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독서동아리 운영 컨설팅 워크숍’ 개최...시민과 함께 사회적 독서운동 활성화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오는 6일 시청 세종실에서 ‘독서동아리 운영 컨설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고자 5월부터 추진한 ‘독서동아리 등록 및 지원 사업’에 등록한 68팀 513명의 독서동아리 회원 및 독서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독서동아리 모집 인원은 약 90명으로, 오는 5일까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6일 실시되는 워크숍은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운영을 위한 길잡이’를 위해 독서공동체 숭례 문학당 신기수 대표의 특강과 세종시 우수 독서동아리팀 ‘나래 인문’팀의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사회적 독서운동을 활성화해 시민이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론의 장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하고 고급화된 문화 수요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
세종청사 체력왕 팀 전국 1위…역대 3번째 우승팀 배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청사 체력왕 팀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국민 체력 100 국민체력장’ 단체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세종청사 체력왕 팀은 센터별 10개 이하의 팀이 참가하는 단체전(팀원 4~10인 이하)에서 전국 139개 참가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국민체력장은 과학적 체력측정 및 운동 처방 대국민 서비스인 ‘국민 체력 100’ 체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회로, 전국 51개 체력인증센터에서 개인전, 단체전, 소문내기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이 가운데 단체전은 팀원 나이에 따른 체력측정을 시행하고, 산출표에 따라 산정된 점수에 참여 계층의 다양성 및 팀원 규모에 따라 부여되는 가산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이로써 세종 체력인증센터는 ▲2016년 중년 부 남자 우승 ▲2018년 중년 부 남자 우승 및 장년부 여자 준우승에 이어 올해 단체전까지 역대 세 번째 우승팀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세종 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측정 및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건강 도시 세종’을 구현하고 시민의 체력강화에 중추적 역활을 수행할 방침이다.한편,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세종 체력인증센터는 만13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2·4주 토요일 운영)이다. 박향선기자
-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29일 개최, 전시회 내달 8일까지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오는 29일 고운동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체육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의 숨은 노력과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발표회는 풍물, 건강댄스, 어린이 밸리댄스 등 2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루 동안 열리며, 전시회는 내달 8일까지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는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꼼꼼하게 준비했다”라면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1년 성과를 알릴 이번 발표전시회에 많은 주민이 오셔서 다 같이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고용 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읽고 싶은 책 빌려요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릴 수 있는 ‘U-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U-도서관은 무선인식 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도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26일부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고용 복지 플러스센터, 2곳이 새로 신규설치 된다.이로써 세종시 U-도서관은 ▲이마트 세종점 입구 ▲고운 남측 주민센터 ▲도담동 싱싱 장터 주차장 ▲종촌동 주민센터 입구 ▲보람동 주민센터 입구 등을 포함해 총 7곳으로 늘었다.이용시간은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며,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여가 가능하며 비회원은 관내 공공도서관 및 공립 작은 도서관(복컴 도서관 10곳, 공립 작은 4곳) 현장에서 회원 가입한 뒤 이용하면 되고 단,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U-도서관에는 약 25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인문, 역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만나볼 수 있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U-도서관과 같은 생활밀착형 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책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책 읽는 세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
12월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26일 19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여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12월 기획공연으로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26일(목) 19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세종시 문화재단이 밝혔다. 이번 는 ‘선물(Gift for All)’이라는 주제로 연말을 맞아 세종시민들에게 전하고픈 선물 같은 무대로 마련되었으며,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기타리스트 ‘박규희’,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올해 국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리처드 용재 오닐’은 앙상블 디토의 음악 감독으로 ‘클래식 축제’를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또 2006년 미국 클래식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하였고, 8장의 솔로 앨범이 15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이날 공연에서는 텔레만의 ‘비올라 협주곡’,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피아졸라의 ‘그랑 탱고’ 등을 110분간 들려준다. 특히 바이올린 협주, 클래식 기타 듀오 연주, 하모니카 연주가 더해진 탱고 음악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고 예매는 예스24에서 하면 된다.세종시문화재단은 2020년 신년음악회 , 어린이 발레 , 창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세종시민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향선기자
-
세종 ‘희망2020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제막식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사랑의 열매’가 세종시민의 이웃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0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21일 오후 세종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되었다.오늘 ‘희망2020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및 의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등과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장, 시민 200여 명이 참석 사랑의 온도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나눔으로 행복한 세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을 지난해(10억 9,500만 원)보다 7.6% 늘어난 11억 7,800만 원으로 정하고, 사랑의 온도 목표 달성을 위한 따뜻한 여정을 시작했다.오늘 출범식과 함께 박상혁 세종첨단산업단지㈜ 대표와 농업법인 김은기 매바위 대표, 정해석 산장가든 대표가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14·15·16호 회원으로 가입해 의미를 더했고, 이어진 모금에서도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5,000만 원, 임영이 전 세종문화원장과 이숙우 성원벤쳐메디칼 대표가 각각 2,000만 원,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가 1,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캠페인 첫날 사랑의 온도를 끌어 올렸다.한편 희망2020나눔 캠페인은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15시 30분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금남·장군면, 한솔·도담·아름·종촌·고운·보람·새롬·대평·소담동 11개 지역이, 13일 15시 조치원역광장에서는 조치원읍, 연기·연동·부강·연서·전의·전동·소정면 8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현장모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0나눔 캠페인 기간 중 사랑의 계좌(농협 301-0127-0335-01) 모금, 물품기부, CMS 정기기부, 방송국을 통한 기부, 현장모금 행사, 읍면동 성금 접수처 운영 등을 전개한다.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시민주권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함께 참여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아름답고 뜻깊은 기부의 손길이 퍼쳐나갈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해 시민의 뜨거운 사랑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해 세종시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도 세종시민들 모두 하나가 되어 나눔으로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8년 한 해 동안 26억 5,1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여기에 5억 여 원을 보태 총 31억 원을 세종시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 등에 배분한 바 있다. 박향선기자
-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 쾌척한 손 큰 천사 세종에 짠!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소정.전동면에 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세종 첨단산업단지(주) 박상혁 대표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거금 1억 원을 쾌척하며 세종시 기부 천사로 주위의 칭송을 한몸에 받고 있다.2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시, 세종시교육청이 공동개최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1억 원을 쾌척한 박 대표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자신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보고 지나칠 수 없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쓰였으면 합니다."라고 짧게 소감을 대신하였다.박 대표는 법인이 아닌 개인으로 1억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함으로써 세종에서는 14번째로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박상혁 대표가 고액기부자가 된 데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세종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됐다. 박 대표는 예정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세종시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소정면 및 전동면에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며, 세종시 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뛰며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박 대표에게는 '마당발'이란 수식어까지 붙었다.박 대표는 소정면 고등리에 조성한 첨단 1공구 산업단지와 첨단 2공구 산업단지 등 총 67만㎡를 준공한 데 이어 현재 전동면 심중리에 벤처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고, 특히, 첨단 1공구 산업단지와 첨단 2공구 산업단지에 신신제약 및 포스코케미칼 등 국내 우량기업 27개사를 유치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벤처밸리 산업단지 1공구(61만 7000㎡)가 내년 2월 보상 완료를 목표로 협의가 진행 중이며, 1공구에 이어 향후 2공구(50만 5000㎡)를 개발한다는 야심에 찬 계획까지 세워 놓은 박 대표는 60여 개 기업과 이미 입주 확약을 받아놓은 상태이고, 벤처 벨 리 산업단지 내 3만 3,000㎡ 규모의 중부권 최대 공구상가 단지도 설립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국가의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벤처밸리 산업단지는 이미 기업 유치를 마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남긴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평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박 대표는 현재 세종상공회의소 상임위원, 세종세무서 세정협의회 위원장,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향선기자
-
세종시 복합커뮤니센터 운영 직영체제로 전환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현재 13개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고 앞으로 19개를 추가 건립할 세종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기존 민간위탁 운영을 직영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세종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보장하고, 생활 양식에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컴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운영시간도 확대하여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복컴 관리․운영 개선을 위한 8개 과제를 발굴하여, 이 중 7개를 완료 또는 추징 중이다.올해 1월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세종시는 마을마다 복컴 운영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이 복컴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특정 단체 등이 시설의 50% 이상을 독점하지 못하도록 하여 다수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시설이용 유료화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나 공공근로인력에 시설관리에 대한 책임을 부여할 수 없고, 근무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개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세종시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과 직원이 상주 관리하는 것이 예산 절감은 물론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 직영체제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운영방식에 대해 세종시 직영과 시설관리공단‧민간기업‧주민자치회 위탁 등을 놓고 경제성․효율성․서비스 수준 등을 비교한 결과, 수익성을 우선 추구하는 민간기업 등에 맡기기보다는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과 직원이 상주하는 것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는데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또한, 운영비 면에서도 기존의 내부인력을 활용하는 직영이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현재와 같이 직영 방식을 유지하되 일부 인력을 보충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복컴마다 전문 운영인력 3명(공업직 공무원1, 공무직1, 기간제1)을 확보하여, 교대근무를 통해 2명이 상시 근무하도록 하고, 체육 및 일반시설 모두 평일은 9시부터 22시까지, 토・일은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시간을 늘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시민주권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복컴 운영에 주민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복컴 내 체육관․도서관․주차장 등을 주민자치회에 위탁 운영하고, 시설 유료화에 따른 수익금은 복컴 관리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시민 의견을 통한 복컴 명칭을 순수한 우리말로 바꾸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끝으로 이 시장은 “복컴은 단순한 문화․여가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소통‧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라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복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개선하고 주민 스스로 운영하도록 하는 등 공동체 문화를 꽃피우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향선기자
-
세종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마술사 최현우 매직쇼 열린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27일 세종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2층 체육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현우 매직쇼’를 개최한다.마술사 최현우 씨는 대한민국 1호 마술사 이홍선의 제자로, 아시아인 최초 국제마술협회 경연대회 클로즈업부문 우승을 거둔 화려한 경력과 매번 다양한 마술 공연을 펼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마술사다.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힙씨크루 댄스를 시작으로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가 펼쳐지는데 공연은 약 2시간 동안 전체연령 가족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최되며, 당일 현장접수로 선착순 600명을 받는다.김정희 종촌동장은 “이번 공연은 종촌동 예산협의회에서 발굴한 주민숙원사업의 하나로, 주민 요구에 따른 관객 중심, 맞춤형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
아기와 엄마가 함께 최신 개봉작 관람...오는 26일 겨울왕국Ⅱ 상영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오는 26일 종촌동 씨지브이 세종과 조치원읍 메가박스 세종에서 ‘맘스 위드 무비’ 11월 행사를 진행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맘스 위드 무비는 시정 3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세종’ 공약 사업의 하나로 아기와 엄마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신 개봉작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진행된다.올해 열 번째로 진행되는 11월 맘스 위드 무비 프로그램 상영작은 시민들과 영화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영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겨울왕국Ⅱ’가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천만 관객을 기록한 ‘겨울왕국’의 후속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Ⅱ’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관람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다.이번 맘스 위드 무비 상영은 오는 26일 씨지브이 세종에서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 세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영화관에서 예매 여부를 확인 후 표를 발급받아 입장하면 된다. 박향선기자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껏 가꾼 배추 1,400포기로 사랑의 온정 전해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정성껏 가꾼 배추 1,400포기로 지역 사회단체, 주민 및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김장을 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및 경로당 등 300여 곳에 전달했다. 박향선기자
-
전국체전 세종시 대표 선수 여러분 올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11월 1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실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참가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해단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의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전국체전에 참가했던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입상단체와 선수들을 축하하고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는데 이바지한 유공자에게는 공로패와 감사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이 수여되었다.특히 사격 종목에서 한국신기록 1개, 대회 신기록 1개 등 2관왕을 수립한 김민정 선수에게는 최우수선수상과 함께 포상금 720만 원이, 김민정 선수를 지도한 손상원 지도자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이밖에 종합 1~3위에 입상한 종목단체장에는 공로패가, 1~3위에 입상한 전무이사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세종시선수단은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금 7, 은 5, 동 9, 총 21개 메달과 한국신기록 1개, 대회 신기록 1개를 배출하였으며 총득점이 전년도보다 1,120점 상승하여 성취 상 2위 국무총리배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내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박향선기자
-
지친 수능 시험생 치유...북-클래식콘서트가 함께 한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11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특별기획공연으로 27일 오후 3시 시청 여민 실에서 ‘수능 수험생과 함께하는 북-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안 4중주 명곡과 고전 명작의 만남을 주제로 송현민 음악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볼체 콰르텟의 현악 4중주가 연주된다.공연 주제는 ▲하이든과 체스터필드의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베토벤과 로맹롤랑의 ‘베토벤의 생애’ ▲멘델스존과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등 세 가지다.특히 이번 공연은 책 읽기와 음악 듣기를 통해 예술작품에 녹아있는 주제와 소재를 음미해볼 수 있으며 공연 관람은 수능 수험생을 비롯해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입장권은 오는 22일까지 예스 24공연 홈페이지에서 예매, 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기존 음악회와 차별화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춘희 시장은 “북-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수능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치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험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향선기자
-
세종시교육청, 영어수업 콘서트 Better Together (함께 더 좋아) 개최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16일 보람 고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이 수업사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세종시교육청이 밝혔다.‘Better Together(함께 더 좋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는 세종 중등영어교육 컨설팅단 (이하 컨설팅단)이 주축이 되어 전국 우수 수업교사 초청 강의와 관내 영어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주제별 부스운영을 통해 선·후배 영어교사들이 직접 소통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실질적인 배움이 일어나는 영어교사들의 축제가 된다.컨설팅단의 주제별 부스운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영어학습 ▲거꾸로 교실 수업 활동 ▲유튜브를 활용한 수행평가 사례 ▲영어 원서 활용 수업 ▲더빙 앱 활용 수업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사례 나눔과 자료 공유를 통해 기존 ‘멘토-멘티’의 위계적 가르침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수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컨설팅단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수행평가 사례집을 배부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영어수업에서 사용하는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한 장르·기능별 14가지 수행평가 모델 사례를 모아 급변하고 있는 영어교육 현장에서 수업을 설계하고 평가를 시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업 콘서트를 통해 세종시 안에서 함께 연결된‘네트워크’라는 것을 느끼며 서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생각 되고“영어교사들의 수업 공유와 교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세종 영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향선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 의원 조치원 도시 재생 배우러 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서울시 양천구의회가 의정 연수의 하나로 세종 형 도시 재생사업인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벤치마킹을 위해 14일 세종시를 방문했다.이날 의정 연수는 양천구의회 오진환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11명과 관계 공무원 10명 등 21명이 참석해 세종 형 도시 재생사업 소개, 질의응답, 조치원 정수장 및 한림제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세종시만의 독창적인 도시 재생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만족도, 도시 재생을 추진하면서 겪은 어려움 및 극복방법, 세종시만의 도시 재생사업 특징, 앞으로 도시 재생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등을 질문하며 세종시의 도시 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 자리에 격려차 참석한 서금택 의장은 세종 형 도시 재생사업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철저한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 도시 재생 대학 운영 등 도시 재생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계획하고 토론하여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설명하며, 조치원 정수장 및 한림제지 시설은 유휴부지 및 폐 산업시설을 활용 한 문화 재생사업으로, 처음부터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또한 주민들이 도시 재생 대학에도 입학하여 문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문화마을’에도 선정됐다고 강조했다.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양천구의회 의원은 2020년 행정안전부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된 양천구의 성공적인 도시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 재생 선도도시 세종시를 방문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한편, 조치원읍 도시 재생 사업장 방문을 마친 양천구의회는 오후에는 스마트시티 컨트롤 타워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방문을 끝으로 세종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향선기자
-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년 상반기 중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을 연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예술인과 시민들이 더욱 손쉽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소통 교육공간인 소극장과 스튜디오 증축을 통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운영에 관한 업부협약이 14일 세종시청 중정에서 세종시.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 미디어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세종시가 14일 시청 중앙정원에서 세종시와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 미디어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효율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신태섭 시청자 미디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 센터 설립에 필요한 시설, 장비 구축 및 공간 제공,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지원, 시청자의 방송참여 지원, 소외계층 방송접근 지원 등에 관한 3자간 협력분야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전국에서 열 번째로 건립되는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 통신발전기금 50억과 시비 14억 등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2,894㎡(약 877평)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며 세종시는 소극장과 스튜디오 증축에 14억을 투입하고 방통위는 내부설비 및 장비 구축에 국비 50억을 투입,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 등을 갖춘 제작 공간(645㎡), 교육 및 체험 공간(442㎡), 다목적 공개홀(435㎡), 이용자 커뮤니티 공간 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바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미디어 관련 교육과 체험 활동을 수행하고, 시청자들의 영상제작을 돕기 위해 촬영 장비를 대여하는 동시에콘텐츠 제작 시설을 대관해줄 예정이다.또한, 미디어 접근성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대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방영하도록 지원하고, 각종 공모전과 영상제, 경연대회 등을 열어 미디어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이번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미디어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미디어 활용 격차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춘희 시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세종시도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융‧복합 시대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의 남은 기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 미디어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건립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
성남고등학교 연극영화과·뮤지컬과 정기공연 성료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지난달 16일과 18일, 그리고 11월 6일과 12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2019학년도 성남고 연극영화과·뮤지컬과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성남고등학교가 밝혔다.연극 ‘굿 우먼’을 공연한 성남고 예술교육 드림 거점학교는 성남고 연극영화과와 뮤지컬과 1, 2학년 학생 중심으로 6개 중·고등학교(도담중, 새롬중, 두루중, 보람중, 보람고, 성남고)학생들로 구성됐다.예술교육 드림거점학교는 성남고등학교가 거점이 되어 주변 학교의 공연예술교육 희망학생들이 모여 연기, 노래, 무용 교육을 받고 예술계열 진로 체험 및 전공에 대한 꿈을 이루고자 모였으며, 학교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연을 하고 있다.연극‘굿 우먼’은 1930년대 유럽 상류 사회를 배경으로 20년 만에 딸 앞에 나타난 어머니가 그 부부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려놓은 연극작품이다.지난 10월 18일 성남고에서 미리 연극 ‘굿 우먼’ 공연을 선보인 예술교육 드림 거점학교(3년 차)는 지역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창의성과 표현력을 기르고 전공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며,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최윤정(2학년) 학생은 “중학교 3학년 시절부터 성남고 예술교육 드림 거점학교에 참여한지 3년째로써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 연극과 뮤지컬을 하며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무엇보다 공동체 생활을 하며 타인과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또한, 12일 대전시 우송예술회관에서 공연한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소녀‘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이번 ‘미녀와 야수’라는 뮤지컬 공연을 한 성남고 학생 뮤지컬단은 매년 가을 즈음 지역 주민들에게 프로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가을 하늘도 아름답게 물들였다.길서연(2학년) 학생은 “중학교 시절 성남고 뮤지컬 공연을 보고 선배들을 동경해 성남고에 입학했다”라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작품 제작을 하며 공동체 생활을 배우고 진로에 맞는 예술교육에 심층적으로 다가갈 수 있기에 목표가 더 확실해졌다”라고 말했다.전인권 교장은 “예술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통해 삶을 더 안락하고 둥글게 만들어 주는 힘이 분명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
혈액암 투병 학생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모금액 전달한 세종시교육청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관내 한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했다.지난달 5일 혈액암 판정을 받고 현재 국립암센터(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힘겨운 항암치료 중인 조 양은 부모님이 중국 국적으로 일용직에 종사하며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치료와 생계유지에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소식을 접한 세종시교육청 전 직원들은 조 양이 혈액암 투병으로 힘겹게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마음이 되어 성금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모금한 치료비 34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생 측에 전달했다.조OO 학생 아버지는 “딸이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소식을 듣고 세종시교육청에서 치료비를 모아 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아직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외로운 타국에 와서 힘겹게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런 큰 사랑을 주셔서 제2의 고향 세종시를 더욱 사랑하고 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빨리 딸아이가 완쾌되어 건강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어 남에게 받은 사랑을 베풀고 사는 착한 사람으로 키워나가겠다”라고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최교진 교육감은 “학생이 오로지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로 전달식은 갖지 않고 사랑만 전해 드리며, 어서 완쾌하고 늘 건강하길 기도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박향선기자
-
금강을 화폭에 담은 세종시 어린이 그림 2019년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금상에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살아나는 자연, 맑게 흐르는 금강”을 주제로 지난 10월 26일 세종보 수변공원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2019년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세종시 다정초등학교 3학년 홍새얀 학생이 그린 ‘깨끗한 금강 지킴이’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홍새얀 어린이가 그린 그림은 초등3학년의 그림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인상적이고 깨끗한 금강이라는 표현을 물에서 노니는 새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화면구상과 해를 과감하게 표현한 색상은 그림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 한다는 평을 받았다.이밖에 세종시 두루초등학교 3학년 조해은 어린이가 그린 ‘흰 꼬리 독수리를 타고 금강 여행’이 은상을, 조해은 어린이의 그림은 전체적인 스토리가 대담하게 표현됐고, 학생의 자유로운 생각을 그대로 스토리에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세종시 아름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의 ‘금강의 가을’과 세종시 보람초등학교 6학년 이정원 어린의 작품 ‘아름다운 금강’이 동상을, 세종시 보람중학교 1학년 김소희 어린이의 ‘카메라에 담고 싶은 금강’과 세종시 두루초등학교 4학년 홍정민 어린이의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금강’이 장려상에 선정 13일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향선기자
-
안재승씨, 세종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선임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신임 단장에 안재승씨가 선임됐으며 부단장에는 하나투어 조치원대리점 대표가 선임됐다.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안재승 단장은 세종시 사랑의 열매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배분 분과실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중하게 모아진 성금을 투명하게 집행하는데 일조했다.또 정연희 부단장은 봉사단 설립 초창기부터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모금회 행사 및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이번 부단장으로 선임됐다. 안재승 세종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은 “세종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우수봉사단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활동 성적을 보였다”라며 앞으로 사랑의열매와 나눔봉사단이 세종시민들 가슴속에 뜨겁게 타오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