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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을 지켜야 하는 이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느 마을에 높은 지위를 가졌지만누구보다 청렴한 생활로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던한 양반이 있었습니다.그는 평소에 생선을 무척 좋아했는데한 사람이 이를 알고는 아부를 떨며 그에게생선을 포장해서 선물했습니다.그러나 그는 선물을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이를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부인이궁금해 물었습니다."생선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왜 사양하십니까?""내가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 받는 것이요.내가 뇌물을 받아 문제가 되면 관직에서 물러나야 할 텐데그러면 무슨 돈을 가지고 좋아하는 생선을사 먹을 수 있겠소."청렴의 길과 부패의 길.어느 길을 걷느냐에 따라 흥망은 갈릴 수 있습니다.이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청렴 의식'은어떤 유혹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단단한 자물쇠입니다.청렴은 백성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임무요,모든 선행의 원천이요,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 다산 정약용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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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지수가 승패를 좌우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유리창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깨져 버리고진흙은 바닥에 달라붙어 버립니다.그러나 공은 탄력 있게 튀어 올라더 높이 날아갑니다.마치 떨어져도 다시 튀어 오르는 공과 같이,절망과 실패를 극복해 내는 힘을'회복탄력성'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영어 단어 중 'resilience'는(충격·부상 등에서의) 회복력, 복원력, 탄력을 뜻하는데회복력, 복원력, 탄력 모두 원래 모습으로돌아가려는 힘입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위대한 인물 중역경과 시련이 없었던 인물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아니 어쩌면, 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일수록그 어떤 이들보다 괴로운 실패와역경의 시간을 지났습니다.산악인의 진가는 야산에서가 아니라험한 산을 오를 때 나타납니다.뱃사공의 진가는 잔잔할 때가 아니라풍랑이 불어닥칠 때 나타납니다.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기회 역시환난과 시련, 도전을 받을 때나타나는 것입니다.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입니까?'나는 포기를 쉽게 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한 순간이미 스스로가 그것을 단점이라고인지한 것입니다.그럼,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해 보세요.그렇게 '최선'을 다한 후, 돌아본 모습이진정한 '당신 모습'입니다.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알렉스 퍼거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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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지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미국의 저자 존 맥스웰이 쓴'위대한 영향력'이라는 책에는이러한 구절이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갖고 잠시 성공한다.몇몇 사람은 행동을 갖고 조금 더 오래 성공한다.소수의 사람들이 인격을 갖고 영원히 성공한다."주변에 지식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지식은 스펙을 의미할 수도 있고실력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자신만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가될 수도 있습니다.그렇지만 올바른 성품과 인격 위에세워지지 못한 지식은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이비바람이나 다른 외부자극에 의해쉽게 무너져 내립니다.또한 인격의 터전 위에 세워지지 않은지식과 스펙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데이유는 자신이 지닌 지식과 능력을 사용하여다른 이들을 지배하고 억압하는 데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인격 위에 세워진 지식은반석 위에 세워진 빌딩과 같습니다.인격 위에 바로 선 사람의 행동은자신의 유익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에도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자신이 가진 재능과 지식을나와 타인의 공생을 위해 사용하기에웬만해서는 타인에게 상처도주지 않습니다.타인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사람은자신 또한 다른 이들에게 인격적인 대우와 존중을 받습니다.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현대사회 속에서우리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기 이전에인격을 갖춘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오히려 그것이 가장 튼튼하고 영향력 있는인재가 되는 길이기도 합니다.따라서 인격을 갖추는 일이란,보이지 않는 건물의 기초를 쌓는 것과마찬가지입니다.나무가 열매로 사람을 모으듯어른은 성품으로 사람을 따르게 한다.– 다산 정약용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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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행을 바라는 마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한 청년이 어느 날 길을 걷다 우연히떨어져 있는 지폐 한 장을 주웠습니다.그는 언제 또 이런 횡재를 얻을지 모른다는 생각에밖에 나갈 때마다 길바닥만 보고 다녔고그 후로도 몇 차례 동전을 더 줍게 되었는데이는 곧 나쁜 습관이 되었습니다.그렇게 10년이 지난 후에그가 얻은 것은 돈 몇 푼과 구부정한어깨가 전부였습니다.반면 그가 잃은 것은 더 많은데찬란한 햇빛, 별들의 반짝임, 사람들의 미소 등삶의 일상에서 평범하게 느낄 수 있는따뜻함과 사람 사는 이야기였습니다.청년이 땅에 떨어진 돈을 줍는행운을 얻은 대신 땅만 보며 걷는 동안스쳐 지나간 무수한 것들을놓친 셈입니다.우리의 시선이 가는 곳에우리의 삶과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한쪽만 바라보는 고립된 시선은우릴 가둘 수 있지만, 멀리 보는 시선은새로운 경험과 기쁨, 희망을가져다줍니다.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보며살아가십니까?어떤 일이든 위대함과 평범함의 차이는하루하루를 재창조하는 상상력과 열망을갖고 있느냐에 달렸다.– 톰 피터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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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습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영국 런던 캔터베리 대성당에'니콜라이'라는 집사가 있었습니다.그는 어린 나이인 17세부터 성당의 사찰 집사가 되어평생을 성당 청소와 심부름을 하였습니다.하지만 자기 일이 허드렛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맡은 일에 헌신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그가 하는 일 중에는 시간에 맞춰성당 종탑의 종을 치는 일이 있었습니다.그는 성당 종을 얼마나 정확하게 쳤던지런던 시민들은 도리어 자기 시계를 니콜라이종소리에 맞추었다고 합니다.그렇게 자신에게 엄격한 모습은자녀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그의 두 아들 역시자기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대학의교수가 되었습니다.그리고 그가 노환으로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였습니다.가족들 앞에서 의식이 점점 멀어지던 그가 벌떡 일어났습니다.가족들이 놀라는 가운데 그는 종탑으로 갔습니다.바로 그때가, 그가 평생 성당 종을 쳤던바로 그 시간이었던 것입니다.그는 마지막 순간에도 정확한 시간에 종을 치고종탑 아래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이 소식에 감동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은영국 황실의 묘지에 그를 안장해 주었고,그의 가족들을 귀족으로 대우해 주었습니다.그리고 모든 상가와 시민들은그날 하루는 일하지 않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고,결국 그가 세상을 떠난 날이공휴일로 되었습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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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하나의 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어떤 화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깜깜한 한밤중에 작은 배 한 척이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지만세찬 바람에 의해 풍랑이 높이 일어금방이라도 배가 뒤집힐 것 같이위험해 보였습니다.풍랑이 격노하여 고함치는 것처럼 금방이라도파도가 배를 삼킬 듯 무섭게 달려드는모습입니다.그런데 항해자는 캄캄한 밤하늘에뚜렷이 빛나는 하나의 별, 북극성을 뚫어지게응시하고 있습니다.그림을 다 그린 화가는 그림 밑에다음과 같은 글귀를 적었습니다.'내가 저 별을 잃어버리면나를 잃어버린다'하늘에 별이 없으면 배는 제자리를 맴돌거나어디를 향해 가는 줄도 모르고방황하기 쉽습니다.인생에도 이와 비슷한 시기가 찾아와'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는지'스스로 묻곤 합니다.그럴 때 잊고 살았던 자신만의빛나는 별을 바라본다면 인생의 방황 길에서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현재 위치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가고자 하는 방향이 소중하다.– 올리버 웬들 홈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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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한 순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린 나이에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습니다.'넌 아들이니까 부모한테 이렇게 하면 좋겠다.''넌 가장이니까 그렇게 행동해야 된다.'참 많은 압박감 속에서 자신을 다그치며살아왔던 것 같습니다.제게 의지를 많이 하시는 어머니를 볼 때면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왠지 모르게서운한 감정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내가 애쓰지 않으면 그동안 이루어왔던모든 게 무너질 것 같고가족에게조차 가치 없는 사람이 될 것만 같은생각에 괴롭습니다.어쩌면 지금 저는 가족들에게그런 말이 더 듣고 싶습니다.'고맙다', '잘했다', '대견하다'라는 말입니다.그리고 그저 한 번 안아주었으면좋겠습니다.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듣고 싶었던 말이 있으신가요?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사실 많은 말이 필요치 않습니다.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한마디가필요할 뿐입니다.위로란 '힘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힘들지?'라고 묻는 것이다.– 양광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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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살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느 마을에 늘 제자들에게 존경받는스승이 있었습니다.그는 책을 가까이하고 지식을 쌓는 것을게을리하지 않았는데 그를 따르던 한 제자가궁금해서 물었습니다."스승님은 어떻게 항상 공부하실 수 있습니까?멈추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그러자 스승이 제자에게 대답했습니다."나는 내 제자들이 고인 웅덩이에서가 아니라흐르는 시내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게해주고 싶다네."가을에 결실을 거두고 봄에 새싹이 돋고새로운 결실이 또 맺히는 것처럼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새로운 강줄기를 만나 늘 흐르는 물처럼인생의 강에서도 변화를 두려워 말고함께 흘러가 보세요.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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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쓰러져도 소방관입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그는 성실한 소방관이자, 존경받는 남편,그리고 누구보다 좋은 삼 남매의 아빠였습니다.김길영 씨는 소방관이었던 부친을 보며자신은 그렇게 힘든 삶을 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결국 소방관이 되었습니다.'어떻게 하면 의로운 삶을 살까?' 고민한 끝에애써 피하던 '소방관'이라는 직업을갖게 되었습니다.몸은 고되었지만 행복했습니다.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도 보람되었고,사랑하는 아내와 삼 남매와 함께 희망찬 내일을꿈꾸기도 했습니다.그리고 13년간 화재진압대원과 구급대원으로서성실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3월에는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그렇게 밤낮없이 사고 현장을 누비느라 지칠 만도 한데,집에 오면 삼 남매와 시간을 함께 보내며최선을 다해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애썼던좋은 아빠였습니다.이러한 아빠를 존경하는 삼 남매는모두 앞다투어 소방관이 '꿈'이라고말했습니다.그러나 불행은 예고도 없이 찾아왔습니다.갑자기 김길영 씨는 뇌출혈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2022년 4월, 의사와 소방관들은코로나바이러스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김길영 씨도 코로나 감염 후유증으로 힘겨워하고 있었지만,변변히 쉬지도 못하고 구급 환자들을 위해 일했습니다.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응급환자가 많아지면서주간 및 야간 3교대로 근무하면서늘 수면 부족에 시달렸습니다.사고가 일어나기 3개월 전 아내는 말렸습니다.이러다 병이 날까 봐 걱정된다며 휴직을 권했습니다.하지만 그는 가뜩이나 인력이 부족한데자신까지 쉴 순 없다고 버텼습니다.그리고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소방서에 가면 나만 힘든 게 아니야.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해."하지만, 응급 상황에 출동하던 어느 날뇌출혈이 발생했고, 뇌가 부어오르는 뇌부종이 겹치면서뇌는 65% 이상 기능을 잃었습니다.좌뇌는 거의 기능이 멈췄고,오른쪽 팔다리는 움직이지 않습니다.심지어 오른쪽 눈도 보이지 않습니다.다행히 오른쪽 다리는 재활하여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뇌출혈로 인한 마비 때문에 다리가 짧아졌고,강직이 심해 매우 불안정한 상태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존경했던 아빠가,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착했던 남편이 쓰러지고 난 뒤가족들은 모두 우울증에 빠졌습니다.특목고에 다닐 만큼 공부를 잘했던 큰아들은충격으로 방황하기도 했습니다."아빠는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한순간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 거잖아요.더 이상 힘들게 공부하고 싶지 않아요.차라리 아르바이트든 일을 해서엄마를 돕고 싶어요."다행히 최근에는 마음을 다잡고대학을 가보겠다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아침 일찍 학교를 향하는 큰아들의쓸쓸한 뒷모습을 볼 때면 아내의 마음은무너집니다.=============================아내는 주기적으로 남편 치료를 위해서병원에 방문하는데 남편은 치료를 받는 중에도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더듬더듬이렇게 말합니다."아파요. 도와줘야 해요.병원 가요. 나 소방관이에요."여전히 자신이 소방관임을 잊지 않는남편을 볼 때마다 아내는 오열합니다.지금까지 치료비로 많은 돈이 들어갔지만,앞으로 얼마나 더 치료를 받아야 할지기약이 없습니다.사고가 난 지 약 1년 6개월이 지난 작년 11월,어렵게 공무상 재해보상(이하 공상) 승인을 받았습니다.하지만 언어치료나 보행 치료 등 재활 비용의대부분은 비급여로 분류되어 전액 지원을받을 수 없습니다.아내는 기적적으로 죽음의 문턱에서몇 번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 준 남편이 정말 고맙습니다.그러나 자꾸만 마음이 약해집니다.'이대로 가족 모두 함께 죽자'라는나약한 마음을 이를 악물며 버티면서아내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낮에는 아르바이트하고, 밤에 부업도 하면서아이들을 챙기고 남편을 간병합니다.'나는 쓰러져도 소방관입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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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걸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사람의 눈을 가리거나사막과 같은 사방이 똑같은 곳을 걸으면아무리 똑바로 걸으려 노력해도결국 커다란 원을 그리며 제자리로 돌아오는데이를 '윤형방황'이라 합니다.한 번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던 날,알프스 산지에서 한 사람이 길을 잃었습니다.그는 마을을 찾기 위해 눈 속을매일 12시간씩 걸었습니다.그렇게 13일 뒤, 사람들에게 구조가 되었는데그는 12시간씩 계속 걸었기에 꽤 멀리떨어진 곳에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실상을 그렇지 않았습니다.그가 구조된 곳은 길을 잃은 장소에서불과 6km 반경이었습니다.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렸지만결국 제자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있습니다.인생길 속에서도 목표를 잃게 되면종종 '윤형방황'을 겪곤 합니다.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는지스스로 묻곤 합니다.목표는 우리가 의식하고 지향하는 곳으로우리를 이끌어 간다.- 에드워드 비컨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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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서로를 기억해 주는 존재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스무 살부터 마흔여섯이 될 때까지 투병해 온악성 림프종 말기 환자 자현 씨는 오늘부로 치료를 포기했다.병원에서 마흔여섯이 포기하기엔 이른 나이라고 했지만이제 그만 됐다 싶었다.26년을 크고 작은 병에 시달려온 만큼 가족은 지쳐 있었다.특히 자현 씨 곁을 누구보다 오래 지켰던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해져 있었다.1남 4녀의 맏딸로 부모님 사랑을 온전히 받았지만병치레가 길어지면서 자현 씨는 자현 씨대로부모님은 부모님대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서로에게 솔직히 털어놓지 못했다.온몸을 뒤틀게 하는 고통이 반복적으로 찾아왔다.기억력이 떨어지면서 물건이나 약속을 잊기 일쑤다.부모님은 약 먹는 시간, 병원 예약 시간도수시로 잊는 딸의 손발이 되어줄수밖에 없다."가족들이 저를 안 보면 그 시간만큼은절 잊어버리고 있었으면 좋겠어요."그래서 자현 씨도 가족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싶다.서로의 삶이 서로의 삶에 얽혀서 짜증 내거나소리 지르지 말고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면서또 서로 안타까이 여기면서 남아 있는 시간을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생시켜서 미안하다.""엄마가 왜? 엄마가 왜 미안해""내가 널 건강하게 잘 낳았어야 했는데,그렇게 못 낳아서… 미안해."어머니는 자현 씨를, 자현 씨는어머니를 꼭 안아준다.미워했고, 사랑했고, 고마웠던 시간이 밀려온다.처음 목을 가누고 눈을 맞췄던 순간,첫걸음을 떼던 순간, 학교에 입학하던 날,그리고 싸우고 화해했던 모든 시간들...가족을 가족이게 만드는 것은피를 나누었기 때문이 아니라이런 시간을 나누었기 때문입니다.젊은 딸의 마지막을 가늠하는 늙은 부모에게그 시간은 이제 사랑의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가족은 그렇게 서로를 소중하게 기억해 주는존재입니다.이 세상에 우리가 태어나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 조지 맥도널드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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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수정이는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에게 이제는다정한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엄마가 야속합니다.어렸을 적 아주 작은 것에도 아끼지 않았던엄마의 칭찬은 이제 기대할 수 없습니다.조금 잘해서 '이번에는 엄마를 기쁘게 할 수 있겠지.' 싶으면엄마는 다른 아이들은 어떤 지부터 묻습니다.우리 엄마, 도대체 왜 이러는 거죠?부모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말합니다."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부모,힘든 일이 있을 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부모가 되고 싶다."라고요.그래서 아이들에게 하루 중 부모님께가장 많이 듣는 말을 물었습니다.초등학교 2학년 생 "우리 이쁜이. 귀염둥이. 순둥이."초등학교 6학년 생 "휴대전화 좀 꺼."중학생 "공부해... 공부해!"학년이 높아질수록 부모님과의대화 시간은 줄었고, 부정적인 말은훨씬 더 많아졌습니다.중학생들에게 요즘 고민에 대해부모님과 이야기한 적이 있는지 묻자'성적 얘기엔 민감하지만, 진짜 나에게 심각한 고민은대수롭지 않게 흘려듣기 때문에이제는 마음속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라고대부분의 아이들은 대답합니다.한없이 자애로울 것만 같았던 엄마 아빠가성적이 눈에 보이는 중학생이 되면 갑자기 변합니다.이때부터 부모와 아이들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고,결국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들은 막다른 상황에서도부모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게 됩니다.'사랑해'에서 '공부해'로 변하고점점 대화가 없어져 가는 이 시대의 부모와 자녀 관계는어떻게 해야 회복될까요?부모라는 이름으로 살게 해 준,지금 내 곁의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부모의 장기적인 시야가 자녀의 꿈을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루이 파스퇴르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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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동생을 업고 맨발로 걷는 소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10살이 채 되지 않아 보이는 소녀가아스팔트 길을 맨발로 걸어옵니다.가만히 보니 제 몸집만큼이나큰아이를 둘러업었습니다.바로 여동생입니다.동생의 다리에는 하얀 붕대가감겨 있습니다.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살고 있는 소녀는동생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난민촌으로 데려가기 위해 1시간 이상을쉬지 않고 업고 걸었습니다."동생이 차에 치였는데 난민촌으로 가서빨리 치료받아야 해요."다친 동생을 업고 뙤약볕이 내리쬐는 길을2km 이상 걸은 소녀는 더 이상 움직일힘이 없습니다.다친 동생을 업고 맨발로 걷고 있는이 소녀의 영상이 전 세계에 공개되었습니다.전쟁이 나면 대부분 그렇듯 사상자 중상당수가 어린아이들과 여성으로 참혹한 현실을보여주고 있습니다.죄 없는 아이들이 너무도 많이 희생된 지금,여전히 자신들이 옳다며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아이들이 무슨 죄인가요?"그 어떤 이유로도 무고한 아이들이희생되는 전쟁은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전쟁은 때때로 필요악일지도 모른다.하지만, 아무리 필요하더라도 그것은 언제나 악이며 선이 아니다.우리는 남의 아이들을 죽임으로써 평화롭게 사는 법을배워서는 안 된다.– 지미 카터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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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1845년 11월, 영국 고고학자 오스틴 레이어드는,인부들과 함께 이라크 니네베 주 누마네아의단단하고 척박한 땅을 파헤치고 있었습니다.고대국가 아시리아의 수도 중 하나였던'님루드(Nimrud)'를 찾고 있었습니다.레이어드는 도시 구조와 위치를 연구하여중요한 유물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곳을발굴하도록 지시했습니다.하지만 15m나 땅을 파도 유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헛고생에 지친 인부들은 이곳에서 철수할 것을레이어드에게 요청했습니다.하지만 레이어드는 인부들을 독려해조금만 더 파보자고 권유했습니다.인부들이 할 수 없이 단단하고 메마른 땅을다시 파고들어 가자 황토색의 모래흙 속에서5단으로 구분된 높이 1.98m, 폭 45㎝인검은 석회암 비문이 나타났습니다.바로 이것이 샬마네세르 3세의'검은 오벨리스크(Black Obelisk)'였습니다.이 세상에는 간혹 극적인 일들이 일어납니다.너무나도 극적으로 좋은 일이 생긴 사람에게주변에서는 흔히 그 '행운'을부러워하곤 합니다.그러나 그런 일들은 대부분우연히 다가온 행운이 아니라인내의 결과입니다.자신이 생각하는 최대한보다조금만 더 매일 행하라.– 로웰 토머스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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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감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내 직업은 대리운전기사입니다.다른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내 일은 시작됩니다.언제 올지도 모르는 호출을 기다리면서 서성입니다.하루 평균 다섯 시간은 뛰거나 걸어야 하는데이제는 힘에 부치기 시작합니다.그런 나에게도 빛나는 시절은 있었습니다.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했고 가정도 꾸렸습니다.곧 아들 둘이 태어났고,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행복했습니다.성실하게 일하면 안정된 삶은 계속될 거로 생각했습니다.하지만, 회사의 부도로 내 기대는 무너졌습니다.가족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아무 일이나닥치는 대로 했습니다.대리운전 손님으로 아들 또래를만날 때마다 아들 생각이 납니다.변변히 뒷바라지도 못 했는데 혼자 열심히 공부해서명문 대학에 합격한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지만,노후 준비도 시작조차 하지 못한 내가아들에게 혹여나 짐이 되지는 않을까불안하기만 합니다.저는 모두가 선망하는 명문대에 다닙니다.어려운 집안 형편에 학원을 다니는 것도집에 부담을 주는 것 같아 혼자 독하게공부했어요.TV에서나 보던 거대한 학교 정문을 들어서던 날,제 꿈이 이뤄졌다는 생각보다는 앞으로는집에 부담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행복했습니다.하지만, 희망은 사라지고 녹록지 않은 현실이 보였습니다.근로 장학생부터 학교 앞 편의점 아르바이트까지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일해야만 했어요.그런데도 학비에 생활비까지 큰 빚이 생겼고인생을 마이너스로 시작하게 되었죠.언제부터였을까요?'이보다 더할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사는데도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불안했어요.어린 나이에 영문도 모른 채 집안 환경이 달라졌고그때 기억이 제 몸과 마음에 또렷이 새겨진 것 같습니다.가정을 이룬다면, 책임감이 더해질 텐데제가 잘할 수 있을지 두렵고 불안하기만 해요.얼마나 더 열심히 살아야 불안하지 않게 될까요?그냥 다 포기하고 살아가는 편이 나을까요?===========================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불안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갑니다.그리고 이런 감정들은 개인적인 것이니 숨기는 편이미덕이라고도 배워오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감정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함께 진단해야 할 때입니다.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사소한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그것이 도화선이 되어 큰 불행으로 발전하는 일이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랭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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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먹는 순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두 사람이 사과가 담겨있는 상자를각각 선물로 받았습니다.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상자에서매일 사과를 꺼내 먹었는데한 사람은 가장 맛있어 보이는 사과부터 꺼내 먹었고,다른 한 사람은 가장 맛없어 보이는 사과부터꺼내 먹었습니다.어느 날 두 사람은 왜 사과 먹는 순서를그렇게 정했는지 서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먼저 맛있는 사과부터 먹는 사람이대답했습니다."나는 매일 내가 가진 것 중가장 좋은 것을 나에게 주고 싶네.그렇게 하면 나는 사과가 다 없어질 때까지매일 내가 가진 사과 중 가장 맛있는사과를 먹을 수 있어."그리고 이번에는 맛없는 사과부터먹는 사람이 대답했습니다."나는 사과를 먹을 때마다, 지금 이 사과도맛있지만 내일은 더 맛있는 사과를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쁘고 즐거워.그 즐거움은 오늘 먹는 사과의 맛을더욱 맛있게 만들어줘."처음의 방법대로 사과를 먹으면 한 상자를다 먹을 때까지 매일 가장 맛있는사과를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그런데 두 번째 먹는 방법에는희망이 있습니다.최소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맛있는사과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똑같은 사과를 순서만 바꿔서 먹었다 해도체감은 극명하게 갈리는 것입니다.지금 오늘에 가장 충실한 삶,다가올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삶,당신이 지금 추구하는 삶은어떤 삶인가요?내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자정이 되면 내일은 매우 깨끗한 상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매우 완벽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와 우리 손으로 들어온다.내일은 우리가 어제에서 뭔가 배웠기를 희망한다.– 존 웨인 –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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