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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유토지분할 특례법 시행
금산군은 토지소유자가 여러 사람으로 되어 있는 공유토지에 대한 소유권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 할 수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2015년 5월 22일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법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 있는 토지를 쉽게 분할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존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등 관련법 저촉으로 분할이 불가능해 토지이용 및 소유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행으로 개인이 점유한 경계대로 분할하여 단독등기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적용대상 토지는 공유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으로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토지이다.
공유토지 분할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유자가 군 종합민원실에 신청하면 판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산군공유토지분할위원회』를 열어 심의, 그 결과를 소유자에게 송부하게 된다.
금산군은 10월 현재 11필지의 공유토지 분할 신청을 받아서 10필지에 대하여 등기완료하여 3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1필지에 대하여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유토지분할 개시결정 공고중이다.
앞으로도 군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공유토지분할 특례법을 적극적 ․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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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제4회 서천군수배 민물낚시대회 개최
서천군은 오는 3일 서면 부사호일원에서 서천군낚시연합회(회장 윤석진)가 주관하고 서천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4회 서천군수배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건전한 낚시문화 저변 확대 및 환경보존 의식 고취를 위해 2010년도부터 해마다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상은 ▲1위 트로피․시상금 200만원 ▲2위 트로피․시상금 100만원 ▲3위 트로피․시상금 50만원 ▲4~10위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행운상(최고령상, 최연소상, 여성참가자상) 대상자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대회 참가인원은 200명 선착순으로 내달 2일까지 접수마감하며, 전화접수 후 참가비 3만원을 계좌로 입금 후 전화로 접수 확인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낚시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낚시연합회 윤석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낚시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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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자원봉사센터 1+3사랑나눔봉사단, 오지마을 봉사 호응
서천군자원봉사센터 1+3사랑나눔봉사단이 매월 2회씩 군내 오지마을을 찾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사랑나눔봉사단은 10개 기관·봉사단체 회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지난 6월부터 매월 2회씩 `1+3 사랑나눔의 날´을 지정해 군내 오지마을을 찾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봉사단의 경우 어르신 기초검사(혈당체크) 및 물리치료를 통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충남서부지사 봉사단은 가가호호를 방문해 전기점검을 실시하고 형광등 교체부터 전선 교체까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푸름이봉사단은 발마사지, 장항1001안경원은 안경무료점검 및 돋보기 증정, 송석클럽은 이혈요법, 수지침봉사단은 수지침봉사, 서천군정신보건센터는 어르신 정신건강체크 등 역할을 분담해 자원봉사를 실천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서림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와 함께 문화공감예술단 대표 이정숙씨의 사회로 이루어지는 봉사한마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큰 위안이 되고 있으며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의 정성이 깃든 국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자원봉사를 함께한 한 마을의 이장은 “동네에 주민들이 많지 않아 웃을 일이 없는데 봉사도 하고, 함께 점심도 먹으니 사람이 좀 사는 것 같다”며 “우리 마을에 한 달에 한 번씩 잊지 않고 계속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지역 오지마을 중 1+3사랑나눔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해당 마을 이장이 서천군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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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 대산중서 학교폭력 예방 `우정벨´ 현판식 개최
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지구대장 천인규)와 대산발전협의회(회장 김주호)는 30일 대산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정벨 전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정벨 설치는 학교폭력과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자는 대산지구대의 제안을 받은 대산발전협의회가 삼성토탈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삼성토탈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산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초・중・고교에 총53개의 우정벨을 설치했다.
학교 내 취약구역에 설치된 우정벨은 비상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교무실 또는 순찰자 무전기에 신호가 보내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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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동학농민혁명군 추모제 거행
1894년 갑오 동학농민혁명 북접의 진원지이자 최후의 항전지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에서 혁명을 기리는 추모제가 거행됐다.
태안군은 지난 29일 백화산 동학농민혁명 추모탑에서 유족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태안지역 동학농민혁명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동학농민혁명 내포유족회(회장 문영식)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 태안군기념사업회(회장 최기중)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김재영(죽곡농민열린도서관 관장) 강사의 동학혁명에 관한 강연과 함께 위령문 낭독, 추모가, 기념사, 추모사,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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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세계軍문화축전 용역 보고회
계룡시는 29일 오후 2시 30분 상황실에서 이기원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軍문화발전재단이사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세계軍문화축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전 개최를 통해 국방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기획재정부의 강화된 국제행사 심사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축전 개최를 위한 市 여건과 전망분석, 국내‧외의 관련 사례분석, 소요예산 추정 등의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축전 기본계획용역의 추진상황 재확인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용역에 추가 반영코자 추진됐다.
앞으로 11월 중 2차 중간보고회와 12월 중 최종보고회 개최 후 내년 1월 중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 이기원 이사장은 “올해 말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인의 한마당 큰잔치가 될 '계룡세계군문화축전'이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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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9회 농업인대회 개최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29일 오전 11시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회 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계룡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품목별 연구협의회 등 관내 5개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제1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 정보교류, 농업인단체 활동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행사로 이루어졌다.
대회식에서는 지역농업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암동 이세영(농촌지도자회) 등 8명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꽃소비 촉진을 위한 원예작물 생활화 교육생과 천연염색 교육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작지만 강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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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한국형 카네이션 육성 박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수출농업 육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카네이션 화훼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카네이션 재배를 희망한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 한복이 농가와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 박희정농가 포장에 내재형 표준하우스 지원과 더불어 국내 육성품종인 리라, 레오 등 20여 품종에 대한 식재를 마쳤다.
금산의 화훼는 지금까지 국화와 프리지아 위주로 재배해 수출하다보니 노령화로 적기 작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관리하는 노동력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구하기에 애를 먹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농가 0.1㏊에 카네이션 시범재배를 시작하게 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카네이션 육종전문가인 유봉식 박사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화훼담당이 직접 나서 사전 현지 조사를 벌인 결과 토질과 기후, 노동력 등 재배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한복이 농가는 “국화 농사를 지으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꽃눈제거 작업과 수확작업인데 다른 농사와 겹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적기작업을 하지 못해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카네이션은 노동력을 분산할 수 있는 유리한 점 등을 살린다면 소즉작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상품생산으로 수출경쟁력을 제고 시켜 금산화훼가 수출농업에 앞장서고 돈버는 농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특화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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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남진근 의원, 중부대서 MICE산업 특강
대전시의회 남진근 의원(새누리당, 동구1)은 29일 중부대학에서 관광정보학과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MICE산업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은 주력산업이 부재한 대전지역에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MICE산업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육성하기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하고자 열렸다.
이날 강연에서 남진근 의원은 “대전지역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대덕연구개발특구내 R&D인프라가 집적된 점, 그리고 세종시와 인접해 있어 MICE산업의 성장잠재력이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
“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서 자치단체는 MICE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과감한 정책을 만들고 대학은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MICE산업은 회의장,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회의, 전시회, 인센티브 관광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지식기반서비스 산업을 말함.
* MICE산업은 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회)을 포괄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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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중학교, 고구마 수확 나눔사랑 실천
한산중학교(교장 박정숙) 학생들이 지난 28일 한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학교 텃밭에 직접 심고 키운 고구마 4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고구마는 한산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지난 봄부터 텃밭에 직접 심고 가꿔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을 직접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수확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정숙 교장은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체험으로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학생들이 정성껏 기른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이 지역 공동체가 되살아나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사무소에서는 학교에서 기탁한 고구마 50박스를 마을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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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가맛집 1호점 `다정다반´ 개소
서천의 농가맛집 1호점인 `다정다반(多情茶飯)´이 2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다.
농촌 아낙네의 푸짐한 정과 정성스러운 자연의 맛을 오롯이 담은 수제차와 식사를 의미하는 `다정다반(多情茶飯)´은 주변의 텃밭 채소와 희리산의 각종 산채를 주재료로 한 `희리산 콩부인 자연밥상´과 `계절밥상´, `자연큰상´ 등의 상차림을 선보였다.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직접 담근 천연발효액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으로 맛을 낸 표고버섯강정, 장아찌, 도토리묵 잡채, 모듬전과 박대구이, 제철나물과 생청국장 김쌈을 비롯해 오가피 등 약초 다린 물로 지은 밥 등이 일품이다.
“자연과 건강을 담은 정직한 먹거리로 찾아주는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는 박영예 대표(종천면 산천리길)는 “수제차와 장아찌, 발효액, 전통 장류 등 웰빙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락 개발로 사업을 확대해 전통식문화와 서천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식재료의 대부분을 자가 생산물과 마을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서천의 농ㆍ수ㆍ특산물을 이용해 농가소득 증대효과는 물론 지역 주민의 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맛집´은 2007년 향토음식 계승 및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시작해 전국 지자체로 확대된 `향토음식자원화사업` 일환이며 농업인의 진정성과 이야기를 담아 제공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유형 농촌식당으로 충남에는 현재 24개가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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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춤 체조” 평생학습축제에 활짝 피어나다!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윤문학)은 28일부터 31일까지 대전시민대학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대전평생학습축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경연에는 지난 19일 제천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동아리 경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전평생학습관 우리 춤 체조 동아리가 참가해 평생학습을 통해 아름다운 노후를 영위하고, 더욱 발전하는 평생학습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의 우리 춤 체조 동아리는 평균연령 73세의 7080동아리로, 2007년 동아리를 결성한 이래 매주 1회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각종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그 역량을 꾸준히 계발하고 있는 우수동아리로, 대전에서 열리는 평생학습 축제이니 만큼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동아리회원들의 다짐이 더욱 새롭다.
대전평생학습관의 이번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참가가 대전평생학습관의 우수한 평생학습 사례를 홍보하고 지역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담당하리라 기대한다.
대전평생학습관의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나, 동아리 운영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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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석림사회복지관-현대다이모스, 지역복지 확산 업무협약
서산석림사회복지관과 현대다이모스는 28일 석림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복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1사(社) 1복지시설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맺어졌다.
현대다이모스는 석림사회복지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각종 지역 복지사업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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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결혼이주여성 한국생활 적응 돕기 나서
서산시는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시청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시의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시를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시장실을 비롯한 청사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또 복지・민원 부서를 돌아보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시책과 민원제도를 안내받고 민원서류 발급 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응우옌티낌후에(22・베트남 출신) 씨는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었고 시청에서 업무를 보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체험학습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에는 9백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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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달 2일 내포문화숲길 개통식 및 걷기 행사 개최
서산시는 다음달 2일 운산면 신창리 개심사 일원에서 내포문화숲길 서산구간 개통식과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을 중심으로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홍성군 등 4개 시・군이 내포문화권의 역사와 문화적 전통,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조성한 320Km의 체험형 문화숲길이다.
서산시 구간은 총42.5Km로 해미면 대곡리~운산면 용현리, 운산면 용현리~퉁퉁고개~마애삼존불, 신선대~천장사~예산군계, 고풍저수지~당진시계의 4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걷기행사가 열리는 구간은 개심사에서 출발해 옛절터, 버섯쉼터, 산신각을 거쳐 개심사로 돌아오는 3.4Km다.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 도착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도시락과 식수, 기념품을 제공한다.
사물놀이, 색소폰 공연, 오카리나 연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일대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길”이라며 “명품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등 4개 시・군은 앞으로 3년간 10억원을 들여 숲길 관광 콘텐츠 개발, 숲길 안내자 양성, 노선과 연계한 거점마을 육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