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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2019년도 제안공모대회 우수제안 시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019년 제안공모대회 우수작에 대해 시상을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제안 공모대회는 공모기간 동안 총 177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행복청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상 2건과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우수상으로는 이수인 님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노선명 변경 및 지도에서의 노선 식별화'와 안훈상 님의 '세계 수도박물관 조성' 이 선정됐다.BRT 노선명 변경 및 지도에서의 노선 식별화는 BRT 노선명을 일반버스와 구별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지도에 노선을 표기하자는 제안이다.세계 수도박물관 조성은 전 세계 수도의 상징물로 구성된 수도박물관을 조성하여 국가 행정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수요를 유치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다.장려상은 전소윤 님의 '재난재해 대응 가상현실 체험장 조성', 방기성 님의 '버스정류장에 버스대기선 설치', 안성수 님의 '스마트 도시와 연계하는 행복도시권 BRT 활성화 방안' 이다. 이 외에도 ‘교차로 내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간 사고 방지를 위해 횡단보도로 사선 설치’와 ‘정부청사 홈페이지에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 표기’, ‘반려견 전용 산책로 조성’, ‘공유 전동 킥보드 도입’ 등 참신하고 실용적인 제안들이 접수됐다.행복청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 덕분에 성공적인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됐다”라며 “수상작뿐만 아니라 그 외 실시 가능한 제안들에 대해서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실시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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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20년 예술지원사업 공모 진행...총 사업비 7억8천만원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이며, 총사업비는 7억8천만 원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3개 단체를 선정하며 단체별 지원금은 8천5백만 원이다. 상주단체의 운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예술 홍보·기획·회계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해 주간행사로 운영한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지역 예술축제와 연계해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청년예술가 육성 등 7개 분야로 지원한다. 예술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단체 지원금을 최대 2,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3년간 연 1회 이상의 실적 제출 등 자격요건을 강화했다.한편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창작과 국제예술교류 분야는 3월 중 별도 공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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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세종시에 둥지 틀고 본격 행보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2020년부터 세종시를 연고로 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7일 오후 자신들이 사용할 중앙공원 내 전용 경기장에 대한 시설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LH, 축구협회, 스포츠토토 관계자들이 참석 경기 진행을 위한 시설점검 및 추가시설 설치 등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 지었다.한편 세종시를 연고로 2년간 세종시로고를 유니폼에 선명히 새긴 체 각종 대회를 통해 세종시 홍보에 일조할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세종시 모처에 선수와 임원이 거주할 중대형 아파트 4채 정도를 물색 중으로 입지가 어느 정도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세종시 관내 유소년과 주부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세종을 연고로 한 고려대 여자축구 선수를 우선 드래프트하고, 참샘초 여자축구단과의 연계를 통한 스포츠 도시 세종을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국가대표 3명이 포진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전용구장으로 사용할 중앙공원 내 전용축구장 및 청춘 공원에서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세종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동시에 개최 시에 세종시를 방문하는 관람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케이토토에 따르면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간 운영비만 해도 25억여 원에 이르고 이 중 세종시가 연간 4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매일 훈련이 가능한 중앙공원 내 전용 잔디 구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매년 10여 차례 개최되는 여자 축구대회 WK리그 중계를 통해 세종시를 전국에 알리는 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숙소를 세종시에 갖춘 명실상부한 연고 팀을 확보한 세종시의 위상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2017년, 2018년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우승한 여자축구 강팀으로 알려져 있다.안종수 체육진흥과장은 오늘 사전 점검을 통해 WK리그 중계와 운영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수렴 적극적으로 지원할 입장을 밝히고 명실상부한 연고 팀인 만큼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의 적극 지원을 약속하였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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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장 후보 3명으로 확정 6일부터 본격 선거전에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9일 앞으로 다가온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후보 마감 결과 3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지난 ‘19.1.15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제43조의2 지자체장‧의원은 체육단체장을 겸직할 수 없다는 조항에 따라, 법이 시행되는 2020년 1월 16일부터 지방체육회는 ’20.1.15까지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해야한다는 조항에 따른 것이다.202년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 3층에서 실시되는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에 박순영(남 58세 세종시 거주), 정태봉(남 59세, 청주시 거주), 김부유(남 56세, 조치원읍 거주) 등 3명의 후보가 등록 2대 세종시체육회장을 놓고 접전을 펼치게 되었다.박순영 후보는 고대대 대학원 출신으로 공군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지방분권 세종회의 지역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태봉 후보는 서울 시립대 출신으로 현재 유진 통신 공업(주) 대표이사와 세종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고, 김부유 후보는 공주대학교 대학원 출신으로 언론 및 초대 세종시 의원을 지낸바 있고 현재는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 후보가 3명으로 마감된 가운데 세종시 체육회는 1월 6일 오전 세종시 종목단체 회장 36명과 읍면동 체육회장 및 종목단체 대의원을 대상으로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계획이며 대의원 수는 약 148명 내외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6일 확정된 선거인 명부는 후보자만 확인할 수 있다.제2대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첫 민선 체육회장 선출에 대한 세종시민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각 후보들의 선거전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한 공정선거지원단 12명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 1월 2일 체육회 1층 회의실에서 공정선거지원단 교육 및 결의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 공정선거지원단은 1월 6일부터 1월 15일 선거 당일까지 공정선거를 위한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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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 분야 금상 수상...고사리손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김인숙 세종시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이 고사리손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여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김 회장은 지난 2014년 세종시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난 2013년부터 세종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고사리손으로 저금통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2019년까지 총 1억5천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세종시 저소득층 미취학 아동을 지원했다.김인수 회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현장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 속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문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라서 우리나라의 배려심 강한 리더로 커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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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세종시 조치원읍 첫 기부자...오봉산 산신암 성금기탁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지난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이어 새해에도 다시 이웃을 향한 따뜻한 기부가 시작되었다.경자년을 맞아 한국불교태고종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대표가 지난 2일 조치원읍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400만 원의 성금을 조치원읍에 기탁 했다. 김향란 대표는 해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 해 왔으며, 평상시에도 쌀과 연탄 등을 수시로 후원하여 춥고 배고픈 이웃이 없기를 기원해 왔다.특히 지난해 9월 개소한 조치원읍 주거복지사업인 ‘드림하우스’ 운영을 위해서도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등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 추천제를 통해 2일 자로 부임한 임재공 조치원 읍장은 “최근 조치원읍이 도시 재생사업 성공 등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지만 앞으로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해결해야 할 것이다”라며 “김향란 대표와 같이 좋은 뜻을 가진 분들과 함께 사각지대까지도 두루 살피는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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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체력인증센터 운영 성과평가 3위 선정...2018년 1위 최우수센터 선정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 체력 100 세종 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2019년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3위에 올라 ‘장려센터’로 선정됐다.세종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세종 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018년 1위 최우수센터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체력측정 건수, 체력인증비율, 고객만족도 조사, 인지도 조사, 체력증진교실 인원 등 계량 평가와 운영성과보고서, 전문가 현장평가, 현장점검 등 비 계량 평가를 합산해 실시됐다.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운동처방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으로 구성된 운동전문가들이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운동 처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세종시체육회에 새로 취임한 신동학 사무처장은 “2020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시민에게 체육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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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여러분 연서면 주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영상 박향선기자] 세종시 연서면이 올해 처음 개최한 해맞이 행사에 주민 500여 명과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되었다.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차성호 의원, 정용학 세종시농업부시장, 홍순제 면장, 김병민 서세종농협 조합장이 새해인사를 전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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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서면 해맞이 행사 성료, 주민 500명 가슴에 해 품었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 연서면이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월하리 초화원 일대에서 개최한 해맞이 행사에 주민 500여 명이 참석, 가슴으로 해를 품으며 가족의 안녕과 이웃의 만복을 기원하였다.기상 악화로 해를 보진 못했지만 참석한 주민 500여 명은 저마다 가슴속에 해를 품고 소원을 적은 한지를 태우며 2020년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였다.지역 행사에 주민 500여 명이 모인 것도 이례적이지만 참석한 지역 주민을 위해 3일 동안 사골국물을 우려내고 밤잠도 잊은 체 떡국을 준비한 자원봉사자 30명과 연서면 의용소방대 15명 등 6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속에 해맞이 행사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변했다.특히 새마을지도자 세종시 협의회 임한석 회장과 연서면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이날 떡국 봉사를 위해 사골국물을 3일 동안 정성스럽게 끓여 주민들을 대접했고 이날 사용한 떡만도 120kg(500인분) 달하는 등 주민 스스로가 주민과의 화합을 선도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훈훈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차성호 의원은 올해 처음 개최한 해맞이 행사에 이렇게 많은 주민이 참여할 줄 몰랐다며 처음이라 부족하고 서투른 면도 있지만, 주민 참여율이 좋은 만큼 내년 해맞이 행사는 모닥불에 고구마, 밤 등을 구워 주민과 나누어 먹고 화합하는 더 발전되고 풍성한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히기도 하였다.한편 처음 개최된 연서면 해맞이 행사에는 주민 스스로가 준비한 어묵, 떡국, 핫팩, 소원성취지, 과일, 생수 등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서로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하며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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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세종시 개최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 예술위원회가 기초예술인 연극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연극계 환경조성을 위해 2020년을 연극의 해로 지정한 가운데 첫 번째 연극의 해인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세종시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연극제는 지난 1983년부터 올해까지 총 37회에 걸쳐 개최된 국내 최대의 연극경연 축제로 세종시 개최와 더불어 세종시의 문화와 연극의 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 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공연 등 관람이 가능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한국연극협회가 30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행사에서 차기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지명하면서 연극의 해 첫해인 2020년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또는 6월 한 달간 세종시 일원에서 17개 시·도 대표의 연극 경연대회가 개최되고, 메인행사로 해외 초청공연, 소규모 연극공연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며, 연극 관련 학술세미나 및 토론회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호수공원 야외무대,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서 각종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세종특별자치시가 연극의 도시로 변신해 17개 시·도 작품 경연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연극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2020 연극의 해를 기념해 대한민국 연극제를 행정의 중심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지방문화를 활성화하고 연극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 연극제를 세종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종시의 위상과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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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하늘 태권도 어린이들, 1년간 준비한 성금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 고운 하늘태권도가 이웃사랑 성금으로 30일 라면, 쌀, 통조림 등 식료품을 기탁 했다.이는 고운 하늘 태권도에 다니는 아이들이 지난 1년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정현태 고운 하늘태권도 관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작은 정성을 모아준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아이들이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재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고운 하늘태권도 아이들의 선의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운동이 마음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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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온정의 손길...올해도 계속해서 이어져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연말연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세밑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따뜻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세종시는 큰 기업이 없어 단체, 모임 및 기관, 중소기업, 개인 등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고 있어 세종시 나눔 문화의 의미가 더욱 큰 가운데 올해도 계속되는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는 효성 중공업 세종공장 410만 원, 조치원 로타리클럽 300만 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세종시지부 100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 100만 원, 세상의 빛 교회 사랑 나눔 상자 600박스, 이텍산업 500만 원, 조치원 원조회 100만 원 등 많은 기부자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세종시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데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세종시민들의 나눔의식이 전국 어디에서도 높은 편이라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는 미덕이 정말 아름답다”라며 “세종시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기부참여도 하고 주변에 권유도 하여 모두가 이루어가고 있는 나눔 문화”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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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축제 탈피한 관광형 축제 개발 시급하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급속한 인구유입과 함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위용을 갖추고 있는 세종시에 세종시를 알리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 발굴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세종시민만이 즐기고 누리는 지역축제를 탈피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형 축제를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널리 알리고 행정수도에 걸맞은 관광형 축제로서 세종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세종시는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역축제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올해 세종축제 기간에도 나름 많은 시민이 축제를 즐겼지만, 실상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아닌 것이 현실이다. 세종축제 기간 중 일부 인기 있는 프로그램만을 관람한 방문객들은 인근 공주시가 개최한 백제 문화재로 발길을 돌렸고 이는 다른 지역의 관광축제에 비교해 세종축제가 문화 예술공연에 치우친 결과라는 게 지배적이다. 또 축제장의 백미로 축제의 성공 여부와도 밀접한 다양한 먹거리 부족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부족 및 볼거리에서도 인근 지역의 축제에 밀리면서, 인근 관광형 축제의 경유지로, 특히 보조축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세종시만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것을 포함한 방문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주제와 프로그램 개발로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축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해마다 개최되는 축제위원회를 통해 지금이라고 향후 관광 세종시를 표현할만한 관광형 축제 개발로 시민이 즐겁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를 개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2021년도 전국 문화관광 축제 35개를 발표하고, 지정된 문화관광 축제에 대해 2년간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힌 시점에 지속 가능한 축제와 더불어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도 “이제는 축제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축제 유관 산업 발전 및 축제 생태계 형성 등, 축제의 자생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축제를 바라봐야 한다.”라며, 문화관광축제 지원 제도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어서 관광형 세종축제 개발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한편 문체부는 2020~2021년도 전국 문화관광 축제로 강릉커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향 대축제, 봉화은어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울산옹기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음성품바축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임실N치즈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제주들불축제, 진안홍삼축제, 청송사과축제, 추억의충장축제, 춘천마임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송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국제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횡성한우축제 등 35개를 선정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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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호수공원 및 8개소에서 2020년 해맞이 행사 개최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2020년 경자년 쥐띠해를 맞아 가족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세종시 관내 9곳에서 개최된다.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호수공원을 비롯한 조치원읍 연꽃공원, 연기면 당산, 연동면 황우산, 부강면 노고봉, 장군면 복지회관, 소정면 고려산, 금남면 바람재, 연서면 봉암 제방길 등 총 9곳에서 2020년 해맞이 행사를 시민과 함께 개최한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 지구협의회, 세종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세종시 협의회 주관으로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개최되는 호수공원 해맞이 행사에서는 떡 꾹 나눔과 풍물공연, 대부공연이 해맞이 행사와 함께 시민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 40분경 될 것으로 예상하고 기상 악화로 일출 감상이 어려우면 해돋이 영상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주최 측은 당일 날씨가 추울 것을 미리 대비한 방한복 등 방한 장비를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한편 호수공원에서는 당일 오전 6시부터 떡국과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고, 포토존 및 오픈 마이크 행사가 시작되며 7시부터 15분간 풍물 길놀이 공연이, 7시 15분부터는 공식행사가 사회자의 멘트로 시작, 주요 참석 내빈 소개 후 내빈의 신년사(덕담), 대북공연, 일출 예정시간인 7시 40분부터 5분간은 해돋이 감상을, 이후에는 시민 모두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덕담 나누기를 끝으로 해맞이 행사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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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재재단, 24일 부터 BRT 작은 미술관, 세종시와 인천시 교류전시 개최한다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BRT 작은 미술관에서 인천시 지역 예술가를 소개하는 교류전시 「미미(微美)팩토리」를 개최한다고 세종시문화재단이 밝혔다.「미미(微美)팩토리」는 인천시 동구의 산업화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로, 고양이를 매개로 한 인터렉티브 영상‧키네틱아트‧실크스크린 등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조세민 작가는 공단 노동자의 생활문화, 만석동의 방직회사, 산업화 시절의 공장, 적산가옥 등 역사성을 지녔으면서도 사라져가는 것들의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한편,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인천시 우리 미술관에서는 세종시 예술가를 소개하는 교류전시 「두 도시 이야기 – 다른 시선 같은 하나」를 개최한다. 「두 도시 이야기 – 다른 시선 같은 하나」는 신도시인 세종시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로, 신도시와 이주민을 매개로 한 영상 및 조각 작품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박준범 작가는 2009년부터 시작한 ‘학교를 위한 땅’ 프로젝트의 하나로 세종시 23개 학교를 통해 신도시 초기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였다.조융희 작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세종시민의 모습을 조합하여 만들어낸 가상 인물을 통해 신도시 시민의 정체성을 나타냈다.전시에 참여한 박준범 작가는 “세종시와 인천시 예술가가 함께 도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전시에 참여하여 예술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타 지역과의 교류전시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BRT 작은 미술관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4번의 기획전시를 통해 총 5,53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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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문화의 날 주간 동안 전국에서 1,541개 문화행사 열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정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되는 문화행사가 이번 달은 성탄절과 맞물려 전국에서 1,541개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시의성 있는 주제와 공감 가는 이야기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집 콘(집들이 콘서트)’이 2019년 마지막 음악&이야기(토크) 콘서트를 앞두고 12월에는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2019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20년 소망과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절친 엄정화, 정재형은 그동안 서로에게 미친 긍정적인 영향과 올해 도전했던 일들을 관객들과 공유하며 유쾌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따뜻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채워져 성탄절 선물이 될 ‘집 콘-함께 걷는 길[서울 연 남장, 12.25.(수) 14:00]’은 카카오톡 샵(#)탭, 다음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펼쳐진다. ▲ 최고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경주를 비롯해 뮤지컬 갈라 팀 더 뮤즈(THE MUSE), 뮤지컬 팝 오케스트라 밴드가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12. 23.(월) 19:30, 강원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평창군 송년음악회-뮤지컬 콘서트’가 최고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경주를 비롯해 뮤지컬 갈라 팀 더 뮤즈(THE MUSE), 뮤지컬 팝 오케스트라 밴드가 들려주는 뮤지컬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평창군민을 위해 무료로 열리고, ▲성탄 전날 밤 12. 24.(화) 19:00 경남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대중가요와 판소리의 환상적인 편곡을 들려줄 가수 유태평양, 성탄절 캐럴과 뮤지컬 명곡을 선보일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박완과 소프라노 최혜윤이 신나는 음악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 ▲12. 25.(수) 19:30, 대구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는 12월에 빠질 수 없는 캐럴과 겨울을 주제로 한 노래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며 성탄절을 보낼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판타지가, 전석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이밖에 박물관・도서관 등에서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울산 대곡박물관에서는 울주 천전리 각석의 발견을 기억하며 대곡천 유역의 소중함을 느끼고, 역사문화를 배워보는 시간 ‘크리스마스이브, 대곡천에서 노닐기[12. 24.(화) 13:30~16:30]’를 무료로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울산 대곡박물관을 시작으로 울산암각화 박물관, 울산시 유형문화재 제13호 반고 서원 유허비,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각석 등을 탐방한다. 전북 김제 시립금구도서관에서는 구두쇠 스크루지가 유령을 만나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동화책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를 읽고 장식품인 화환을 만들어보는 ‘책과 함께 떠나는 문화가 있는 날[12. 24.(화) 15:00~16:00]’이 무료로 열린다. ▲ 서울 상상 나라에서는 다가오는 2020년을 맞이해 새해 소원 쪽지를 담을 수 있는 오르골 소원 상자를 만들어보는 ‘행복 팡팡! 뮤직페스티벌-새해맞이 오르골 소원 상자[12. 27.(금) 15:30/16:00]’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26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문화가 있는 주간에는 ▲ 배우 최민식, 한석규 주연으로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 ▲ 마지막 순간까지 예술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담은 영화 등이 개봉한다. 영화 , 등의 영화도 상영돼 연말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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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열어...학부모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21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늘해랑 합창단의 식전공연 및 지역아동센터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악기연주, 방송 댄스, 리듬체조 등 13개 센터 아동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공연이 펼쳐졌다. 정은화 세종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발표회를 위해 서툰 실력이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즐겨준 아이들이 고맙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와 운영위원들이 초록우산 산타로 변신해 참석한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1일 초록우산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 2,430만 원을 아동을 위한 난방비 및 난방용품, 크리스마스 선물지원금으로 사용해달라며 쾌척했다.이춘희 시장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의 정성에 감사한다”라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종시가 함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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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산 영평사 팥죽 공양에 시민 5천여 명 몰려.. 가족의 무병장수 소원 빌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작은 설 혹은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이라고 불리는 동지를 맞아 각 사찰에는 가족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려는 불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22일 세종시 장군산 영평사에는 오전부터 사찰에서 나눠주는 전통 팥죽을 공양하려는 불자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부처님 전에 빌려는 불자들로 대웅전을 비롯한 산신각에는 줄을 서는 기현상이 벌어졌다.동짓날 팥죽을 먹지 않으면 쉬이 늙고 잔병이 생기며 잡귀가 성행한다는 속신에 따라 우리 조상님들은 벽사의 힘으로 잡귀를 쫓는다는 팥을 이용 귀신을 쫓는다는 의미로 팥죽을 쑤어 먹었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영평사에서는 동짓날 팥죽 공양을 위해 전날부터 신도 50여 명이 모여 새알(옹심이)을 5만여 개나 빚으며 준비를 했고 동짓날 새벽 4시부터 밭죽을 쑤기 시작 7시 시간 만에 팥죽을 완성하고 반죽 공양을 시작하였다. 팥죽 공양이 시작되기 전부터 늘어선 공양 행렬에는 노모를 모시고 온 중년의 아들 며느리 부부와 어린아이 손을 잡은 새내기 부부를 비롯한 등산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부처님 전 공양을 위해 모였고, 부처님 전에 가족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특히 이날 팥죽 공양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며 새벽부터 켜진 공양간의 불은 오후 늦게서야 꺼지며 팥죽 공양을 위한 숨은 공덕 자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한편 이춘희 시장 부부와 오영철 세종시체육회 수석부회장도 영평사를 방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팥죽 공양을 하며 시민 모두의 건강과 해운이 깃들길 기원하였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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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앞 겨울왕국 문 열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여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청 앞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첫날인 21일 시청 앞 스케이트장에는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연신 울려 퍼지며 동심의 세계를 연출했다.23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2일 동안은 무료로 개방되는 스케이트장에는 힘든 줄 모르고 아이의 썰매를 끄는 엄마, 아빠의 거친 호흡 소리와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한데 어울리며 동심의 세계를 활짝 열었다.특히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놀이기구 추가로 올해부터는 스케이트와 썰매 외 미니바이킹, 미니카 등 아이들의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기획 설치되어 올겨울 아이들의 놀이터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아이들이 모이는 스케이트장에 아이들이 선호하는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은 올해도 개선되지 않은 체 이 곳을 방문한 아이들과 부모들의 아쉬움으로 남고 있다.한편 시청 앞 야외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회 1시간 30분 이용에 2,000원의 요금을 책정하고 단 세종시민과 인근 공주시민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소외계층, 차상위, 유공자 가족 등은 이용료를 면제 받는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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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프로 여자축구팀 탄생...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 여자축구팀이 탄생했다. 20일 시청 세종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고 세종시가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케이토토 김철수 대표,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세종시축구협회 김순공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지난 2011년 창단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김상은, 최유리, 어희진 등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총 25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 5명 등 30명이 소속된 저력의 팀으로 여자축구리그에서는 지난 2016년 3위와 2017년 6위, 2018년 4위를 차지하는 등 중위권에 포진했으나,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는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전용구장은 우선 중앙체육공원 내 축구장과 부대시설을 활용하되, 내년 12월 이후에는 천연잔디 1면, 인조잔디 1면, 관중석 1,500석 규모로 들어서는 조치원 시민운동장을 사용하게 된다.특히 소속 선수·코칭 스태프의 재능기부를 통해 8·10세 이하 유 소녀 여자축구팀을 운영하고 참샘초·고려대 여자축구부 등과 연계해 지역 여자축구 인재육성 및 기술보급, 체육 저변 확대에도 협력하게 된다.이춘희 시장은 “여자프로축구단 유치로 세종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세종시가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세종시민의 애정을 받는 구단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여자축구리그는 스포츠토토와 인천 현대제철, 서울시청, 보은 상무, 수원 도시공사, 경주 한수원 등 총 8개 팀이 4∼11월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8경기씩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고 있다.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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