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즐거워진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즐거워진다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산더 듀마는 말했습니다."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기쁨을 즐길 수 있다."기쁨이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인데특히 어린애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그 기쁨은 어느새 보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도전달됩니다.우리는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도슬프게 할 수도 화나게 할 수 있는데그중에서 기쁘게 하는 것만큼자신이 행복해지는 일은 없습니다.기쁨을 조건으로 생각하지 않고 일상에늘 함께하면서 누군가에게 공유하는 우리가 된다면,슬플 일도 화날 일도 줄지 않을까요?지나온 삶을 돌아봅니다.그동안 내가 기쁨을 준 사람들이 많을까?아니면 좋지 않은 언행으로 대했던 사람들은 없을까?사람은 늘 기쁠 수만도 없고 슬플 수만도 없습니다.그러나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말을 하고,기왕이면 배려하고 이해하며 살다 보면슬프고 화나는 날보다 기쁘고 행복한 날이더 많아지지 않을까요?슬픔은 혼자서 간직할 수 있다.그러나 기쁨이 충분한 가치를 얻으려면기쁨을 누군가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마크 트웨인 – 권혁선 기자
-
삶은 하나의 거울입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삶은 하나의 거울입니다집집마다 강아지를 키우는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그리고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폐허가 된 집이 있었는데 어떤 강아지들도그곳에 가는 걸 무서워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가장 순한 강아지가직접 찾아가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강아지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 앞 계단을 올라귀를 쫑긋 세우고 꼬리를 흔들면서문 사이로 집안을 들여다봤습니다.그런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수많은 강아지가귀를 세우고 꼬리를 흔들며 자신을 보고환하게 반기고 있었습니다."이곳은 정말 멋진 집이구나!앞으로 자주 찾아와야겠어."한편 같은 마을에 사납기로 유명한 강아지도소문을 듣고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조심스레 안을 들여다보자 수많은 강아지가무섭게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이에 불쾌해진 강아지는 으르렁거렸고그러자 그곳에 있던 강아지들도 함께 으르렁댔습니다.그 모습을 보곤 겁먹은 강아지는 재빨리집을 빠져나와 말했습니다."이곳은 정말 무서운 곳이구나!다시는 오지 말아야겠어."사실 이 집에는 한 마리의강아지도 살지 않았고 다만 수십 개의거울만이 놓여 있었습니다.거울이란 사물에만 있지 않습니다.얼굴은 마음의 거울이고 타인은 나를 비춰주는거울입니다.살아온 삶의 과정에서 묵은 감정과현재 마음의 상태는 얼굴에 드러나 있고,다른 사람의 모습을 통해 나를 되돌아보게만들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삶은 하나의 거울입니다.거울은 당신의 웃음에 따라 웃고당신의 울음에 따라 웁니다.오늘 하루도 최대한 행복한 웃음으로시작해 보세요.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만의 거울을 갖고 있다.그 거울은 타인 속에 있어서 자신의죄악과 결점을 똑똑히 비춰준다.그런데 우리는 대개 이 거울에 개처럼 반응한다.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사납게 짖어대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 권혁선 기자
-
나이 듦의 지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나이 듦의 지혜한 쥐가 있었습니다.그 쥐는 음식을 구하는 재주가 뛰어나많은 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세월이 흐르고 늙어가며 눈도 어두워지고,행동도 느려져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늙은 쥐가 되었습니다.다른 쥐들이 비웃으며 수군거렸습니다."뭐야 이제 늙어서 아무 쓸모가 없잖아?음식은 뭣 하러 줘! 주지 말자!"그러던 어느 날 저녁, 쥐들이 사는 집주인이세 발 달린 솥에 밥을 해서 돌로 솥뚜껑을 눌러놓고는잠시 외출했습니다.쥐들은 그 안에 들어 있는 밥이 탐났지만,온갖 꾀를 짜내도 밥을 꺼낼 수 있는방법이 없었습니다.그중 한 쥐가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갔습니다.바로 늙은 쥐에게 간 것입니다."그동안 저희가 잘못했습니다.저 솥에 들어 있는 밥을 도저히 꺼낼 방법이 없습니다.방법을 가르쳐 주세요."늙은 쥐는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 매달리는쥐들이 괘씸하기도 했지만, 오죽하면 찾아왔을까 하여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한쪽 다리 밑의 흙을 계속 파보게.그러면 솥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쓰러질 것이네.그럼, 그 안의 밥을 먹을 수 있을 걸세."'백발은 인생의 면류관'이라는 말처럼삶의 지혜는 배움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그만큼 경험하고 쌓아온 삶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인생을 살면서 몸소 배운 '진짜 경험'에서 나오는삶의 지혜는 쉽게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20대에는 욕망의 지배를 받고, 30대는 이해타산,40대는 분별력, 그리고 그 나이를 지나면지혜로운 경험에 의한 지배를 받는다.– 그라시안 – 권혁선 기자
-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소울 서퍼 (Soul Surfer)'는2011년에 개봉된 영화로 프로 서퍼 '베서니 해밀턴'의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그녀는 열세 살에 하와이주 서핑대회에서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서핑에 천부적 재능을 나타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바다 한가운데서 상어의 공격을 받고한쪽 팔을 잃었으며 혈액의 60%가 빠져나가는큰 부상을 입었습니다.의사는 그녀를 '살아있는 기적'이라고 불렀습니다.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연일 언론의 관심을 받았지만,그녀의 그런 현실이 힘들기만 했습니다.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으로 다시 서핑을 시작했지만,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맙니다.좌절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태국 쓰나미 현장에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고그곳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자신의 고난에 절망하지 않고다시 경기에 나간다는 목표를 세우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보통 사람도 가만히 서 있기 힘든 파도 위에서한 팔로 파도를 타려고 하니 녹록지 않았지만,그럼에도 훈련을 계속했습니다.그리고 마침내 2016년,해밀턴은 남태평양 피지 타바루아에서 열린세계 서핑 대회에서 세계 챔피언 '스테파니 길모어'와세계 1위 여성 서퍼 '타일러 라이트'를 제치고4강에 올랐으며 당당히 여자 부문3위를 차지했습니다.그녀가 모든 것을 잃었다고 포기했다면우리는 진정한 챔피언을 만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인생에서 어려움이 생겼다고 해서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한 번 전투에서 졌다고전쟁에서 패배한 것이 아닙니다.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하지 않은 것이며아직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사랑은 파도보다 위대하고 두려움보다 강하다.나는 팔이 두 개일 때보다 더 많은 사람을 끌어안을 수 있게 되었다.인생도 서핑과 비슷하다는 걸 깨달았다.파도 밑에 처박혀도 곧바로 일어나야 한다.파도 너머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믿음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베서니 해밀턴 – 권혁선 기자
-
사랑의 부족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의 부족부잣집에 없는 것은 '우애'라는 말이 있습니다.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던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볼 수 있는내용이기도 합니다.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재벌집 사람들은항상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 것처럼증오하고 싸웁니다.이들은 탐욕과 자존심 때문에 싸웁니다.아무리 많이 가져도 탐욕에 지배당해 만족을 모릅니다.상대방을 품고 사랑하는 법도 모릅니다.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일상에서도 벌어집니다.혈연으로 모인 가족, 같은 목적을 위해 협력하는 직장,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등의평범한 집단에서도 얼마든지 벌어지고있는 일입니다.이러한 탐욕과 자존심은 누군가를품고 사랑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비록 원수일지라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은그 사람을 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한 피를 나눈 형제자매라도 다투는 것은서로 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사랑은 인간 속에 내재해 있는 본능적탐욕과 자존심을 다독거려서 다툼을멈추고 화해하게 하는 힘입니다.결국 가족 간 다툼의 원인인 사랑의 부족은,이미 많은 것을 갖고 누리는 사람들조차도싸움을 만들게 합니다.인생을 사랑하는 것과 탐욕을 부리는 것은한 끗 차이이다.- 마야 안젤루 – 권혁선 기자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모종과 잡초의 구별모내기를 끝낸 농촌 들판은 온통 초록의푸르름으로 덮여 있습니다.모내기 철이 되면 벼가 되는 종자인'모종'을 다듬는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농부는 그 작업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데벼가 될 모종과 잡초를 구별해 뽑아내는 일입니다.하지만 모종과 잡초는 크기가 비슷하고 모양도비슷해 구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물론 익숙한 농부는 색깔을 보고 구별할 수 있지만초보자에게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그런데 모종과 잡초를 구별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바람이 살살 불 때 모종을 잘 살피는 일입니다.바람결을 따라 잎끝이 살랑살랑 움직이면 잡초이고,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고 꼿꼿이 서 있으면그것이 바로 모종입니다.지금은 하찮아 보이는 어린 모종이지만장차 자라 많은 벼 이삭을 맺습니다.마치 굳건하고 견고한 품성을 지닌 사람들은세상에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속담 – 권혁선 기자
-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요은퇴 이후 저희 부부는 고향으로 귀농했습니다.어느 날 비닐하우스에서 마늘 싹을 꺼내는작업을 하다가 아내는 몸이 안 좋은지집으로 돌아와 누워있더군요."밥도 안 먹고 왜 누워있어?"제가 아내에게 궁금해서 묻자,아내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조심스럽게말했습니다."여보 당신도 나처럼 그래?나 여기가 불룩 튀어나와 있어.여기 배 좀 만져 봐.."반신반의하며 찾아간 병원에서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간암입니다.큰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대학병원에서 간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아내는 색전술도 어렵고 이식도 어렵고항암치료도 효과가 없다고 했습니다.그리고 아내에게 3개월밖에 남아있지 않다는선고를 했습니다.이후 병원에 입원한 아내를 간호하며매일 기저귀 8장을 받아내고물티슈로 얼굴과 몸을 정성으로 닦아주며저는 아내에게 조용히 말했습니다."여보... 정말 미안해...고생만 시켜서.. 정말 정말 미안해...나와 인생을 함께해서 고맙고 또 고마워...정말 정말 미안해!"아내는 눈물을 주르륵 흘리더니병원 복도가 울리도록 너무나 쩌렁쩌렁슬프게 울었습니다.그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대화를나누지 못한 채 아내는 54세라는 나이에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너무 보고 싶습니다.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로 생각했지만,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아내가 보고 싶습니다.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아내를 꿈속에서라도보고 싶습니다.우리는 사랑 곁에 주렁주렁 조건을 달아놓습니다.그리고 세상의 잣대로 사랑의 조건을 평가합니다.과연 무엇이 남을까요?남는다 한들 남은 것 중 어느 하나라도사랑보다 값진 게 있을까요?상처는 물에 닿으면 아팠던 게 더 아파지거든요.그래서 비가 오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그렇게 더 아픈거래요.– 류시화 시인 – 권혁선 기자
-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여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여행누구나 여행은 떠날 수 있다.그리고 여행이 주는 재미와 마음의 휴식,여행지에 대한 잔상까지 느끼는 점 또한 비슷할 것이다.그러나 여행 중 '감동'을 느끼는 사람은많지 않을 것이다.나는 아버지다.그것도 한창 공부해야 할 고등학교 1학년의 아들을 둔.'앞서 가라!'는 학부모 대신 '함께 가자!'라는아버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따뜻한 하루와의 여행을 감행했다.사실 이번 여행이 아들과의 첫 여행은 아니다.또, 비슷한 단체와의 여행도 여러 차례 다녀온 터라크게 다를 것이란 생각은 없었다.하지만 여행을 마친 이 순간 드는 생각은 단 하나다.'그동안 다녔던 여행은 이번 여행을 위한전주곡에 불과했구나.'이번 여행은 그동안의 여행에서 느끼지 못한따뜻한 하루만의 '감동'이 있었다.시작부터 끝까지... 그리고 여행이 끝난 지금까지도감동을 잊을 수 없다.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른들 사이에 우정도 쌓였고,특히 섞이기 힘든 아이들과 어른들이서로 배려하며 용기를 주는 따뜻한 상황들을 보고따뜻한 하루에 '왜 여행이 존재하는지?'를알게 되었다.여행 후 아들은 그동안 많은 여행을 함께 하며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말을 쑥스러운 듯나에게 내뱉었다."아빠! 이번 여행 짱이야."- 과거 따뜻한 하루 여행 후기 - 권혁선 기자
-
그릇의 크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릇의 크기어느 마을에 꿀을 뜨는 노인이 있었습니다.어느 날, 노인은 마을 사람들에게 수확한 꿀을나누어 주겠다면서 각자 담아갈 그릇을가지고 오라 했습니다.어떤 사람은 작은 그릇을 가져왔고어떤 사람은 큰 그릇을 가져와서 받아 갔는데,한 남자가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어르신, 왜 저 사람은 꿀을큰 그릇에 가득 주면서 저는 이것만 주시나요.아무리 공짜여도 불공평하지 않습니까?"그러자 노인이 말했습니다."나는 각자가 가져온 그릇에 맞춰꿀을 주었을 뿐인데 작은 그릇을 가져온 것은당신이지 않소."우리는 모두 더 큰 축복을 받기 원합니다.하지만, 내가 어떤 크기의 그릇이 되느냐에 따라담기는 축복도 다릅니다.당신은 축복받게 될 것이다.당신이 이미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을깨닫는 그 순간에 말이다.– 브라이언트 맥길 – 권혁선 기자
-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저는 40살 초반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26살에 결혼하여 두 명의 아이를 가진 엄마이기도 합니다.어려운 가정형편으로 2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일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직장에 다니는워킹맘이기도 합니다.오랫동안 몸이 불편하신 아빠를 돌보시는 엄마.그런 엄마는 저희 아이들까지 봐주셔서제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10년 넘게 간병인 없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아빠를 돌보신 엄마의 새 신발 밑창은항상 얼마 안 되어서 헌 신발의 밑창처럼닳아 있었습니다.그러던 7년 전 어느 여름날그날도 아빠를 먼저 챙기시고 저희 아이들을돌보러 오신 날입니다.그런데 3일에 한 번씩 신장 투석을 하셔야 했던 아빠가병원에 오시지 않는다는 전화 한 통에 엄마는둘째 아이를 업고 다급하게 집에 가셨는데아빠는 벌써 돌아가신 후였습니다.그리고 세월이 흘러 엄마는 여행도 다니시고몸과 마음에 여유가 생기셨지만, 아빠의 빈자리는늘 아쉬워하십니다.어느 날 분주하게 출근 준비하는 중에엄마에게 한 통의 문자가 왔습니다.그날은 제 생일이었습니다.'사랑하는 딸! 오늘 생일 축하한다.신발장, 네 구두 놔둔 곳을 보렴.'구두 옆에는 20만 원이 들어있는 봉투가 있었습니다.순간 울컥 눈물이 나오면서 엄마에게 전화해서울먹이는 목소리로 엄마 용돈도 부족한데왜 이렇게 많이 넣었냐고 했습니다."아버지 살아계실 때 네가 고생이 많았다.늘 엄마 옆에 있어서 미역국이나 끓여 주는 게 다였는데,올해는 내 딸을 꼭 챙겨주고 싶었단다.고마워 내 딸로 태어나줘서..."눈앞이 눈물에 가려 보이지 않았습니다.아이들이 저에게 갑자기 왜 우냐고 물었지만,정말 감사하고 기뻐서 운다고 말하곤 출근했습니다.그리고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당신이 나의 엄마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제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저희 곁에 함께 있어 주세요.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주고 또 주어도 더 주지 못해 늘 안타까운 사람.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고향 집의 아랫목처럼 언제나 그립고 따뜻한 사람.듣기만 해도 먹먹해지는 이름, 그 이름은'엄마'입니다.청춘은 퇴색되고 사랑은 시들고우정의 나뭇잎은 떨어지기 쉽다.그러나 어머니의 은근한 희망은 이 모든 것을견디며 살아 나간다.– 올리버 홈즈 – 권혁선 기자
-
말에도 색깔을 지니고 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말에도 색깔을 지니고 있다집에서도,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어느 공간이라도 우리는 항상 말하며살아가는 존재입니다.그래서 말투에 따라서 상황과 관계가악화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바뀌기도 하는데요,이렇게 말투는 중요한 순간에서 결정적으로좌지우지하곤 합니다.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수사학'에서 설득의 기법으로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세 가지를이야기하고 있습니다.에토스는 신뢰, 호감을 말하고,파토스는 공감, 감성을 뜻하며,로고스는 논리와 이성을 말합니다.아리스토텔레스는 상대를 설득하려면에토스 60%, 파토스 30%, 로고스 10%로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전하고자 하는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식으로전달해야 합니다.먼저 에토스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고,파토스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메시지를전달해야 하는 것입니다.말은 마음의 지표이자, 거울입니다.항상 필요한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면유연한 인간관계, 인생의 선순환을 불러오는긍정적인 마음가짐까지도 손에 넣을 수있을 것입니다.결국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행복의 선순환은 따뜻한 한마디 말에서시작됩니다.좋은 말을 남에게 베푸는 것은비단옷을 입히는 것보다 따뜻하다.– 순자 – 권혁선 기자
-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새해가 되어 강들이 모여 대화했습니다.역시나 큰 강들은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하며자랑하기에 바빴습니다.독일에서 발원하여 중부유럽과 남동유럽을 흘러흑해로 들어가는 다뉴브강이 말했습니다."내가 매일 날라주는 모든 배를 보아라.나는 이처럼 위대한 일을 한다."적도 남쪽의 고원지대에서 발원하여아프리카 북동부를 지나 지중해로 흘러가는나일강도 질 수 없어 대답했습니다."나는 그 어떤 강보다 세계에서제일 긴 강이다."다뉴브강과 나일강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갠지스강이 가소롭다는 듯 말했습니다."나는 인도의 힌두교도들이성스러운 곳으로 숭배하는 대상이다."다른 강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하던이름 없는 작은 강이 말했습니다."저는 여러분처럼 뽐낼 만한 것이 없습니다.다만 저를 통해서 논밭과 가축들에게생명을 불어넣어 사람들에게 작은도움을 줄 뿐입니다."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사람도 있습니다.하지만, 타고난 재능은 없더라도우리가 1등을 앞설 수 있는 것은바로 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마라.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윌리엄 보엣커 – 권혁선 기자
-
리더십의 시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리더십의 시대누군가 끌고 있는 수레에 올라타서가는 방향을 지시하는 사람은 보스(boss)라 부르고맨 앞에서 함께 수레를 끌고 가면서방향을 알려주는 사람을 리더(leader)라고부릅니다.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인간의 욕구 단계 이론에서'타인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으려는 것은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고 강조했습니다.과거에는 스파르타식이나 권위주의가 통했지만,지금은 그런 사고가 통하지 않는시대가 되었습니다.리더는 먼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며참여하고 공감하고 동행하는 소통을 가져야설득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리더의 소통은 상대방의 내부에 존재하는문제 해결 능력을 끌어내는 과정입니다.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발생했을 때,리더는 부하직원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부하직원이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리드하는 존재입니다.결국 성공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항상 소통하고, 공감하고, 함께해야합니다.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사회는 리더십에 대해서도다양하고 복잡한 자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리더는 영감을 주는 동기부여를 일으켜야 하고,상대를 배려하고 미래의 비전도 함께 제시할 수있어야 한다고 합니다.하지만 그 모든 것에 앞서 존경받는 리더가 되려면공은 아랫사람에게 돌리고 실패는 본인이책임을 질 줄 아는 태도입니다.리더는 자기가 가는 길을 알고, 그 길을 가고,또한 그 길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다.– 존 맥스웰 – 권혁선 기자
-
행복이란 선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이란 선물어떤 남자의 꿈에 한 천사가 나타났습니다.꿈에 나타난 천사는 뭔가를 포장하고 있었는데남자는 궁금해서 물었습니다."천사님!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포장하고 계십니까?""행복을 포장하고 있답니다.다가올 새해를 맞아 사람들에게 나눠줄행복입니다."남자는 다시 천사에게 물었습니다."그런데 왜 그렇게 포장을 단단하고튼튼하게 하세요?""사람들에게 전해주려면 너무 멀기도 하고시간이 오래 걸려서 튼튼하게 포장하고있답니다.""아! 그러셨군요.그런데 그 포장지는 무엇으로만들어졌나요?""이 포장지는 고난입니다.이것을 벗기지 않으면 행복이란 선물을받을 수 없답니다."포장을 다 끝낸 후에 천사가 떠나려고 하자남자는 다시 물었습니다."천사님! 그 고난이라는 단단하고 튼튼한포장은 어떻게 하면 열 수가 있나요?""고난이란 포장을 쉽게 열 수 있는 열쇠는바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겁니다.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간다면포장은 스스로 벗겨지며 행복이란 선물을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행복의 크기, 목표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더 큰 행복을 위한다면 지금 누릴 수 있는행복을 찾아가면서 감사하는 마음을먼저 품어보세요.그럼 어느새 행복이 눈앞에 성큼 다가와당신 곁에 있을 것입니다. 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리스토텔레스 – 권혁선 기자
-
춤추라, 사랑하라, 노래하라, 일하라, 살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춤추라, 사랑하라, 노래하라, 일하라, 살라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즈음,정작 나는 이렇게 살고 있지 못하고 있는지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사랑할 때도, 일할 때도, 삶을 살아갈 때도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한다면후회는 없겠죠?다가오는 새해에는그렇게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봐요, 우리!공감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 중50명을 선정하여 '숨은그림찾기'가 그려져 있는2024년 따뜻한 하루 캘린더를 선물로보내드리겠습니다.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한 해가 끝날 때그 해의 처음보다 더 나아진 자신을 느낄 때이다.– 톨스토이 – 권혁선 기자
-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미국의 풍자만화가인 로버트 리플리는뉴욕의 '글로브(Globe)'라는 신문에 풍자만화인'믿거나 말거나!(Believe It or Not!)'를연재하기 시작했는데 독자들의 반응은열광적이었습니다.그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식구들을 부양하느라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습니다.그리고 메이저 리그 야구선수가 될 수도 있었으나팔의 부상 때문에 또 다른 재능을 살려풍자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그는 주변에 항상 강조했던 말이 있었는데그건 능력보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것이었습니다.똑같은 원료더라도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쓰임새와 가치가 달라질 수있다는 것입니다.누구에게나 주어진 것 중에서시간은 가장 보편적인 재료입니다.모든 사람에게는 하루의 24시간이 주어집니다.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우리의 가치는 달라집니다.성공하는 사람들은 분으로는 1,440분,초로 따지면 86,400초로 쪼개어 쓸 만큼시간을 천금(千金)과 같이 귀하게사용합니다.일 초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면어느 순간부터는 곧 일 분도 소중하지 않게생각하게 될 것입니다.어느 순간부터는 십 분을, 한 시간을, 하루를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도당연해집니다.시간은 매일 누구에게나, 공짜로 주어지지만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것입니다.우리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시간을사용해야 합니다.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진다.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많은 대가를 얻는다.– 알렉산드라 피네 –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