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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실천포럼(공동대표 박재창 교수, 이승종 지방행정연구원장)에 참석, `지방자치,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학계, 언론계, 중앙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안 지사는 “20세기까지 세계역사를 지배해 온 국가주의 중앙집권적 체제는 `통치´의 산물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국가의 기능과 역할에 따른 지방 행정체계 재정비를 통해 국가-광역-생활정부의 업무 영역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시대 선거제도와 삼권분립 등 제도적 완성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초는 다져졌다”며 “21세기에는 시민이 국가의 주권자로서 바로 서는, 더 좋은 민주주의를 지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특히 “더 좋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재구조화에 중점을 두고 기초생활정부의 특성에 맞는 다양성 실험, 직접 민주주의의 강화, 국가와 생활정부의 자기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한 정책방향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안 지사의 기조강연에 공감을 표하며, 중앙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방향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6월 학계·관계·언론계·시민단체 등 모두 63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한 지방자치실천포럼은 지방분권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나누기 위한 모임으로, 지금까지 모두 6차례의 조찬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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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청양대-여성정책개발원 업무협약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구본충)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은 22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협력 및 정보 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본충 총장과 백경렬 기획교무처장 등 충남도립청양대학 관계자와 안정선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 김영주 정책연구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사업 공동 개최 ▲연구 및 사업에 관한 정보교환 ▲여대생 취업역량강화 ▲기타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 제반사항을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정선 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오늘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공동학술 및 연구활동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청양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4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선정을 위한 대학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 여성의 역량강화와 양 기관간 상호발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본충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정책방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역과 연계한 연구활동 및 대학 경쟁력을 제고해 도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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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은 충남 농·특산물로 전하세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천하마루´에서 판촉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도민들의 활용을 당부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천하마루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브랜드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돼 저렴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천하마루에는 현재 도내 유명 우수농산물과 가공품 250여 종이 입점해 있으며 스마트폰 검색창에 천하마루를 입력하면 모바일쇼핑몰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특히 QR코드를 이용해 해당제품의 생산과정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최명규 팀장은 “앞으로 `천하마루 매거진´, `명절이벤트´ 등을 실시해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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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주민 98.7% “병원선 진료 만족”
충남도 내 섬 주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충남병원선501호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 주민 98.7%는 병원선 진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가 지난해 10∼11월 도내 6개 시‧군 28개 도서 주민 4011명 중 652명(16.2%, 남 217‧여 4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자세히 보면, 응답자의 83.3%는 병원선을 이용하고, 병원선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는 `편리해서´라는 답이 68.8%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비가 무료여서´라는 답이 20.1%로 뒤를 이었다.
병원선 진료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 34.8%, `대체로 만족´ 63.9%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서 주민들은 또 병원선이 자신들의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32.3%)거나 `큰 편이다´(66.4%)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15.2%가 `보트 이동´을 꼽았고, `시설‧장비가 낙후´(2.2%) 됐다거나 `대기시간이 길다´(2.0%)는 답도 나왔으나, 72.9%는 `없다´고 말했다.
병원선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간이 적절치 않아서´가 54.4%로 가장 많고, `병원선까지 이동 불편´ 7.5%, `전문과목 진료가 없어서´ 3.9%, `전문 약 부족´ 0.4%, 기타 33.8% 등으로 집계됐다.
병원선에 대해 바라는 점은 `더 바랄게 있겠냐, 지금처럼 꾸준히 해 달라´는 의견이 많았으며, `보트 이용 불편´, `육상진료 필요´, `진료과목 확대´, `물리치료실 마련´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밖에 응답자의 55%는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히 하는 일이 없었으며, 51%는 대장암 검사를, 71%는 간암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흡연율은 29.3%로 나타나고, 운동은 42%가 전혀 안하고 있었으며, 69%는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기초적인 질병 정보를 조사해 도서 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용 주민 만족도를 파악함으로써 향후 병원선 진료 및 도서지역 보건사업 운영‧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혈압기기나 당뇨 측정기를 마을회관에 비치하는 한편, 고혈압과 당뇨환자 합병증 예방 및 고지혈증 환자 발견을 위해 지속적으로 혈액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육상진료 및 원격영상 진료를 위한 진료시스템을 보완하고, 올 초 방사선 장비를 교체해 방사선 검진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병원선은 지난 1979년부터 운영 중으로, 올해 역시 6개 시‧군 28개 유인도서를 순회하며 4000여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펼친다.
병원선에는 내과‧치과‧한방 등 의사 3명, 간호사 및 의료기사 6명 등 모두 9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 중이며, 주민 300명 이상 3개 섬(보령 원산도‧삽시도‧외연도)은 매달 2∼4회, 나머지는 매달 1회 이상 찾아 연인원 21만명 진료를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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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두 부지사 “고병원성AI 유입 차단 사활”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안전행정부 장관 주재로 긴급 개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관련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영상회의에 참석, AI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농정국장과 도내 시‧군 축산과장, 축산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AI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 종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되고, 전북 부안 육용오리에서도 AI 의심축이 추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개최됐다.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18일 안전행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AI 확진 관련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영상회의에 참석, AI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회의에는 유정복 안행부 장관과 송 부지사를 비롯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AI 발생 현황을 살핀 뒤 장비‧인력 지원현황 및 추가 지원 대책, 가축 방역 요원 등에 대한 방역 대책, 현장 방역 인력 지원 협조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 도에서 실시한 긴급 방역조치 및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한 뒤 “전북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충남에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부지사는 또 도내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매일 농장 소독과 함께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 발견 시 도 상황실(1588-4060)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16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나옴에 따라 AI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상황근무로 확대 운영하고, 전북과 맞닿은 서천, 부여, 논산, 금산 지역에 이동통제초소 14개소 등을 설치,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이날 시‧군 축산과장 및 축산 관련 종사자 회의와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에 이어 도내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AI가 발견된 고창 종오리 농장 인근 저수지에서 가창오리 무리가 죽은 채 발견된 만큼 철새 도래지와 주변지역을 매일 소독‧예찰해 줄 것과 도내 역학농가 이상 징후 발견 시 예방적 살처분 실시, 인력‧장비‧소독약품에 대한 점검 철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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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생각하는 미래천안 모습은 `첨단산업도시´
현재 천안시에 가장 어울리는 이미지는 `국토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역´이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시의 발전방향은 `첨단산업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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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의 이미지와 발전방향과 더불어 천안을 대표하는 상징요소는 천안삼거리, 천안호두, 독립기념관 순이며 시를 대표하는 색상으로 `청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천안시가 `천안시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수립용역`을 위해 2013년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일반인, 전문가 및 관련부서 담당자 등 총 590명(일반인 391명, 전문가 및 관련부서 199명)을 대상으로 한 ´주민의식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현재 천안시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교통의 요충지´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전문가 등에서는 75%, 일반시민은 31%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또 도시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관련부서 의견은 `첨단산업도시´가 40%, 교통물류중심도시 32%로 답변했으며, 일반시민은 `역사·문화도시´ 24%, `첨단산업도시´ 23%, `자연관광 휴양도시´와 `교통물류중심도시´가 각각 17%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천안을 대표하는 색상으로 일반시민(41%)과 전문가 및 관련부서 직원(69%) 모두 미래지향적인 의미의 `청색´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깨끗함을 상징하는 `백색´, 녹색(친환경), 적색(열정, 역동성) 순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우선적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이 필요한 곳으로 `천안역 광장 및 주변´, `종합터미널´, `신부동 문화공원´ 순으로 꼽아 천안시 관문의 중요성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결과에 따라, 공공디자인 연출에 첨단적 이미지 반영과, 시민의 역사적 주요인식 및 대표적 색채를 공공디자인에 적용가능여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최종 공공디자인가이드 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가이드라인이 시의 모든 사업에 디자인 심의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 현재 천안시의이미지 2. 천안시의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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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새내기 공무원 올해 첫 봉사활동
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정효영)은 16일 올해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생 1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2개 팀으로 나뉘어 공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동곡요양원과 명주원에서 목욕봉사, 청소 및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새내기 공직자들은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스스로 앞장선다는 자세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정효영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공직생활에서도 항상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동곡요양원장은 “새해부터 도민을 위해 일할 새내기 공무원들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발전을 위한 동량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새내기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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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경찰 민원 이제 카스에서 확인 하세요”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이 주민들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하고 다양한 치안정보 제공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는 최근 범죄 동향과 예방정보, 신설·변경되는 제도 및 법령,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민원처리 절차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제공되는 정보는 사진과 동영상, 카툰 위주로 간결하게 제작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충남경찰 명예홍보대사인 가수 김소정이 홍보도우미로 나선다.
아울러, 15개 경찰서 지구대와 파출소에 접수되는 민원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처리, 운전면허 갱신 및 적성검사, 고소 고발, 변사처리 절차 등 상담 횟수가 많은 내용부터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경찰 카카오스토리에서 정보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카카오스토리 친구 찾기에서`충남경찰´을 찾아 소식받기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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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물꼬´ 튼다
충남도는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사업이 정부 신규지구로 확정되며 사업비로 국비 1133억원을 확보,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삽교방조제는 지난 1979년 준공 이후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배수갑문의 홍수 배제 능력이 크게 부족해지며, 삽교천 유역은 연평균 203억원의 홍수 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배수갑문 확장을 추진, 지난 201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도 지휘부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배수갑문을 현재 120m에서 240m로 두 배로 확장하고, 수질 개선시설을 설치한다.
또 통선 겸용 어도시설과 홍수 예·경비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다.
착공은 내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32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세부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삽교호의 홍수 배제량은 초당 5460㎥에서 7145㎥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삽교방조제 배수 능력 저하로 삽교천 유역 홍수 피해가 잇따르며 주민 불만이 가중돼 왔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 등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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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승진시험 비리 수사 결과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공사에서 ´08년, ´10년, ´11년 등 3회에 걸쳐 실시한 3급 객관식 2과목, 80문항승진시험과 5급 객관식 1과목, 40문항 내부 채용시험에서 외부 출제기관 담당자(1명)와 결탁하여 시험문제를 빼내 응시자에게 알려주고 대가를 받은 5명, 이들로부터 문제를 받아 시험에 응시한 25명 등 모두 3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 현황>
구 분
합 계
문제
유출
알선
전달
부정 응시자(25명)
´08년(8명)
´10년(12명)
´11년
3급
행정
3급
토목
3급
기전
5급
3급
행정
3급
토목
3급
기전
3급
행정
대상자
31
1
5
3
1
1
3
4
6
2
5
구 속
6
1
2
3
불구속
25
3
3
1
1
3
4
3
2
5
이들이 주고받은 대가는 3억 1,5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건 경위
○ ´97년 최초 범행 – 2명 부정 합격, 대가 2,000만원 건네
윤○○(54세, 세종·대전·금산지사, 3급, 12. 5. 구속)은 ´95.∼´97. 본사 농지개량조합연합회(이하, 농연이라고 함)
총무과 인사팀 근무 당시 알게 된 “○○본부 ○○개발원” 엄○○(57세, 전 센터장, 12. 19. 구속)에게 접근하여, 시험문제를 빼주면 대가를 지불하겠다고 회유하여 시험문제를 받아 윤○○(53세, 충남지역본부, 3급, 12. 11. 구속)과 함께 ´97. 치러진 3급 승진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다.
○ 범행 배경 - ○○공사 통합 출범
2000. 농지개량조합, 농지개량조합연합회, 농어촌진흥공사 등 3사가 통합되어 농업기반공사로 출범하여 ´05. 한국농촌공사를 거쳐, ´08. 현재 ○○공사에 이르렀다.
통합 당시 인원은 농지개량조합 4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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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2011년 환경부로부터 EV(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된 당진시가 올해 20대의 전기자동차를 추가 도입한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온실가스, 매연 등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순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금까지 2012년 50대, 2013년 3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20대가 추가 보급되면 100대의 전기자동차가 당진 전역을 누비게 된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에서 운용중인 전기자동차는 모두 35대로 ▲ SM3(르노삼성) 12대 ▲ 레이(기아) 20대 ▲ 스파크(한국지엠) 3대이며, 민원 현장조사와 방문간호 서비스 등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관내 일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도 시로부터 전기자동차 1대당 2,300만 원 ~ 3,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현재 ▲ SM3 7대 ▲ 레이 37대 ▲ 스파크 1대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1대를 보급하면 연간 약 23톤의 CO2를 줄일 수 있어 소나무 약 450그루를 심는 효과는 물론 1회 충전으로 최대 135km까지 주행 가능하다”며 “전기자동차가 대기오염을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한 최적의 해결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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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혁신´ 학계에서도 우수 인정
충남도는 민선5기 도정 제1 과제인 3농혁신 정책이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한 `2013년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있는 정책 중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 지방정부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 정책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지방정부의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를 목표로, 행정학자와 공무원 등 회원수가 800여명에 달하는 전국규모 학회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도의 3농혁신은 도 농정정책의 체계화·통합화, 농정분야 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주민주도의 정책을 통해 농어업·농어촌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는 3농혁신 정책을 통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생산·공급 기반 마련 ▲도심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도농교류를 실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는 ▲충남 한우 공동브랜드 `토바우´ 육성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충남 4대 명품 수산물 육성 ▲지역순환식품체계 구축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두레기업 육성을 통한 6차산업화 모델 제시 ▲도지사와 함께 참여하는 3농혁신 대학의 정례화 운영 등의 3농혁신 세부정책도 주요 수상요인으로 분석했다.
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한 3농혁신 정책에 대한 내·외부 평가를 토대로 올해 3농혁신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부터 시작될 2단계 비전 마련과 지속가능성 기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평가 우수상 수상은 3농혁신 정책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업인, 3농혁신 위원, 시군 및 유관기관 단체의 노력이 컸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3농혁신 정책의 전국적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2단계 비전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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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밀목재 야생동물 생태통로 잇는다
충남도는 환경부로부터 생태축 복원을 위한 생태통로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생태통로 시범설치 장소는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국립공원 밀목재 일원의 계룡대로 주변으로, 길이 20m와 폭 30m의 생태통로 및 유도울타리 1㎞가 조성된다.
이 지역은 공주시와 계룡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아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로드킬이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생태통로 조성이 시급한 지역이다.
도는 생태통로와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로 건설 증가 등으로 생태축이 단절돼 고라니를 비롯한 야생동물 로드킬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면서 “생태통로 설치가 필요한 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 설치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환경부의 생태통로 설치 시범사업에는 충남도 외에도 전라남도의 보성군과 경상남도의 거창군이 선정돼 각각 30억원과 12억8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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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지속가능 충남 발전 이끌 주역”
충남 여성계 인사들이 갑오년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발전을 다짐하는 `2014 충남 여성계 신년교례회´가 8일 예산 더센트럴웨딩홀에서 열렸다.
안희정 지사와 도내 여성계 인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충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경옥) 주최로, 신년음악회와 여성헌장 낭독, 신년인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 지사는 “여성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복합노동력의 시대인 21세기는 명실상부한 여성의 시대로, 여성의 리더십이 통합과 화합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이끌 주인공도 바로 여성”이라며 “도의 1단계 여성 정책이 편견과 차별 극복, 기계적인 할당 등 `양성평등´이었다면, 2단계에는 예산 수립부터 모든 정책에 적용‧실천하는 `젠더마인드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일하고 싶은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한 지원 대책 강화 ▲건강한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다문화 수용성 제고와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역량 개발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 형성 촉진을 위한 기반 구축 등 도의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과제를 설명한 뒤, 3농혁신 등 도정 핵심 과제와 내포신도시 발전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경옥 회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제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여성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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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공기관 한 자리에 모여 화합·발전 다짐
도는 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안희정 지사, 충남발전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10개 공공기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공공기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각 기관 간 소통 강화와 정보공유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기관별 올해 주요사업 및 타 기관과의 연계사업 발표, `이그나이트(Ignite) 발표´, 상황극,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이그나이트 발표는 20개의 슬라이드를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5분 동안 발표하는 것으로, 5개 기관 직원이 참여해 `내가 상상하는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이그나이트 발표자와 상황극 참여 직원들이 안희정 지사와 `직장생활 속 이야기´ 등을 주제로 자유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도 공공기관들은 경제·사회·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도를 지원, 도의 정책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와 도 공공기관들은 충남의 이익과 도민 행복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에서는 도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위상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보공유와 공동연구, 도정에 대한 공감대 강화를 통한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조직안정성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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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교육·충청남도, 공동 대응을 위한 워크숍 개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9일 충남지방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충남교육청, 충청남도 합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 보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오늘 워크숍은 각 지역 아동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교장, 생활지도교사 대표, 상담교사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13년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14년 추진방향 및 목표, 공동 대응방안 논의하였으며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강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효율적인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을 위해 경찰·교육기관의 협력과 공동대응이 중요하고,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를 위해 각 지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청취하여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충남경찰청 홍명곤 여성청소년과장과 한국교육개발원 박효정 박사의 학교폭력 대응과 현황, 실천과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충남경찰과 충남교육청, 충청남도는 향후 공동 협력으로 전방위적 예방활동과 단속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주력하는 한편, 피해 회복적 정책시행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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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1616개 만든다
충남도는 올해 148억원을 들여 1616명에게 산림분야 녹색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실업자 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산림전문 인력 양성 및 산림바이오매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추진된다.
녹색일자리 사업은 세부적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산림자원 조사단 320명에 48억원 ▲산불감시와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산림보호 3개 분야 1216명에 89억원 ▲산림에 대한 지식전달과 등산안내, 숲 해설 등 전문인력 양성 80명에 11억원 등 총 3종 12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숲가꾸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수집·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사업은 실업문제 해소와 산물부산물 수집·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산불감시 등 산림보호 사업은 일자리 사각지대인 노인과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인 감시 및 진화활동으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극적인 초동진화태세로 산림자원 보호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숲 해설, 등산안내, 숲생태관리인 등 산림서비스 도우미사업은 산과 숲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권남옥 도 산림녹지과장은 “녹색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과 청년실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은 물론, 산림전문가 양성, 산림생태계 보전, 목재자원 재활용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참여 근로자에 대해서는 산림분야 기술교육 등을 통해 산림전문가로 양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사업에 연인원 25만4000명이 참여했으며, 저소득층, 마을회관 등에 사랑의 땔감 2만4000t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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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교육 실시
공주시가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우성 보흥리)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은 겨울철 농한기 때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엑셀, 한글, 인터넷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시의 정보격차 해소 시책이다.
지난해에는 유구읍 문금1리를 비롯한 20여 마을과 단체를 돌며 278회에 걸쳐 368명의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내 다문화가정협회 등을 방문해 정보화 교육한 결과 5명의 결혼 이주여성이 국가공인 디지털정보활용능력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공주시 신기동 신기2통을 시작으로 2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이동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공주시 정보감사담당관(☏ 041-840-810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컴퓨터 자체를 몰랐던 농민들이 컴퓨터를 활용해 각종 농사정보를 수집하고 농산물 직거래 등을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농간, 세대간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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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도내 대형판매시설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23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 안전총괄과와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합동점검반은 대형 판매시설, 상설시장, 영화관, 여객터미널, 노후교량 및 터널 등 31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각 시·군에 위치한 92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시·군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을 대비한 자체안전점검계획수립 여부 및 비상대피도 게시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피난계단과 통로 내 물품적치 여부 ▲이용객과 귀성객 안전대책 등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안전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토록고, 시설물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주체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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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사업, 이렇게 추진했어요”
충남도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및 다양한 활동 촉진과 정보 공유를 위해 `2013년 장애인복지사업 우수사례 모음집´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례 모음집은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한 사업을 발굴 전파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도 9건, 시·군 18건, 기관·단체 62건 등 총 89건의 장애인복지관련 우수사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모음집에는 ▲지적장애인 등 인권보호 활동을 위한 희망나눔 결연사업 추진 ▲지역사회 견문 확대를 위한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연수 추진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자동차표지 발급 추진 사례 등 부문별 우수사례 등이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모음집은 시·군 및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 단위 장애인 단체,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 이용시설 등 도내 장애인관련 전 기관 및 보건복지부, 전국 광역시도 등에 배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장애인복지사업 관련 벤치마킹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은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이 이뤄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내 12만 장애인들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동등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2월말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 추진 기여자 10명과 기관단체 3개소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사기진작 도모와 지역사회 내에 널리 홍보하는 등 장애인 권익증진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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