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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년 상반기 중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을 연다 - 14일 세종시-방통위-미디어재단 업무협약…내년 상반기 개소
  • 기사등록 2019-11-14 17:09:22
  • 기사수정 2019-11-15 0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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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예술인과 시민들이 더욱 손쉽게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소통 교육공간인 소극장과 스튜디오 증축을 통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운영에 관한 업부협약이 14일 세종시청 중정에서 세종시.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 미디어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세종시가 14일 시청 중앙정원에서 세종시와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 미디어재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효율적인 설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신태섭 시청자 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신태섭 시청자 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협약식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신태섭 시청자 미디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 센터 설립에 필요한 시설, 장비 구축 및 공간 제공,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지원, 시청자의 방송참여 지원, 소외계층 방송접근 지원 등에 관한 3자간 협력분야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국에서 열 번째로 건립되는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 통신발전기금  50억과 시비 14억 등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2,894㎡(약 877평)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며 세종시는 소극장과 스튜디오 증축에 14억을 투입하고 방통위는 내부설비 및 장비 구축에 국비 50억을 투입,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 등을 갖춘 제작 공간(645㎡), 교육 및 체험 공간(442㎡), 다목적 공개홀(435㎡), 이용자 커뮤니티 공간 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바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미디어 관련 교육과 체험 활동을 수행하고, 시청자들의 영상제작을 돕기 위해 촬영 장비를 대여하는 동시에콘텐츠 제작 시설을 대관해줄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 접근성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대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방영하도록 지원하고, 각종 공모전과 영상제, 경연대회 등을 열어 미디어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미디어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미디어 활용 격차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춘희 시장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으로 세종시도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융‧복합 시대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의 남은 기간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 미디어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건립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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