비영리사회적기업 등 소상공인이 아닌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지 상위법령 및 공직선거법 저촉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이 밖에도 군은 저소득층 한시 생활 지원에 6억1161만 원, 아동 양육 한시 생활 지원에 3억24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나 공동경영주 7600 농가 중 2019년 환경실천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선정, 농가당 60만 원 한도에서 45억6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1차 지급(45만 원 한도) 시기를 예년보다 6개월 앞당겨 5월 중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군은 31일로 심사 예정인 2회 추경 예산안에 소상공인․저소득층 지원예산을 포함했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65억8000만 원 ▲음압 구급차 구입 2억 원 ▲택시 사업지원(법인, 개인) 6,600만 원 ▲시내버스 지원 1억4600만 원 등 102억9000만 원을 편성했다.한편 26일 현재 청양지역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 없이 접촉자 11명, 의사 환자 154명이 발생했다. 이 중 접촉자 11명은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해제됐고, 의사 환자 151명 음성판정, 검사 중 3명이다.이날 김 군수는 “인근 홍성과 부여에서 환자가 나오는 등 비상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강력하면서 생활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심리방역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양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분야별 활성화 대책, 경영상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한 지원책을 세심하게 강구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의 피해와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부양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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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0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슬로건 공모... 최우수 상품 20만원 상당 농특산물 시상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청양군이 25일부터 4월 3일까지 ‘2020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표할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점으로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내용(12자 내외)으로 응모하면 된다. 슬로건은 국문과 영문 병기 가능하며 축제 이미지와 특징을 함축하고 국민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표현이 적당하며 심사결과 선정된 최우수 1명에게는 20만원, 우수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 장려 3명에게는 각 5만원 상당의 청양군 농특산물 시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응모 희망자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홈페이지 또는 청양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0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오는 9월 4일~6일까지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청양군은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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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코로나 19 대응 경기부양책 발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 기자] 홍성군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 17일 김돈곤 청양군수가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1,070억 규모의 건설공사 조기착공 등 소상공인․기업체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17일 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3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나온 1월 21일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 19와 관련한 청양지역 상황과 방역 활동, 경기부양책을 차례로 설명했다.김 군수는 브리핑을 통해 “청양군에서는 현재 확진자 없이 접촉자 1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의사 환자 117명 중 116명 음성, 1명이 검사 중에 있다”라면서 “1월 31일 설치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원과 민관협력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청양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저소득층․노인․임산부․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지원, 민관합동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 19에 대응하고 있다.김 군수는 경기부양책으로 ▲지방재정 신속 집행, ▲기업체 및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연계 등을 들었다. 아울러 서부내륙고속도로 6․7공구 현장사무실 2곳을 유치함으로써 외식 업소와 숙박업소에 도움을 주는 한편 가족문화센터, 청양읍 공공임대주택, 정산면 공공임대주택, 청양읍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 등 1,070억 원 규모의 각종 건설공사를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다.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군내 공설시장 229점포 사용료 70% 감면, 천장호 상가와 휴양림 식당 사용료 감면, 33억 원 규모의 청양 사랑 상품권 추가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자 보전․사회보험료 지원 적극 시행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내 기업체에 대해서도 ▲1일 1회 피해 현황 및 근로자 건강 이상 확인, ▲피해기업체 생산제품 판매전 개최, ▲마스크 제조업체 생산지원 및 구매,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으로 위기 극복을 독려하고 있다.특히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군내 음식점에서 복지포인트 사용하기, 청양 사랑 상품권으로 당직비 지급, 구내식당 휴무로 외식 업소 이용 유도, 꽃 소비촉진 운동 등을 추진,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김 군수는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해외유입 위험 요소 또한 여전히 남아 있어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유지해야 한다”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화와 철저한 심리방역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철저한 방역 활동과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바탕에 깔려야 한다”라며 “군민 모두의 자신과 가족, 이웃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고 국가적 난관을 극복하는 데 한마음으로 동참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라고 덧붙였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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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사료 배합용 친환경 생균제 축산농가에 인기...체중증가와 장내 유해균 활동 억제 효과 기대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가축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발효사료 배합용 친환경 생균제를 군내 400여 축산농가에 무상공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생균제는 미생물인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등을 배양한 것으로 쌀겨 등 농산 부산물과 함께 혼합 발효사료를 만들 때 사용된다. 생균제를 섞은 발효사료를 가축에 먹이면 체중증가와 장내 유해균 활동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소화율 또한 75%에서 90%로 향상되고 소화기 질병을 막아주며, 송아지 설사 70% 이상 감소, 악취제거 효과 또한 크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생균제 무료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1주에 1톤씩 50톤의 생균제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며 생균제를 꾸준히 사용해 온 축산농가들은 호흡기 질환 감소와 육질 등급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반기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생균제 공급량을 1주 2톤(연간100톤)으로 늘릴 수 있도록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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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3기 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3월 27일까지 신청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13기 청양군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농업 특화발전을 통한 소득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 개강 이래 지금까지 810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올해 개강반은 ▲푸드플랜반( 40명)▲농산물 SNS마케팅반 (20명) ▲농식품전문가 (30명) 양성 등이며, 4월초부터 7월초까지 과정별로 13회(60시간)에 걸쳐 이론과 현장교육 등 맞춤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푸드플랜반은 로컬푸드 기획생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푸드플랜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연중 생산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농산물 SNS마케팅반은 젊은 영농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및 홍보방법을 교육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푸드플랜,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전문적인 농산물 가공은 농가소득을 높이는 필수조건”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지향적 농업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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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발전 방향 워크숍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대열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6일 군청 대회실에서 지역활성화재단 발전 방향 워크숍을 개최하고, 조직진단에 이어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지역활성화재단은 푸드플랜, 가공지원, 공공급식 업무를 담당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마을 만들기, 사회적 경제, 협력 지원 및 도시 재생 등의 업무를 담당할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로 구성된다. 조직 구성은 사무처 5명, 먹거리종합지원센터 39명, 마을 만들기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일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10명과 이사장 등 55명 규모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경영사업팀은 농산물 기획생산을 기반으로 대전시 유성구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가공지원팀은 구기자가공공장과 소규모 농민 가공센터, 통합급식센터는 지역 내 공공급식과 학교급식,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 공략 등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또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마을 만들기 팀은 공동체 교육과 동네 자치사업을 맡고, 사회적 경제팀은 조직육성과 유통판매 협력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며, 협력지원팀은 도시 재생과 중심지 활성화 역량강화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김돈곤 군수는 “지역활성화재단이 경제 활성화의 주체가 되어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어 내야 한다”라면서 운영 주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이사 6명과 재단 운영 주체로 활동할 마을 만들기센터, 부자 농촌센터, 학교급식센터,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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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청정 농특산물 TV홈쇼핑 에서 만나요...공영홈쇼핑 SB 무료광고 선정
[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충남 청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청양군이 밝혔다. 이는 청양군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6개 농가가 공영홈쇼핑 SB 무료광고에 선정됐기 때문이다.SB(station break) 광고는 방송 프로그램 사이사이 방영되는 짧은 광고로 이번 광고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어서 판로확보에 애를 태우던 농가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영홈쇼핑은 선정된 6 농가 제품을 30초짜리 광고로 제작해 농가당 15회 정도를 무료 방영할 예정으로 선정된 농가는 ▲나눔 영농조합 ▲꽃뫼 영농조합 ▲칠갑산어머니한과 ▲청양 친환경 구기자 영농조합 ▲청양 구기자 영농조합법인 ▲꿈을 파는 버섯농장 등이다.한편 청양지역에서는 지난해에도 청양농협이 공영홈쇼핑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춧가루 5.4톤을 판매했다.김돈곤 군수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청양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진가를 널리 알리면서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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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평면 미당1리, 청양읍 교월2리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에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충남 청양군 장평면 미당1리와 청양읍 교월2리 일원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의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에 선정, 개소당 약 15억 원과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127개소는 올해 약 420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2,100억 원 규모의 국비(도시 약 600억 원, 농어촌 약 1,500억 원)가 지원될 계획이다.과거 우시장을 비롯해 여관, 병원 등이 있는 큰 지역이었지만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마을이 쇠퇴해 가고 있는 청양군 장평면 미당1리는 노후주택(75.2%)과 슬레이트(76.8%), 고령화(48.3%) 비율이 높아 고령자가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에 선정되면서 슬레이트 주택개량, 빈집정비 등 주택정비와 함께 CCTV, 마을안길, 노후담장, 재래식 화장실정비 등 마을 및 위생환경개선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급경사지에 위험주택과 공 폐가가 집중되고 30년 이상 노후주택(72.3)과 슬레이트 주택(60.2%), 상수도 61.4%, 도시가스 보급률 0%, 등 생활인프라 기반이 매우 취약하고 노후위험 담장 및 경사지 안전보완 필요가 제기되었던 청양군 청양읍 교월2리 일원은 화재방지시설, CCTV, 가로등, 옹벽, 노후위험 담장 개량, 핸드레일 설치 등 안전확보와 더불어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 지원과 휴먼케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돌봄 서비스 실시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된다.김돈곤 청양군수는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 청양군이 선정된 것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라며 그동안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보람이 있다고 말하고 함께 고생한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 전체를 대상으로 꼼꼼하게 살펴 취약지역 없는 살기 좋은 청양군을 만드는 한편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 귀농·귀촌이 넘쳐나는 희망의 청양군으로 만들 것을 덧붙였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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