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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홍보 `만전´
태안군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의 차질 없는 시행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우체국, 택배, 배달업소 등 도로명주소와 가장 밀접한 유관기관 및 사업장 8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우선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가장 많이 접하고 사용하게 될 배달 업체에 직접 방문해 도로명주소 중심지 안내지도, 홍보전단지 등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활용법을 교육하며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 주소전환 대상 고객이 많은 병원과 은행 등을 방문해 대상 고객들이 도로명 주소로 금년내에 바꿀 수 있도록 안내하고,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사업장마다 도로명주소가 적힌 스티커를 가장 잘 보이는 장소에 직접 부착해 사용이 편리하도록 조치하고, 명암 등 각종 인쇄물 제작 시 도로명으로 주소를 표기할 것을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지만 아직까지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기존 주소가 아직 익숙하겠지만 도로명 주소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교육홍보용 알림장 3000부를 자체 제작해 관내 3학년 이하 초등학생들에게 배부한바 있으며,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과 관내 공동주택 71곳에 안내스티커 1864장을 부착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집중 홍보를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관내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1314개, 건물판 2만920개, 안내판 191개소를 설치하고 홍보물 12종 3만9431개 배부와 함께 행정구역도 559장과 홍보물 6종 3만3400개를 추가 제작 배부하는 등 올 연말까지 도로명주소의 실생활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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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서천군수,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에 앞장
나소열 서천군수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최근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에 따른 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을 강력히 주문하고 나섰다.
나군수는 정부가 발표한 입지보조금의 단계적 폐지, 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등 일련의 정책을 “수도권 규제완화”라 규정하고 이는 수도권의 과밀화를 부추기고 지방의 붕괴를 가속화시켜 지역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수도권기업의 지방유치에 큰 영향을 주던 입지보조금이 폐지되고 대도시주변 첨단산업단지조성에 있어 그린벨트 해제용지 등을 활용한 저렴한 용지공급 및 각종 인센티브 제공은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위축은 물론 기존의 기업마져 수도권으로 회귀하는 등 비수도권의 산업성장기반을 훼손하고 지방경제를 파탄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나군수는 입지보조금의 단계적 폐지와 각종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철회를 협의회에서 정부에 건의해 줄 것과 협의회 산하에 각종 정책개발 및 상생발전대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칭) “균형발전 위원회” 설치를 건의했다.
이 날 나군수는 128명의 자치단체장 동의서명을 얻은 수도권규제 완화 문제를 현안과제로 안건․상정하고 수도권규제 완화가 초래하는 문제점에 대해 열변을 토해 이 문제가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으며 일부 수도권의 반발이 있어 진통이 예상되지만 각 시도별 공동노력으로 의견을 규합하여 내년 1월 시․도공동회장단회의에서 주요의제로 상정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나군수는 수도권규제 완화를 시급한 현안과제로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시․도별 공동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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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보건소, 생명사랑 행복마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활발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우울감 극복 및 자살예방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교육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부여읍 염창3리, 구룡면 주정1리를 비롯한 보건진료소 관할 20개마을 대상으로 매월 우울증 예방관리를 위한 즐거운 노래교실, 소국을 이용한 원예요법, 스트레스를 날리는 웃음치료 등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마을을 순회하며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세도면 청송리 박정순 어르신은 “고추나 오이같은 농작물 말고 가을을 맞아 노란 국화꽃을 예쁜 화분에 심고 나니 새로운 친구가 생긴것 같아 반갑고 내 꽃과 아침마다 인사하며 말할 상대가 생겨 하루하루가 너무 즐거워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노인어르신들의 노년기를 활기차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노인어르신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보건소는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지역주민·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 정신장애인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재활보건담당(830-24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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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중학교 이동 결핵검진 실시
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학교내 집단생활로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결핵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1개 중학교 학생 16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오는 30일까지 대전․세종․충남결핵관리협회 이동검진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은 관내 중학생 2,3학년으로 지난 24일 양화중, 임천중, 부여여중을 시작으로, 25일 외산중, 28일 백제중, 용강중, 홍산중, 세도중, 29일 석성중, 30일 부여중, 은산중 순으로 순회하게 된다.
결핵균 감염경로는 결핵에 걸린 환자의 기침, 재채기, 말할 때 결핵균이 비말 핵등으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 다른 사람의 폐에 침범하여 발생하며, 특히 호흡기계통의 증상이 있거나 최근 결핵환자와 동거하였던 사람, 결핵의 고위험군(당뇨병, 알코올중독자, HIV감염자, 노숙자 등)에게 발병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화되는 청소년층 결핵에 대한 노출위험이 높고 검진기회가 적으면서 집단생활을 하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결핵검진 기회를 제공 학생들의 결핵발병율과 발생율을 줄이고자 전체 학생들이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으로 진단된 학생에게 무료등록을 통한 투약지도와 추구검진 등 완치시 까지 집중관리를 할 계획이다.
결핵 관련 궁금 사항은 보건소 만성병실(837-243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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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행복한 부여 만들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부여군시설관리공단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3년도 부여군 지역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배움과 나눔을 통한 행복한 부여 만들기 주제로 평생학습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Happy Life Project 평생학습과정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으로 성인학습자의 높은 교육과 복지 수요에 비해 이를 뒷받침해줄 지역 인적자원 부재에 주목하여 다양한 학습분야의 전문인을 양성하고, 앞으로 교육문화 서비스의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4050/6070세대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습과정이다.
이날 개강한 프로그램으로는 웃음코칭지도사, 방과후전래놀이지도사, 웰다잉코디(죽음준비교육), 다문화강사양성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성인학습자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하여 각 과정별로 실습시간을 두어 향후, 지역전문지도자로써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이와함께 부여군에서는 사회적·마을기업지도자양성과정, 문해교사 보수과정, 백제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마을순회강좌 등 30여개의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배움을 나눔으로 전환하고 교육복지의 평생교육적 접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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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충청남도지체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
충남지체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인의 사회참여 유도를 도모하기 위한 `2013년도 충청남도지체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가 지난 25일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도협회(회장 이건휘)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정현 정무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지회 회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계룡대 의장단과 충남국악단 공연을 갖고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열정과 화합으로 한마음을 이룰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표창에서는 이계회 부여군지회 운영위원과 전우식 금산금지회장 등 5명이 장애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도원이엔씨 대표이사인 성우종 씨가 2013년 자랑스런 충남 장애인복지 공로 대상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 이건휘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약 10%에 해당하는 500여만명의 장애인 대부분이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각종 질병들등으로 인한 중도장애인”이라며 “갑작스런 장애로 생활능력이 상실한 장애인의 자활생존 욕구를 위해 인권을 보호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 추진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문화적 차별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사업, 장애인 고용·일자리 경제활동 지원정책, 장애인의 인권 등 기본권 보장에 주력하겠다”며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 더 좋은 정책을 마련하여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그동안 사회로부터 소외감과 주변환경의 불편 등으로 상처받은 아픔을 위로하고 우리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넓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이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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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 실시
부여군은 여성문화회관에서 군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남대학교 김영태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종교현황, 종교간의 마찰 등 종교갈등에 대해 강연하면서 공직자는 특정 종교 우대ㆍ배척 등 종교 차별적인 발언과 행위, 각종 인ㆍ허가 등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의 종교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발언과 태도로 중립을 지켜 처신할 것을 강조했다 .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종교에 대해 이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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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년초,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전개
25일 대전만년초등학교(교장 이성구) 정문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과 대전경찰청 정용선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펼쳤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운동 일환으로 실시 된 오늘 행사에는 시교육청과 경찰청 관계자, 대전광역시 녹색어머니회 임원들, 그리고 대전만년초 어린이들과 교직원 다수가 참여하여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주며 격려하였다.
교육감과 경찰청장 등 많은 사람들의 환대에 등교하는 어린이들은 쌀쌀한 기온으로 상기된 얼굴이었지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하며 참석인사들과 하이파이브를 날리기도 해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또한 대전만년초 어린이들은 대전둔산경찰서에서 준비한 `학교안전 희망나무´에 평소의 소원이나 경찰관에 대한 감사 등 다양한 의견을 카드에 적어 매달기도 하였다.
평소보다 추운 아침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행사장에 도착한 김신호 교육감은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행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신호 교육감은 정용선 경찰청장과 경찰관들에게 지난 6개월 간「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운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학교주변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변모된 것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정용선 경찰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난 6개월간 대전경찰의 학교주변 안전 활동에 대하여 어린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린이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에 적합한 경찰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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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교육 실시
서천군은 25일 서천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읍·면 사회복지담당자를 비롯해 통합사례관리사,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 22여 개의 사회복지관 및 방문형서비스기관 사례관리사 등 서천군에서 저소득가구와 위기사례를 담당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사 4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오랜 실무경험을 쌓은 최은정 동신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비자발적 클라이언트 사례관리 개입 방법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체감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사례관리 담당자는 “지역 내에서 보수교육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의 실무교육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사례관리로 업무능력에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한 가정을 돕기 위한 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있다는 답을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읍·면과 민간기관, 지역사회 내 많은 기관과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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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본부-한전 KPS 서천지점,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 실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는 한전 KPS 서천지원처(소장 방익환)와 함께 24일 서천읍에 위치한 기초생활수급계층 아동의 집을 방문해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으로 송 모(7세, 서천읍 대백제로) 아동 가정에 책상 및 서랍장 등 공부방과 노후화된 전기 및 창호공사(300만원 상당)를 실시했으며 집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은 송 모 아동에게 관내약국을 통한 영양제 지원과 모래놀이 및 미술놀이 치료 등을 연계해 아동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지난해에는 서천군 취약계층 52명 아동에게 3650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매년 1명의 아동을 선정해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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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촌현장포럼 3개 마을 실시
서천군이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현장포럼´ 사업이 기산면 화산리, 한산면 마양리, 서면 주항리 등 3개마을에서 실시됐다.
2000만원의 사업비를 충남도에서 배정받아 추진한 이번 사업은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마을 자원과 주민 아이디어를 토대로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선진마을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마을발전을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현장포럼은 기존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시 주민의견 반영이 소극적으로 되던 방식을 탈피해 마을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워크숍을 실시하고 마을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마을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빠르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면 주황리 봉하마을에서는 `봉화산 요술 도깨비 압구정과 만나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봉화산, 봉수대, 배다리 저수지의 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고향 돌려주기, 역사와 고전해학의 만남, 안전한 먹거리 등의 전략목표를 세웠으며, 각각 마을에서도 마을의 특화 자원을 발굴, 그에 맞는 비전과 테마를 정하고 전략목표를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노령화되고 인구감소, 지역인재 부족, 도농간 소득격차 등 힘든 농촌현실 속에서 주민들이 직접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후 주민 소득창출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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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31일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준공식 개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증진시켜줄 서천국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이 31일 마서면 옥산리 서천국민체육센터내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천스포츠테마파크 1단계 사업인 국민체육센터 및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11년 8월 실시설계 후, 2012년 1월에 착공해 올해 10월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144억원 (기금30억, 국도비32억, 군비82억)이 투입된 1단계 사업은 마서면 옥산리 산 21-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367㎡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사무실,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공원은 농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풋살장, 피크닉장, X게임장, 다목적 운동장을 갖추고 있어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체육공간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군은 서천스포크테마파크 2단계 사업인 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이달 중 완료하고 곧 착공할 계획이며 2017년 6월 제68회 충남 도민체전을 개최코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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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금산권관리단, 제3회`내 고장 하천 살리기´활동 실시
K-water 충청지역본부 금산권관리단(단장 임대준)은 25일 금산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2013년도 제3회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박동철 금산군수, 양현철 금산군 새마을회 지회장, 장용식 K-water 충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남일면 황풍교 주변 봉황천의 고수부지와 제방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등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작년 2월 새마을부녀회와 발대식을 가진 후, 총 6회에 걸쳐 봉황천 환경정화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는 금산권관리단은 지역 주요단체와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섬으로써 행복한 금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임대준 단장은 “금산군민의 먹는 물을 책임지고 있는 K-water로서, 내 고장의 하천을 소중히 여기고 정화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고객에 대한 보답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산, 행복한 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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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토종농산물 상품화 잰걸음
금산군은 고품질 토종농산물 상품화 체계 구축을 위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원면 금성리, 군북면 산안리 일대에 토종농산물 상품화 프로젝트 시범단지 15ha를 조성했다.
토종농산물 파종기, 예취기 등 9종의 작업기를 도입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괄 기계화 작업으로 노동력과 생산비의 획기적인 절감을 이뤄냈다.
특히 금산 토종농산물 차별화 방안으로 농산물 가공공장(36㎡)을 준공하고 자체 브랜드 `금강붉은뎅이´와 소포장 상품 개발, 토종농산물 상품화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토종농산물 콩, 팥, 녹두, 들깨, 유채 등 25톤과 가공상품 된장, 두부 등은 금산군 로컬푸드 매장과 생활협동조합 등에서 판매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3일 제원면 금성리에서 토종농산물 시범농가 및 인근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종농산물 기계화 수확 시연회´를 가졌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토종농산물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으로 자급률을 높이고,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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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0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 연기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서 열리는 `제10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당초 오는 26일에서 내달 9일로 연기됐다.
태안군은 26일자 날씨를 기상청을 통해 확인한 결과 당일 기상악화로 바다낚시대회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26일에서 내달 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변화무쌍한 해상 날씨는 이틀전에야 정확히 알 수 있는데 26일 해상의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고 낚시어선이 출항하기에 곤란한 궂은 날씨여서 부득이 대회를 연기했다”며 “참가 신청자분들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리며, 이를 계기로 더 매력적이고 인상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