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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과 투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갑옷과 투구고대 트로이의 총사령관인 헥토르는그리스의 전사 아킬레우스와 대결하기 전아내 안드로마케를 만나러 갔습니다.안드로마케는 성안에서 적과 싸우라고 하지만헥토르는 아버지의 의무와 도시를 지키는 책임자로서성 밖으로 나가서 정정당당히 싸우기를결심했습니다.이때 헥토르는 자기 아들을 안고자 했으나투구와 갑옷으로 무장되어 있었기에아들은 겁먹은 얼굴로 유모에게 안겨떨어지지 않았습니다.헥토르는 자신이 입고 있던 갑옷과 투구가어린 아들을 놀라게 했다는 걸 알았습니다.갑옷과 투구는 전쟁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중요한 것이지만,아들과 아버지의 관계에서는 서로 가까워지는데가로막는 장애물이었던 것입니다.헥토르는 갑옷과 투구를 벗자 아들은 그제야환하게 웃으며 아버지에게 안겼습니다.그 시간만큼은 전쟁 영웅 헥토르가 아닌아버지의 얼굴이었습니다.전쟁터와 같은 사회 속에서 부모님의축 늘어진 어깨는 퇴근 후, 자식들의 함박웃음으로다시 힘이 솟아오릅니다.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힘든 일도,고개 숙이는 것도 부끄럽다 생각하지 않는당신은 위대한 아빠, 엄마입니다.가족이 주는 위로는 세상 어떤 것보다더 따뜻하며 더 위대한 힘을가지고 있습니다.가정이야말로 고달픈 인생의 안식처요,모든 싸움이 자취를 감추고 사랑이 싹트는 곳이요,큰 사람이 작아지고 작은 사람이 커지는 곳이다.– 허버트 조지 웰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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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되어주는 친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내 편이 되어주는 친구가난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남자가 있었습니다.모든 것이 부족했고 힘들었던 그에게 친구들은항상 도움을 주었고, 먹을 것이 생기면늘 나눠주곤 했습니다.시간이 흘러 그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였고,성인이 된 후 시작한 사업이 성공을 거두어큰 부자가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어린 시절 살다 떠나온고향 생각이 간절했던 그는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그리고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모두 불러잔치를 준비했습니다.친구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고,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그 친구에게고마움의 의미로 정성껏 선물을준비해 왔습니다.그런데 한 친구가 늦게 도착했는데그는 허름한 차림에 한 손에는 선물로술병을 가지고 왔습니다."미안들 하네, 내가 좀 늦었군."미안해하며 자리에 앉는 그 친구를다른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그런데 이 친구는 예전에 사업이 실패해서어렵게 살고 있었습니다.타지에서 온 부자 친구는 몸을 일으켜그 친구가 가져온 술병을 들고는 다른 친구들의 잔에따라주면서 말했습니다."자, 술맛이 어떤가?"그런데 잔치에 참석한 친구들은 모두 서로의 얼굴만빤히 바라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그 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는 얼굴이 빨개졌고고개를 푹 숙였습니다.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부자 친구도잠시 말이 없다가 말했습니다."내가 그간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각양각색의 비싼 술을 먹어봤지만,오늘 이 술처럼 맛있고, 나를 감동하게 한 것은정말 없었네."사실 술병에 담긴 것은 물이었습니다.그 친구는 너무 형편이 어려워서 술을 살 돈이 없었고,빈손으로 올 수도 없어 빈 술병에 물을 담아왔던 것이었습니다.부자 친구의 말에 다른 친구들도 미소를 지으며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에게 다가가 따뜻하게안아 주었습니다.이후, 친구들은 술병을 가지고 온 친구가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도움을 주었습니다.삶에서 피할 수 없는 역경을 만났을 때무너지고 꺾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비슷한 경험을 하고서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있습니다.둘의 차이는 회복 탄성력, 즉 유연성입니다.회복 탄성력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주위에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해 주고, 지지해 주는내 편이 있다는 것입니다.내가 깊은 좌절을 딛고일어 서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내가 재기할 것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그 마음이,삶을 회복시킵니다.고난과 불행이 찾아올 때 비로소 친구가 친구임을 안다.– 이태백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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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의 조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집의 조건중국 남북조시대 송계아라는 고위 관리가정년퇴직을 대비해 자신이 살 집을 보러 다녔는데그는 지인들이 추천한 몇 곳을 다녀도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그러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였고송계아는 집 가격보다 훨씬 큰돈을 주고선뜻 샀습니다.이 집은 바로 여승진의 이웃집이었습니다.여승진은 성실하고 겸손한 사람으로덕망이 높았습니다.그렇게 송계아가 이사 오고 인사하기 위해방문한 여승진은 물었습니다."왜 그렇게 많은 금액을 주고이곳으로 이사하셨습니까?""저는 평소 여선생님의 훌륭한 인품을 존경해서선생님 가까이에서 살아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그래서 기존 집값은 집값으로 지불하였고,나머지 추가되는 금액은 선생님과 이웃이 되기 위한값으로 지불한 것입니다."좋은 집의 조건은 다양하지만송계아는 집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좋은 이웃이었던 것입니다.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으로부자가 되려거든 돈이 많은 곳으로 가야 하고권력을 가진 자가 되려거든 권력이 있는 곳으로가야 한다고 합니다.하지만, 좋은 이웃이 옆에 있어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이 가장 좋은명당이 아닐까요.주거지를 선택할 때는 그 마을 사람의따뜻한 인정이 있는지를 봐야 한다.– 공자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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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준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준다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준다'의미래형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그러자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선생님께 '나는 친구에게 바나나를 받는다'라며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선생님은 의아해하며, 학생에게왜 그런 대답을 했는지 물었습니다."전에, 친구에게 사과를 줬더니다음날 친구가 저에게 바나나를 줬어요."'나는 ~ 준다'의 미래형으로 '나는 ~ 받는다'는문법적으로 틀린 답이지만 삶의 이치로 보면맞는 답일 수도 있습니다.내가 누군가를 위해, 이 세상을 위해무언가를 베풀면 그것이 자신의 손해라고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하지만 내가 세상에 전한 선행은이 세상을 돌고 돌아 언젠가 다시 나에게돌아오기 마련입니다.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뿐이다.– 데일 카네기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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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자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더 좋은 자리사랑하는 연인이 노을을 보기 위해작은 동산에 올라 쉴 자리를 찾았습니다.동산에 올라와 보니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가 있었고그들은 그곳에 앉았습니다.주위를 둘러보던 중 위쪽에 있는 자리가 더 좋아 보였고"위로 가면 노을이 더 잘 보일 거야!"라며위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그곳에 앉은 후 옆을 보니 훨씬 좋아 보였고"여긴 나무가 노을을 가리니 옆으로 가면더 잘 보일 거야!"라며 다시 옆자리로옮겨 앉았습니다.하지만 이번엔 햇빛에 눈이 부셔 건너편으로 옮겼고그곳에 만족하려던 찰나, 아래쪽에 아주 좋은자리 하나가 보였습니다.나무가 노을을 가리지도 않고눈이 부시지도 않는 곳이었습니다.두 사람은 다시 아래쪽으로 옮겼는데자세히 보니 이 자리는 두 사람이처음 앉았던 자리였습니다.인생도 이와 같습니다.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내가 가진 건 작게 보이면서자꾸만 타인과 자신의 부족함을 비교한다면결국 지쳐서 포기하고 맙니다.어제보다 오늘 더 한 걸음 내딛기 위해선타인과 비교하기를 멈추고없는 것보단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으로현재를 채워가야 합니다.남의 생활과 비교하지 말고 너 자신의 생활을 즐겨라.- 콩도르세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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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을 굶은 여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흘을 굶은 여우어느 날 욕심 많은 여우가 포도밭을 지나가다담 너머로 탐스럽게 익은 포도 열매를 발견했습니다.여우는 포도밭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했고울타리 사이에 난 구멍을 찾았습니다.그리고 여우는 구멍 사이로 들어가려 했지만여우의 몸이 구멍보다 컸기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이를 보곤 여우는 한 가지 꾀를 내었는데사흘을 굶어 몸이 구멍을 통과할 정도로홀쭉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그 결과, 성공적으로 구멍을 통과해포도를 실컷 먹었습니다.배부른 여우는 다시 포도원을 빠져나오려고 했지만빵빵해진 배가 구멍에 걸려 나올 수 없었습니다.결국, 여우는 사흘을 다시 굶어 몸이 홀쭉해져서야포도밭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적절한 욕심은 어떤 일을 추진하는 데좋은 원동력과 동기부여가 되지만,지나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양날의 칼과 같습니다.지나친 욕심은 더 갖지 못함에 대해괴로움과 피폐함을 만들고 결국 자기 자신을망가뜨리게 됩니다.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을 할 수 없는 사람은그 사람이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을 다 가진다고 하더라도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소크라테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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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거리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거리감지구가 태양을 사랑한다고 해서태양 쪽으로 갑자기 뛰어든다면혹은 달이 지구가 좋다고 와락 달려와안긴다면 어떻게 될까요?별빛이 고운 것은 그 빛이 오래전 출발해지금 우리 눈에 닿았기 때문입니다.가까운 지척에서 별의 표면을 본다면그것은 한낱 울퉁불퉁하고 거친 광야 같다고생각했을 것입니다.이처럼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으며'아름다운 거리감'이 있어야 합니다.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주는 것이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사랑을 통한 아름다운 거리감은서로의 공간과 시간을 존중하면서도마음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사랑은 때로는 열정적이고 격렬할 수 있지만,그 열정이 상대방을 무례하게 다루거나침범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닙니다.서로에게 필요한 공간을 인정하면서도그 거리를 더욱 아름답게 유지하는 것은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랑입니다.어느 한쪽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느슨해지고,어느 한쪽이 너무 멀리 달아나면 끊어지게 됩니다.그래서 우리의 사랑은 가까이하되아름다운 거리를 둬야 합니다.'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고사성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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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법'당신의 이상을 달을 향해 발사하세요.실수하더라도, 최소한 별들 사이에 착지할 것입니다.높고 고귀한 목적을 가지고 노력한다면목표에 정확히 도달하지 못하거나, 실패한다 하더라도그 노력의 과정은 아주 뜻깊은 것이 될 것입니다.그 실패를 통해 차후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주저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지금 하는 일에최선을 다하십시오.'이러한 연설과 함께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노력의 원동력을 심어주는 연설가 '레스 브라운'은미국 버려진 건물 바닥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는데레스는 학습장애가 있었습니다.쌍둥이 동생은 똑똑하고 재능이 많았기에친구들은 레스를 '멍청한 쌍둥이'라고 불렀습니다.레스는 늘 자존감이 낮은 상태였습니다.그런데 한 선생님이 레스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수업 시간에 칠판에 적힌 문제를 풀 수 없다는 레스를 향해선생님은 "아니,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했지만,레스는 자신은 지적 장애가 있다면서계속 거부했습니다.선생님은 칠판 앞에 서 있는 레스에게 와서는눈을 맞추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너에 대한 누군가의 의견이결코 너의 현실이 될 필요는 없단다."이 말을 들은 레스는 마음속에 꿈이라는희망을 품기 시작했고 변하기 시작했습니다.평생 그 말을 잊지 않고 역경을 극복하고 노력해서세계적인 동기부여 연설가가 되었습니다.인생이라는 여정 가운데서첫 번째 단계는 '시작'입니다.'시작이 반이다.'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시작하지 않으면절대로 끝낼 수 없습니다.시작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위대해지려면 시작부터 해야 합니다.– 레스 브라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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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고의 교육자녀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다면"아이가 엄마 아빠를 쏙 빼닮았네요."라는말일 것입니다.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부모는 자녀에게 본보기가 되고자녀는 부모의 행동과 태도심지어 표정과 말투까지 닮아갑니다.자녀는 부모의 모습을 닮아가기 때문에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은 두렵고도 떨리는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그래서 슈바이처 박사는 자녀 교육에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첫째도 본보기요, 둘째도 본보기요,셋째도 본보기다."자녀는 가르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보는 대로 산다는 평범한 진리를말한 것입니다.가정 교육과 마찬가지로 학교 교육도 중요합니다.라틴어로 학교 교육을 'In loco parentis'라고 하는데'부모 대신에'라는 의미입니다.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또한 아이들에게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이 잘 연계되고 조화를 이루어가정에서는 스승을 존경하도록 가르치고학교에서는 부모님을 공경하도록 가르치면이상적인 인성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뛰어난 사람이기보다 따뜻한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그것이 '최고의 교육' 아닐까요?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 칼릴 지브란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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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추어 주는 빛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를 비추어 주는 빛1980년대만 하더라도 동네 전체에전기가 끊기는 정전이 자주 벌어졌습니다.해는 졌지만, 아직 잠자리에 들기는 이른 시간에정전이 되어 온 동네가 깜깜해지면 촛불을 켜잠시 어둠을 쫓았습니다.어둠에 있을 때 작은 촛불 하나를 켜면사람들이 그 빛 아래로 모입니다.서로 얼굴을 식별하고 책을 읽고 바느질합니다.그 빛 아래 모여 그림자 드리우는 여운 속에서서로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그러나 전기가 돌아와 전등불이 켜지면방안 어디에도 어둠 없는 밝은 공간이 됩니다.사람들은 이제 촛불은 아무 미련 없이꺼버립니다.이제 아침이 되어서 해가 떴습니다.햇빛은 온 세상을 덮어 모든 곳을 밝힙니다.그러면 사람들은 미련 없이 전등불을 끄고밝은 햇빛에 모든 것을 맡깁니다.더 큰 빛, 더 큰 기운 아래이제까지 어둠을 밝혀왔던 작은 빛과 기운은힘없이 그 소임을 다하고 사그라집니다.사라지는 작은 빛들은 자신들의 소멸에아쉬움이 없습니다.가득 차오른 큰 빛도 언젠가 다시 기울고작은 빛을 다시 찾아 꺼내게 될 때가곧 돌아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입니다.내 손에 들려 있는 빛이 작고 초라해 보일 때면다른 사람 손에 들려 있는 빛은 크고 화려해 보입니다.하지만 내 손의 불빛이 지금 간절하게 필요한어둠 속에 있습니다.어둠에서 내 빛을 보다 잘 전할 수 있도록지금 잠시 내 빛을 꺼두는 것도아쉬워할 일이 아닙니다.자신의 소명을 사랑하면 필시 세상도 사랑하게 된다.– 류시화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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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버리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정관념을 버리자비가 오면 보통은 우산을 씁니다.특히 한국은 길거리 곳곳에서 우산이 펼쳐지지만,프랑스에서는 장대비가 아니고선 웬만해서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그 때문에 비 오는 날 프랑스 길거리는아이부터 어른까지 아무렇지 않게 비를 맞고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거기에는 프랑스인들은 어렸을 때부터특별한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바로 손이 자유롭지 못해 넘어졌을 때다칠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어린아이들은 우산을 쓰고 걸어가면시야가 좁아져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우산 대신 우비나 레인코트를 입도록교육한다고 합니다.프랑스어로 고정관념을 뜻하는 것은'클리셰(Cliché)'입니다.고정관념이란 당연한 것처럼 알려져머릿속에 굳어진 생각입니다.이러한 고정관념은 대부분 경험에 의해생기게 됩니다.하지만 우리의 경험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자신의 경험으로 굳어진 좁디좁은 생각에만의지하지 않고 좀 더 넓은 생각으로넓은 세상을 바라보세요.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새로운 것을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가지고 있던틀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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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미루지 말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을 미루지 말라러시아의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가여행 중 한 여인숙에 들렀을 때 일입니다.하룻밤을 지내고 다음 날 여인숙을 나오려 할 때병중에 있던 여인숙집의 6살 난 어린 딸이톨스토이가 들고 있던 빨간 가방이 갖고 싶다며자신의 어머니에게 눈물까지 흘리며조르고 있었습니다.이를 본 톨스토이는 가방 안에 짐이 있으니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방을 주겠다고아이에게 약속했습니다.며칠 후 톨스토이는 여인숙을 찾아갔습니다.하지만 소녀는 이미 죽어 공동묘지에 묻힌 뒤였습니다.톨스토이는 소녀의 무덤을 찾아가 가져온 가방을무덤 앞에 놓고 비석을 세워주었습니다.톨스토이는 만약 그때 여인숙 어린 딸에게선뜻 가방을 내주었더라면 그 어린 딸은기쁘고 행복한 마음에 생명의 끈을조금 더 붙잡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면서자신의 선택을 후회했습니다.그리고 여자아이의 비석에'사랑은 미루지 말라'는 글귀를새겨 넣었다고 합니다.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망설이지 마세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지금 이 순간,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은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한다.– 레프 톨스토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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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 악어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악어와 악어새자연의 공생관계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악어와 악어새(이집트물떼새)를 말하는 경우가많이 있습니다.날씨 좋은 날 햇볕을 쬐던 악어가 기분 좋게입을 벌리고 있으면 악어새가 입안으로 날아 들어와악어 이 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를 쪼아 먹는다고 합니다.그러면 악어새는 배를 채우고 악어는 이빨을 청결하게유지할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되는 공생이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악어의 이빨은 아주 듬성듬성하게 나 있어서그 사이에 음식물이 낄 것 같지도 않으며악어는 평생 3,000개가 넘는 이빨을 교환하므로악어새와 같은 이빨 청소부가 필요하지않다고 합니다.결론적으로 둘 사이의 공생은 과학적으로증명되지 않았다는 게 사실입니다.그런데 왜 이런 오해가 생겼을까요?여러 추측이 있지만 기원전 5세기 고대 그리스의역사학자 '헤로도토스'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저서에서 악어와 악어새의 모습을 공생적인 관계로묘사하면서 아직도 진실처럼 이어지고 있다는해석이 가장 유명합니다.악어와 악어새처럼 잘못된 오해도 있지만,지구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공생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흰동가리와 말미잘, 임팔라와 붉은부리소등쪼기새,코뿔소와 할미새, 붉은목벌새와 헤메로칼리스 등이대표적인 사례입니다.동물도 서로 간의 공생 관계를 이어가듯이우리는 수많은 사람과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며자연스럽게 공생 관계를 이어갑니다.하지만 습관처럼 받는 도움은쉽게 익숙해져서 소중함과 감사함을잊을 때가 있습니다.이런 마음이 찾아올 때'내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누군가의 희생과 도움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상기시킨다면 다시금 공생의 감사함을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같이 모이는 것은 시작을 의미한다.같이 협력해서 일하는 것은 성공을 의미한다.– 헨리 포드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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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에서 벗어나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탐욕에서 벗어나자뉴스를 보면 돈이나 외모, 지위와 명예 등에큰 가치를 두고 현재의 삶에는 만족하지 못해서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을볼 수 있습니다.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는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바로 탐욕입니다.탐욕의 끝은 더욱더 많이 가지면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환상에 빠지게 해서우리의 삶을 비극으로 끝나게 한다는 걸늘 명심해야 합니다.탐욕은 마치 도미노와 같은데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지만 절대로 멈출 수 없고,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것을 무너트릴 수도있기 때문입니다.이런 현상들을 바라보면서'나는 그럴 가능성이 없을까?'라는 생각을가질 필요가 있습니다.탐욕은 수많은 열매를 맺는 불행의 씨앗과 같습니다.탐욕은 갈증을 낳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더 중요한 것을 놓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지나친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중요합니다.욕심의 반대는 욕심이 없음이 아닌,잠시 내게 머무름에 대한 만족입니다.– 달라이 라마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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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뿌린 대로 거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뿌린 대로 거둔다누구나 요행을 꿈꾸지만,노력이 아닌 뜻밖의 행운만을 기다리는마음은 욕심일 뿐입니다.특히 삶이 어려워지면 사람들의 마음에는한 번의 시도로 큰 재물을 얻으려는 한탕주의와도박으로 성공하려는 사행심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며실패하게 되면 다시 일어설 용기까지잃게 만듭니다.요행만 바라며 사는 사람은인생의 발전도, 희망도 없으며운이 좋아서 일확천금을 얻는다고 해도결국 파탄의 삶을 사는 경우가많습니다.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진리가 있다면'뿌린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심지 않고 거두려는 마음과나쁜 것을 심고는 좋은 것을 기대하는 마음도어리석은 삶의 자세입니다.근면 성실한 삶을 살아온 이들은실패로 넘어지더라도 다시 도전정신으로일어섭니다.작은 것 하나라도 노력으로 일구어낼 때인생은 더욱 가치를 얻습니다.지금 한 톨의 씨앗을 심는다면언젠가 열매를 맺습니다.행운은 100퍼센트 노력한 뒤에 남는 것이다.– 랭스턴 콜만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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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열까지 세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인내로 이겨내어야 한다참을 인(忍)과 견딜 내(耐)가 만나 이루어진인내(忍耐)라는 단어가 있습니다.여기서 忍(참을 인)은 刃(칼날 인)과心(마음 심)이 합쳐진 글자로칼날이 심장을 찌를 듯한 아픈 마음을견딘다는 의미입니다.또한 耐(견딜 내)는 수염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而(말이을 이)와 寸(마디 촌)이 합쳐진 글자인데수염을 깎는 형벌을 나타내는 글자로 확장되어'견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인내에는 어쩔 수 없어서 참아야 하는수동적인 의미의 인내가 있습니다.그리고 힘겹고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더 열심을 내어 이겨내는 능동적인 인내가 있습니다.마치 문이 닫혔다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다른 문을 두드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자세를 말합니다.오늘도 힘겨운 상황 가운데 수없이 찾아오는인내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새로운 것을 향해 나아갈 때고통과 인내는 항상 따릅니다.인내는 우리에게 연단을 가져오고소망을 이루어 줄 것입니다.위대한 성과는 힘이 아닌 인내의 산물이다.– 새뮤얼 존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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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사회서비스원 -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주식회사메렌도에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대한 감사장 전달 -…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이하 사서원)은 지난 16일,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사랑방에서 ㈜가람 수풀생태환경연구소(대표 황성아)와 주식회사 메렌도(대표 김미진)을 대상으로 감사장을 수여했다.㈜가람 수풀생태환경연구소는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7개소의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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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뉴스> 금남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 나눔 일일 찻집' 성료 -대전인터넷신문-
-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제·박종설·이한월)가 20일 금남면 소재 라무즈카페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고 목금액 전액과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 온 후원자들을 초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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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발령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 20일에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인사발령 대상자는 4급 4명, 5급 31명, 6급 118명, 7급 120명, 8급 59명, 9급 5명, 신규 36명 등 총 373명으로 이번 인사발령은 5급 이하 승진, 전보 등 개인별 인사 내신 희망 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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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지역·대학 연계 핵심전략 논의…제3차 지방대육성협의회 개최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발전전략과 대학자원을 연계해 고등교육 혁신을 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핵심 전략을 논의했다.세종시는 20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영 고려대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산업계, 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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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제3기 시민주권회의 활동보고회 개최..."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
-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제3기 시민주권회의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년간의 시민주권회의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최민호 시장과 제3기 시민주권회의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