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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 학교폭력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대전서부경찰서(서장 이병환)는´13. 12. 27(금)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수사과장 등 내부위원과 변호사, 교사 등 청소년 상담․지도에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지닌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학교폭력 선도심사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선도심사원회에서는 화장실에 놓여 있는 휴대폰 1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00고등학교 A군에 대한 형사 처분 및 선도에 대한 결정을 하는 자리로,
가해 학생이 길을 가다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동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있고 피해가 경미하여 피해자의 처벌의사가 없는 점 등 등을 고려, 형사입건을 하지 않고 즉결심판에 회부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육, 가해자 특성에 맟는 선도프로그램 참여을 통해 재발방지에도 노력할 것이다.
선도심사위원는 소년사건 중에서 비교적 죄질이 경미한 즉결심판 대상사건에 대해서는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서 죄질, 과거 전력 및 반성의 유무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훈방․ 즉결심판 및 선도프로그램 연계 등 선도와 처벌대상으로 구분하여 처분 및 선도 방향을 결정하고 있으며,
하지만, 학교폭력 사건 중에서도 교내 일진회, 폭력조직과 연관이 있는 경우와 성폭력, 상습폭행, 보복폭행 등 죄질이 중한 사건 및피해자의 고소장의 통해 접수된 사건 등은 선도심사위원회 대상사건에서 제외하고 있다.
선도심사위원회 운영으로 가해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건 처리로 재범 및 사범과정에서의 낙인효과로 강력범죄자 양산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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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장 최현락취임사
대전지방경찰청장 최현락취임사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대전경찰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 첨단 과학기술의 중심이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전에서 여러분과 인연을 맺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대전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려야 하는 중책을 맡게되어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지만,
07년 7월 개청 이후 짧은 기간내 대한민국 대표 지방청으로 자리매김한 이 곳에서, 세계 으뜸경찰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여러분과 함께 하기에, 걱정보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깁니다.
먼저, 대전경찰을 아끼고 성원해주시는 가족들과 153만 시민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치안현장 곳곳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동료직원 모두에게도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으로 대전경찰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정용선 前 청장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대전경찰 가족 여러분 !
금년 한 해, 우리는 4대 사회악 근절을 필두로, 조폭․악성사기범․불법 사금융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척결, 법질서 확립, 정부 3.0에 부합하는 협력치안에 앞장서 왔습니다.
그 결과, 5대 범죄 발생건수가 감소하고, 검거율이 높아짐은 물론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도가 조금씩 향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은 정부청사 등 중요 기관이 산재해 있고,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도 전국 2번째를 차지하는 등 치안 부담이 만만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치안을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사회 현상으로 불안해하는 심리가 증폭되고, 노령화 사회 진입, 다문화가정 등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화로 인해 세대간․계층간 갈등이 표출되면서, 경찰의 손길을 요구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의식수준도 점점 더 높아져, 눈높이에 맞춘 고품격 치안 활동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치안 현실도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당장, 철도노조 파업을 해결해야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고,
6월4일에는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체제가 불안정해지면서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착 지원 부담도 커질 것입니다.
경기 회복 속도가 지연될 경우 생계형 범죄는 물론 사회 다방면에서 욕구 분출 등이 증가하고, 보이스피싱․파밍 등 신종 금융사기도 더욱 교묘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전경찰은 금년 성과나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되며, 4대악 근절․서민생활범죄 척결․법질서 확립이라는 일관된 기조 아래, 시민들이 요구하고 부과하는 사명과 책무를 다해야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전경찰 여러분 !
저는`대전을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를 실천하기 위한 당부 사항을 말씀드리기에 앞서,기본 마음가짐을 공유하고자 여러분께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경찰관으로서의 행복 기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으로서는 가족․건강․금전 등 다양한 견해가 있으시겠지만 치안 파수꾼인 경찰관으로서는 안전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것이 최대의 행복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나태주 시인이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을 `행복´이라고 표현 했듯이,
어느 외국 가수가`행복은 원하는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이 가진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라고 노래 했듯이,
우리 경찰이 힘들 때 마음 속으로 생각하고 좋아해야할 대상이 시민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무한 신뢰를 쌓아갈 때 경찰의 위상과 존재가치는 더불어 높아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경찰권 발동은 경찰관에게 주어진 권한이 아니라 시민에게 봉사하라는 책무임을 가슴깊이 새겨 주시기 바라며,
이제, 몇 가지를 다짐 하고자 합니다.
먼저,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사회 공동체는 질서 속에서만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기초 질서위반 행위는 물론이거니와 사행성 게임장․성매매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할 것입니다.
합법촉진 불법필벌이라는 대원칙 아래,
합법적인 집회와 시위는 최대한 보장하고 참가자의 안전도 적극 보호하겠지만, 공무집행방해나 불법 시위 등 공권력 경시 풍조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엄단할 것입니다.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수배자 검거에도 총력을 기울입시다.
다음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경찰에게 주어진 본연의 임무는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입니다.
범죄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아야 시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고,
이때 비로소 치안은 명실상부한 사회간접자본이자 주민에게 제공하는 복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잡힌다´는 메시지가 공허한 메아리가 아닌, 지역사회안에 절대 명제로서 뿌리내릴 때까지 대전 경찰 개인과 조직이 가진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부어야할 것입니다.
특히, 대전청의 인력 부족을 감안해, 부처간 칸막이 허물기와 함께 시민․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치안사회안전망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먼저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경찰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여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대전을 만듭시다.
또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인권을 보장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눈과 귀, 마음을 열고, 경찰의 시각이 아닌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듣고, 느껴야합니다.
민원처리 하나에서부터 치안 정책이나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비정상적인 관행이 없는지 꼼꼼히 찾아내어 정상화시켜야 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활동에다 삶의 질 향상과 행복감을 주는 감동적인 활동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치안활동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귀를 기울임으로써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야 만,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활력있고 따뜻한 조직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청사진이 있어도 공감하지 않고, 화합을 이루지 못하면 제대로 실행될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동료들을 믿고 의지하며, 소통을 확대해 상하간, 기능간 화합을 다집시다. 출근하고 싶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듭시다.
우리 동료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많습니다.
설령, 한 사람이 제도나 정책을 당장에 개선하기 어렵더라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은 바꿀 수 있고, 결국 여러 사람들이 함께 좋은 시책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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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취임
“치안 파수꾼인 경찰관으로서는 안전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것이 최대의 행복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27일, 제8대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한 최현락 청장의 취임 일성이다.
최현락 청장은 이날 오전 대전지방경찰청 무궁화홀에서 경찰지휘부 및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현락 청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불안정한 안보상황 속에서 점점 더 높아지는 시민들의 기대와 의식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경찰의 사명과 책무를 다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전경찰의 사명인 `대전을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를 실천하기 위해 우선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단속과 공권력 확립 등을 통해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하는 한편,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잡힌다´는 메시지가 지역사회 안에 절대 명제로서 뿌리내릴 때까지 대전경찰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아 부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듣고, 느낌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나갈 것을 주문했다.
최현락 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88년 사법고시(30회)를 합격하고 1994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경남의령서장, 서울수서서장, 경남청 차장, 경기청 제2부장, 서울청 수사부장을 거쳐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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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폐휴대폰으로`사랑의 온도탑´데워
대전시는 지난 6월부터`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를 통하여 거둔 수익금 5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에 기탁하여, 사랑의 온도탑을 높이는데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시를 비롯하여 자치구, 공기업, 유관기관과 학교에서`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아진 폐휴대폰 22천여 개를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한 후 매각했다.
금번 기탁금은 폐휴대폰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금 1천 9백만 원 중 경품제공, 홍보비 등 처리비용 1천 4백만 원을 제외한 전액으로 자치구별 수거실적에 따라 해당지역 불우이웃돕기에게 쓰이도록 지정 기탁하였다.
이혜영 자원순환과장은“폐 휴대폰 모으기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클린도시 대전를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한대의 폐 휴대폰에는 평균 금 0.034g과 은 0.2g, 구리 10.5g이 함유되어 있어 수거된 22천여 개에는 광석 (금 747g, 은 4,394g, 구리 230㎏) 235kg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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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노은1, 2동 성장세 뚜렷
지난해 12월 세종시 1단계 중앙행정기관(국무총리실 등 6개 부처) 이전에 이어 2단계로 교육부 등 6개 부처 10개 소속기관이 이전 중인 가운데 인접 도시인 유성구 노은1,2동 지역의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성구에 따르면, 세종시 입주 이전인 지난 2011년 말 노은1,2동 인구는 6만 8,356명에서 지난해에는 6만 9,658명, 2년만인 올해 11월 말 현재 7만 1,061명으로 2,705명이 늘었다.
유성구에 전입한 세종시 1단계 이주 공무원 900여명 중 상당수가 노은1,2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구는 파악하고 있다.
이런 인구 증가 추세를 반영하듯 병의원수도 지난 2011년 39곳에서 지난해 45곳, 올해는 46곳으로 2년 새 18%인 7곳이 증가했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 2011년 599곳에서 지난해 646곳, 올해는 685곳으로 2년 새 14%인 86곳이 늘어 지역 경기가 회복 국면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노은 1,2동의 음식점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대거 몰리면서 점심은 물론, 저녁 회식도 늘어 최근 예약 없이는 이용이 불가한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어린이집도 2011년 94곳에서 지난해 98곳, 올해는 99곳으로 늘어 증가 추세임을 감안할 때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이 가족단위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노은1, 2동 지역의 성장은 내년에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구는 노은2동 인구(11월말 현재 4만6,126명)가 내년 상반기 노은 3,4지구(3,837세대)에 1만여 명이 입주해 분동 조건인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말 노은3동 신설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초․중등학교와 관련해서는 2년간 학교수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내년 새미래초․중학교가 각각 9월과 3월에 개교를 앞두고 있고, 노은 2동 반석초가 학생수 증가로 내년 학급 증설을 준비 중에 있어 당분간 교육 인프라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성구는 세종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과 노은지구 성장에 대비키 위해 청소년수련관 조성은 물론,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자녀교육 아카데미 개최 등 각종 행정지원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외에 세종시 이주 공무원을 대상으로 유성 생활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조기 정착을 돕고,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및 교류 활성화 전략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이 가장 우려하는 아이들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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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교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동 대학교 경리팀장 검거
대전지방경찰청은 사립대학교 경리팀에서 법인카드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면서, 동 대학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하여, `09. 4.경부터 ´13. 4.경까지 약 80억원의 재산상 이익을 얻은 대학교 경리팀장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일반음식점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거나(약 3천만원),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한 후, 이를 현금으로 할인받아 대출금 변제등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다음 달 법인 카드 대금 변제에 사용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소위 돌려막기 방법으로 인하여 실질적 피해 발생액 약 5억 7천만원 상당)
이는, 피의자가 법인카드 및 청구대금 결재계좌를 직접 관리해 왔고 법인카드 결재시 법인카드 결재용으로 한정하여 사용되는 부외계좌를 사용함으로써 장기간 범행이 가능했다.
대전경찰청에서는 피의자의 범행 기간이 3년으로 장기간이고 그 금액 또한 80억여원(실제 피해액 5억 7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아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향후 수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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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북부소방서, 여성최초`영웅소방관´탄생
대전시소방본부는 매년 전국 소방관을 대상으로 선발하는`영웅소방관´에 대전북부소방서 현장대응과 길은경(48)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2013 영웅소방관´시상식에서 길 소방장은 뛰어난 인명구조와 구급활동 유공으로 소방방재청장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시상식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소방업무 등에 두각을 낸 전국 7명의`영웅소방관´을 선정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시상식에서 여성 소방관으로서 첫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길 소방장은`9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구급분야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면서 올 6월 20일 호흡과 맥박이 없는 환자에게 지속적인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로 선정되기도 했다.
길 소방장은 수상소감에서지금 이 순간에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현장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노력하는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함께 수상의 영광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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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전오색빛축제´폐막…“대전 원도심이 들썩”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후원하는 「2013 대전오색빛축제」가 5일간 원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크리스마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20여만 명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고, 원도심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전의 새로운 명소인 스카이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외지에서 관광객의 문의가 줄을 잇고 젊은층의 축제 참여가 두드러져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스카이로드에서 진행된 거리클럽파티인 “스카이로드 화이트나잇”은 전문디제이의 진행으로 열정적인 댄서들과 함께 음악에 맞추어 신나게 어우러져 즐기는 거리난장으로 행사를 찾은 청소년, 대학생, 중장년층까지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축제의 상징조형물인 “빛의 나무”와 큐피트의 화살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포토존으로 각광받았다.
오색빛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모양의 포토존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사진을 찍으며 겨울밤의 추억을 만끽했고, 목척카페에서 따끈한 오뎅국물로 한겨울 추위를 녹이며 겨울밤의 축제를 즐겼다.
대전연예협회 소속 연예인들이 꾸민 “오색콘서트”는 젊은층과 중장년층이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크리스마스에 펼쳐진 오케스트라 예담과블루노트밴드의 “메리크리스마스”는 성탄의 기쁨과 즐거움 속에 축제를 마감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뜻 깊은 공연이었다.
오색빛축제 기간중 평소 원도심을 찾는 사람 대비 20~30%이상 늘어났고 상가들의 매출도 상당부분 증가한 것으로 보여 오색빛축제의 개최목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오색빛축제가 원도심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오색빛축제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나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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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전권 최초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 운영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해 대전권 최초로 내년 1월 1일 `사이버검정고시센터`를 오픈 한다.
사이버검정고시센터(http://seogu.gumjungstudy.com)는 초졸, 중졸, 고졸 교육과정과 합격전략, 공부방법, 실력테스트, 1:1상담, 출제경향 등 학습에서부터 합격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콘텐츠 1,600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사이버 학습공간이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구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구 사이버 검정고시 학습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611-6462)로 전화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학력´은 개인의 자존감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사회적 기준”이라면서 “학업을 이어가고 싶어도 생계와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도전하지 못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이들을 배려해 집에서도 학습 가능한 사이버검정고시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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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와인 추진위원 `대전시 명예시민´ 됐다
대전시가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자 3명을 78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오후 3시 30분 페터 안토니 국제와인마케팅회장과 고재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위원, 박찬준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전문위원에게 명예시민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면서 대전발전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토니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베를린와인트로피 수상 와인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들이 명품와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고재윤 추진위원은 국가대표, 아마추어 등 분야별 소믈리에경기대회의 대전 개최 정례화를 통해 `와인도시 대전´ 이미지를 제고하였으며,
박찬준 전문위원은 와인을 소재로 한 작품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와인이 대전지역의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편, 명예시민에 대해서는 시 산하 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는 물론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공연 관람료를 감면해 주는 등의 혜택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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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둔산119안전센터 개청, 본격업무 시작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24일 오전 10시 30분에 대전서부소방서 둔산119안전센터(서구 둔산로 101번길 26)의 개청식을 갖는다.
이날 개청식에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테이프 커팅 및 청사순시 순으로 진행된다.
둔산119안전센터(센터장 송은정)는 부지 1,642.5㎡에 연면적 821㎡,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소방공무원 25명과 의용소방대원 25명, 사회복무요원 4명 등 54명의 소방력으로 소방차 3대(펌프차 1, 고가사다리차 1, 구급차 1)를 운용한다.
고층건물과 중요시설이 밀집한 둔산1·2·3동 일원을 책임지는 둔산119 안전센터는 815곳의 소방대상물 관리와 82,638명의 주민안전을 책임지게 되며, 이로써 서부소방서는 5개의 119안전센터를 갖추게 됐다.
또한, 둔산119안전센터는 기존 소방관서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친화형 건물구조로 청사 외벽에 그려진 벽화 전시를 통한 소방안전의식 함양과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체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시민안전교육의 장으로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송기동 대전서부소방서장은“대전의 중심지에 위치한 둔산지역의 화재예방 등 소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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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구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개최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보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전 예방적 아동보호통합서비스이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13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실적과 2014년도 드림스타트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세부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기초학습지원, 건강유제품지원사업 등 33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중점 추진 사업으로 활동의욕과 적극성, 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원예교실과 자아 형성기 정서발달을 위한 난타교실을 운영한다.
한편, 서구는 2009년 3월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5개 동(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변동)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공무원과 사업수행 관련 기관의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지역과 지원대상 확대, 서비스 지원, 예산운용, 사업계획 수립,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등 전반적인 사업운영과 관련해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박환용 구청장은 “이번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통해 내년 드림스타트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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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취 임 사
검사장 박 민 표
사랑하는 대전지검 가족 여러분!
밝은 모습의 여러분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충절의 고장이자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대전지검은 국정과제인 4대악 척결, 서민생활침해사범을 비롯하여 지역의 구조적 부정부패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모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자는 방침을 세우고 탁월한 지도력으로 대전지검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전임 이건주 검사장님과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준 대전검찰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지검 가족 여러분!
그 동안 여러분들이 거둔 빛나는 성과를 바탕으로, 저는 대전검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여러분 모두와 함께 많은 시간을 이야기하고 고민할 생각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웃고 땀을 흘리며 많은 것을 나눌 것이지만, 오늘은 여러분을 처음 만난 의미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대전검찰이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법질서를 확립하여야 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인권을 보호하며 약자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이 검찰의 본질인 만큼 이에 충실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내년 6월에는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처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검찰권 행사를 통하여 지역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검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검찰은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은, 국민을 위한 조직입니다.
따라서, 항상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검찰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충분히 헤아려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대전검찰은 국가와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기관임을 명심하고, 지역의 사정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이에 적합한 역할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대전지검 직원 여러분!
지금 말씀드린 과제를 이루기 위해서 저는 여러분에게 열정(熱情)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자신에 대한 열정을 가질 것, 그리고 이웃에 대한 열정 더 나아가 국가에 대한 열정을 가질 것을 당부 드립니다.
공직자는 사사로운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의 공동선(共同善)을 위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업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공동체에 도움이 되도록 자신의 능력을 모두 바쳐 업무를 추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위의 높고 낮음을 떠나 각자의 역할이 공동체의 유지, 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며 하나라도 버릴 것이 없음을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이러한 열정은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게 하고 맡은 업무에 대한 완성을 통하여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신뢰받는 검찰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찰권 행사가 되도록 균형감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중한 범죄를 저지른 죄인이라 하더라도 사람을 탓하기에 앞서 법에서 정해진 절차를 지키고 그 불법행위를 규명하며 상응한 책임을 추궁하는 자세로 업무를 처리하여야 할 것입니다.
검찰은 가해자와 피해자 등 이익 충돌지점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균형감각이야말로 법집행기관인 검찰이 일방적인 의견이나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진실을 규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나침반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 정신이 필요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등 우리 사회는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검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기대수준 또한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성공했던 틀과 기존의 사고방식, 시스템으로는 조직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잘못된 조직문화중 버릴 것은 과감히 개선하고,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에서도 적극 벗어나야 합니다.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정의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이 가진 역량은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동료이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절기상으로 동지가 지나면 온 세상이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 마음이 든다.”는 속담처럼 이제 새 생명을 향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을 모으고 내실을 다지면 다가오는 봄날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입니다. 정의를 향한 그리고 공동체를 향한 우리의 열정이 모든 것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과의 만남, 앞으로 함께 할 시간들,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며 대전지검 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24.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박 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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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철도노조 대전본부 간부 구속
동부경찰서(서장 박세호)는 지난 20일 철도공사 파업과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간부 고 모씨(45세)를 자택에서 체포하였고, 지난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하여 구속하였다.
고 모씨(45세)는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이면서 대전철도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원회(철해투) 대표로서 검거될 때까지 파업참가 노조원들의 집단적 노무제공 거부와 철해투 회원들의 파업집회 참여를 독려하여 열차운행에 차질을 빚도록 하는 등 정상적인 철도공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전동부경찰은 지난 20일 대전 대덕구 덕암동에 있는 고 모씨의 자택에서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대전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간부 박 모씨(42세) 등 3명에 대해서도 추적수사를 강화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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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태국 제2지방경찰청 경찰관 초청 연수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2013. 12. 23태국 제2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쑤깐야 안텅 경위 등 2명을 초청, 2014. 12. 12까지 1년간 한국에서 한국어 연수 및 한국경찰 체험을 위해 입국 하였다.
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 9. 23 정용선 청장이 태국 제2지방경찰청 방문시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들 경찰관은 앞으로 1년간 배재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말하기․듣기․쓰기 등 한국어를 학습할 예정이다.
※ 한국어 교육, 한국 경찰기관 견학을 통해 한국경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외국경찰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재외 교민들에 대한 보호역량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임
연수 기간 중에는 지방청 및 경찰서 업무 견학을 비롯해 지구대에서 112신고 및 순찰 근무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경찰을 체험하도록 하여 양 기관간 협력관계 강화에 교두보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태국 파타야를 관할하는 제2지방청 소속 쑤깐야 안텅(33․여) 경위는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재태국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전경찰과의 국제협력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은,`08년 태국 제2지방경찰청과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던 중,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능통한 태국경찰관을 육성, 귀국 후 현지에서 재외국민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양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양국 경찰기관과의 공조 체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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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대학생과 함께 구민이 행복한 자치구 건설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2014년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구 지역 대학교 교수 21명으로 구성된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학생구정서포터즈는 서구의 2013년 신규사업으로 대학생의 구정 참여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자문위원회」는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구청장의 자문에 응하는 기구로
이날 회의는 2013년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운영성과에 대한 결과보고에 이어 2014년 운영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자문결과,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사업과 연계한 각 대학교의 자원봉사활동 교과목 개설, 자문위원회 위원의 추가 위촉을 통한 규모 확대 등이 2014년 주요 개선사항으로 제안됐다.
대학생구정서포터즈 사업과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교과목 개설 내용을 살펴보면 ▲ 혜천대 경찰경호학과는 내년부터 1학년 대상으로 1학점 학교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 배재대학교 심리철학상담, 실버보건, 복지신학과도 내년부터 3학점 힐링봉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또한, 서구는 배재대와 구사업 및 행사지원에서 봉사활동 16시간 참여시 2학점을 인정하는 프로그램 개설에 협의 중에 있다.
배재대와 협의중에 있는 봉사활동 참여시 학점 인정 프로그램은▲ 갑천누리길 경관가꾸기 ▲ 갑천 생태문화자원 조사 ▲월평공원 가꾸기 ▲ 친환경 생활실천 홍보 ▲ 자전거 환경순찰 ▲ 복지시설 환경정비 ▲ 생태문화 체험학교 운영지원 ▲ 농촌마을 체험학교 운영 지원 ▲ 구정 행사지원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대학생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행복 바이러스가 퍼져 구민이 행복한 삶의 질 1위 도시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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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무수동 다목적회관 개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3일 무수동 302-9번지에서 `무수동 다목적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구의원, 산성동 자생단체장 및 무수천하마을 영농조합법인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과보고와 현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무수동 다목적회관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불편 개선, 복지증진과 민속문화 보존을 위해 2011년 착공됐다. 총예산 20억 6백만원을 투입, 착공 후 19개월여 만에 대지면적 2,110㎡, 연면적 1,138.1㎡의 마을회관으로 우뚝 섰다.
무수동 다목적회관은 전통문화전수관, 사무실, 세미나실, 농촌체험실,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대전 최고의 마을회관으로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무수천하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지역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무수동다목적회관의 개관을 계기로 지역의 민속문화인 무수동산신제 및 토제마짐대 놀이의 보존과 계승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농촌체험활동 기회 부여와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어 지역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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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백운행복경로당 개소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3일 봉산동 백운행복경로당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전원석 회장 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백운행복경로당은 154㎡ 면적에 지상2층 규모로 할머니․할아버지방과 회의실, 거실, 주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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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 중구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대전중부경찰서(서장 김경원)에서는 경찰서 3층 사랑홀에서 중구 지역 각 기관장, 단체장과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의장인 박용갑 중구청장은 매일 아침 등굣길 근무로 학교안전활동중인 경찰관들의 노고와 학교폭력 감소 등 중부경찰의 우수한 성과를 칭찬하고, 어느 마을에 신임 새마을 부녀회장의 노력으로 각종 쓰레기로 지저분했던 골목길이 담벼락에 페인팅 그림등으로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한 사례를 들면서 지도자 한사람의 노력이 큰 변화를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김서장은 부임이후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린 결과 78억대 전국조직망 사기단 검거, 교통질서 확립 등 여러분야에서 좋은 성과도 있었지만, 보다 살기좋은 중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민 · 관 · 경의 협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 모인 기관 · 단체장들도 민생치안 유지가 선진사회임을 공감하며, 지역 치안 발전을 위한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는등 더욱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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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성기문 사무관`올해의 으뜸공무원상´수상
대전시 총무과 인사담당 성기문 사무관이 한국공공행정학회 주관으로 21일 순천향대학교 유니토피아관에서 열리는`제13회 올해의 으뜸공무원상시상식´에서 으뜸공무원을 선정돼 상을 받았다.
성기문 사무관은 1983년 대전시 중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1991년 대전광역시로 전입한 이래 시청 공보관실, 자치행정과, 대덕특구과, 국제통상과, 경제정책과, 일자리추진단, 총무과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공직관을 가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살기 좋은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건설에 앞장 서 왔다.
특히, 금년 1월부터 총무과 인사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시스템을 마련,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인사상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파견근무 우수자 및 기피․격무부서 근무자 가점부여, 선호부서 직위공모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했고, 중앙과 지방간 인사교류 활성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 확대, 합리적인 근무성적평정 기준 설정 등 대전시 인사운영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특성화된 `육아휴직․다자녀 공무원 우대 시책´으로 다자녀 공무원 우대 승진, 육아휴직 대체인력 적극 채용 등 시책추진으로 여성공무원이 출산과 육아휴직․다자녀보육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2013. 12월 안전행정부 주관 인사운영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시 동료 공무원은 “성 사무관은 매사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어려운 일에 앞장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다른 공무원의 귀감이 되는 우수 모범 공무원”이라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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