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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대비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8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특수교사 18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비하여 특수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수요 특강’이라는 부제로, 특수교사들의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일상생활 활동, 수학, 국어, 창의적 체험활동 등 각 교과 및 영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제공한다.지난 8월 2일에는 연수의 첫 시간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중 초등 통합교과에 대해서 건양대학교 정주영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연수는 총 10회의 주제 중 희망하는 연수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특수교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향후 연수에서도 새롭게 적용되고 변화한 부분의 교육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특수교사가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의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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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체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건강 검진 실시…"저선량 흉부 CT 촬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2023년 신규 채용자를 포함해 전체 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당시 고용노동부 기준(10년 이상 55세 이상)보다 확대해 경력 5년 이상 55세 이상의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 검진을 추진했다.올해는 나이, 경력과 상관없이 지난해 건강 검진을 받지 않은 급식종사자 647명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 계획을 수립했다.7월 희망자 수요조사를 거쳐 영양(교)사, 조리 실무사 등 375명 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 검진을 지원하며, 9월에 신규 채용자를 포함하면 폐암 건강 검진 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검진 결과에서 경계선 결절 소견을 받은 급식종사자와 기존 암 진단 이력이 있는 급식종사자에게도 추가로 검진을 지원한다.아울러, 지난해부터 폐암 검진 결과 ‘폐암 의심’ 소견자에 대해 폐암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위해 추가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원할 예정이다.박점순 학교 안전과장은 “급식종사자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폐암 건강 검진과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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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성격유형검사 세대 공감‧뇌 과학 감정 지도 연수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한 ‘성격유형 검사(MBTI) 활용 세대 공감 연수’와 ‘뇌 과학 기반 감정 지도 연수’가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현대 공직사회는 빠른 사회 변화와 함께 업무 고충, 과로, 특이 민원 등에서 오는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다.또한, 코로나19 이후 불안, 걱정, 우울 등 부정 정서가 증가하며 개인의 건강 문제는 물론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 또는 부서 전체의 분위기를 저해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이번 연수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연수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연수를 희망한 지방공무원 총 115명이 참여하며 이번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배움을 중심으로 개인의 역량과 조직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열린마당 배움터’의 소통자리 공감 프로그램 중 하나다.지난 7월 27일에 전문적인 성격유형 검사를 기초로 한 세대 공감 연수를 시작으로 7월 28일, 31일에는 객관적인 뇌 과학 기반 감정 지도 연수가 진행되었는데,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그 반응도 뜨거웠다.뇌 과학 기반 감정 지도 연수에 참여한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현재 나의 정신건강, 심리상태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라며, “이런 결과를 기반으로 심층 상담과 심리치료를 진행한다면 신뢰를 기반으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더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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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어린이회원 대상 물환경교육 … 여름방학 맞이 맞춤형 체험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7일 보람 수영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공공체육시설 어린이회원 대상으로 맞춤형 물 환경교육 ‘우리 수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우리 수소(‘우리 수영장을 소개합니다’의 줄임말) 프로그램은 물의 가치 홍보와 수영장 수질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활동으로,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환경 지킴이 양성을 위해 고안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영장 수질 정화 원리교육 ▲물의 특성 및 중요성 이론교육 ▲수차발전기 제작을 통한 물 과학 체험교육 등으로, 물 사랑 실천방법을 익히며 친환경 에너지가 생산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조소연 이사장은 “지난 2022년 프로그램을 개설한 후 지금까지 30여명의 어린이들이 환경교육에 참여해 수영장 수질에 대한 신뢰감과 함께 과학‧환경지식을 키울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지역 아동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워 미래 탄소 중립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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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제2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1기 유아숲지도사 교육생 25명이 이론과 시연평가에서 전원합격해 유아숲지도사로서 유아 숲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2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는 가운데 유아 숲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일형 체험형 유아 숲 체험 원 활동▲산림청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산림(숲)교육프로그램 교사 활동▲ 산림교육을 실천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동▲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 가능▲산림교육 전문가와 유아 전문가로 활동 등 숲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산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유아숲지도사는 미래의 블루오션이며 산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유망한 미래 녹색직업이라 할 수 있다.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이자 2019년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유아 숲 교육업으로 등록했으며, 2022년 11월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교육 장소는 세종시 문화 정원에서 유아숲지도사 교육이 진행되며, 실습 장소는 대전.세종·충남 지방자치단체 및 산림 유관기관, 유치원, 산림복지전문업 등 10여 개의 기관에서 현장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제2기 유아숲지도사 과정은 2023년 8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까지 5개월간 47회차, 215시간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평일 화요일, 목요일 저녁 6:30~9:30(3시간), 토요일 오전 10:00~오후 5:00(6시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며, 유아숲지도사 과정은 유아 숲 체험 원 등에서 체험 활동을 지도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내용은 산림교육에 대한 공통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을 다룬다, 공통과정의 주요 내용은 산림교육의 이해, 나무·숲·임업, 숲 해설개론, 산림휴양·문화, 산림정책, 산림 생태학 식물의 이해, 리더십과 인성으로 38시간 구성되어 있다. 전문과정의 주요 내용은 야생동물의 이해(조류·포유류), 곤충의 이해, 산림 토양학, 커뮤니케이션기법, 멀티미디어활용법, 유아 교육개론, 유아발달론, 숲유치원과 특수아동지도, 유아 숲 생태교육 개론, 유아 숲 체험 원 운영·관리, 숲유치원 운영사례, 숲 교실 만들기, 유아 숲 생활지도, 유아숲지도사론, 유아 숲 생태교육프로그램개발, 유아 숲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습, 응급처치, 야외활동 지도, 아동안전관리 139시간과 교육실습 30시간으로 유아숲지도사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참여 교수진으로는 조연환 25대산림청장, 이경준(서울대명예교수), 김경목(前중부지방산림청장), 곽노의(前서울교육대학교교수), 박병권(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 한상열(경북대학교수), 강신구(국립세종수목원부장), 이정희(국립수목원연구관), 권영한(신구대학교수), 이만수(前한국영상대교교수), 김선아(김선아유아교육연구소장), 문창순(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란(중앙교육아이미래연구소장), 박이경(대한적십자), 한혁(국립공원공단) 김혜령교수, 황나영(아인숲유치원장), 김은미(국립대전숲체원) 등 산림분야 및 유아교육 분야의 국내 최고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이론 및 시연평가에 합격한 교육생은 ‘산림교육법 제2조 제2호’에 따라 유아숲지도사로 구분되고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육 대상은 숲 체험 및 숲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해당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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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 교원, 학생 평화・통일 현장 체험 연수’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023 교원, 학생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에는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이 참석하는 이끔이 연찬회 1차 연수를 이수한 37명의 학생과 2020~2022년 1정 연수를 이수한 저경력 희망 교사 및 연수 희망 교원 41명이 참여한다.연수는 4.3 평화공원과 4.3 유적지에서 ‘평화·통일, 그리고 생태와 인권’을 주제로, ▲너븐숭이 기념관, 4․3 평화기념관, 김만덕 기념관 등 기념관 현장답사 ▲송악산 진지동굴, 알뜨르 비행장 등 전쟁의 상처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현장체험 ▲평화통일 교육 특강 ▲평화통일 기원 올레길 트레킹 ▲평화통일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의 주인공이 될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과 교원들이 그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 속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며, “평화·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현장체험형 연수가 학생과 교원들에게 앎이 삶으로 이어져 미래를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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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공개 모집…"외부 전문가 12명 선발 예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달 1일부터 14일까지 청렴시민감사관 12명을 공개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로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2023년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며, 서면 심사를 통해 8월 22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세부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에 위촉될 6기 청렴시민감사관은 연임 13명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2년간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된다.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교육 현장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권순오 감사관은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해 주실 청렴시민감사관 공모에 학부모님들과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여 주실 것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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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 대비 학교 안전 합동 점검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대비 학교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점검은 학교안전과 소관 안전기획담당, 보건환경담당, 산업안전담당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단을 구성・운영하여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추진된다.점검 기간에는 ▲통학로 안전 ▲교육 환경 보호구역 ▲안전・보건 의무이행 총 3개 분야를 점검한다. 통학로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통학 여건 취약 학교(43개교)를 선정하여 차량 감속 유도시설, 무단횡단 방지시설, 주・정차 금지시설 등을 확인한다.교육 환경 보호구역 분야에서는 학교 보건・위생 및 학습 환경 보호를 위해 상가 밀집 지역 인근 학교(31개교)를 선정하여 출입문 현황,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업소 현황, 표지판 관리현황 등을 살펴본다.안전・보건 의무이행 분야에서는 상반기 안전보건 관리체계 점검 결과 현장 확인 및 상담 운영 학교(17개교)를 선정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자체점검 현장 확인, 도급인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 중대재해처벌법 요지 등을 안내한다.세종시교육청은 점검 후에 담당별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협의 및 개선 요청 등 즉각적으로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대응할 계획이다.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학교 안팎으로 안전 취약 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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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평화·통일교육 국외 현장 체험 연수…'평화·통일 교육의 새로운 도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통일 교육 담당 교사, 세종 통일 교육 수업 연구회 교사 등 18명을 대상으로 ‘2023 교원 평화·통일 교육 국외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지난 2019년에 시작된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 교원과의 교류사업’은 2020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포럼 형태로 전환하여 2022년까지 진행됐다.올해 연수는 독일에서 분단 및 평화‧통일 지역 현장 체험 연수, 독일 교원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평화‧통일 의지를 확산하고 균형 있는 통일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참여자들은 독일의 평화‧통일 역사교육 현장 체험 및 기관 방문을 통해 독일 통일 이후의 교육시스템 변화, 이질적인 사회적 문화 갈등 해결, 남북 분단 상황과 학교 평화·통일교육 등에 대해 직접 논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SED독재청산재단 기관 방문, 평화‧통일역사 시설 현장 연수, 관계자 간담회 등을 통해 독일의 통일 이후 전환기에 서독의 교육시스템이 어떻게 동독에 이양되었는지, 그 과정의 어려움과 현재의 변화와 적응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하며,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한반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한반도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미래세대들을 위한 교육이자 공감대 확산의 길이다.”라며, “교사들에게 실천력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통일 세대들이 협력과 공존의 지혜를 실천하는 평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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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변호사 제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변호사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학교변호사란 교육 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법률 자문을 지원하는 학교급별 전담 변호사 제도이다.교육 활동 보호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변호사 인력 자원(10명)이 학교별 매칭을 통해 법률 자문을 지원한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변호사 제도를 통해 교육 활동 보호가 시급한 현재 시점에서 세종의 교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향후 학교 현장의 학교변호사 제도 의견 수렴을 통해 2024년도에는 더 고도화된 학교변호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학교변호사 제도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최선책은 아니지만 교육 활동 보호 법률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경과 신뢰 회복이 우선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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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세종수학체험센터 여름방학 수학캠프’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세종수학체험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학캠프’를 운영했다.센터 개소 이래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여름방학 수학캠프는 문제풀이 위주 수학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만지는 다양한 체험 중심 수업과 여러 가지 공학적 도구를 사용하고 활용해보는 수업으로 이뤄졌다.4~6학년 초등부는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융합 수학 탐구, 3D 디자인블록 체험활동, 로봇과 퍼즐을 활용한 팀 단합 활동, 가상 현실 기기를 활용한 수학적 사고력 기르기 활동 등으로 수학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중1~고2 중등부는 알지오매스를 이용한 수학 탐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로 수학적 사고력 기르기 활동, 로봇과 퍼즐을 활용한 팀 단합 활동, 조노돔을 사용한 입체도형 만들기 활동 등으로 다양한 공학적 도구를 사용하고 체험하며 수학에 자신감을 키웠다.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수학캠프가 세종의 아이들에게 수학과 더욱더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하는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센터 내에서 다양한 수학 교구를 체험하고, 수학 해설 강사의 설명을 듣는 자율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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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윈드오케스트라와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한여름 콘서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금호중학교는 지난 29일에 교내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호윈드 오케스트라와 트럼펫 김현섭, 소프라노 한윤옥의 협연 연주회를 열었다.금호중 오케스트라는 바람을 내어 소리를 내는 관악 악기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금호윈드오케스트라’라고 하고 있으며, 단원은 금호중 학생 45명으로 되어 있다.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하계·동계캠프를 통해 꾸준히 실력을 길렀으며 학교의 큰 행사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를 더 풍성하게 하는 감초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날 연주회에서는 ‘아리랑 행진곡’, ‘Gabriel’s Oboe’을 시작으로 ‘Mood Romantic’ ,‘O mio babbino caro (사랑하는 아버지)’, ‘Il bacio(입맞춤)’,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등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을 적셔줄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연춘흠 교사가 지휘하는 금호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윤옥 솔리스트의 맑고 고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협연을 통해 교육공동체 및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강승연 교장은 “이번 협연은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충만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아름다운 선율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가는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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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보건복지부와 시도, 시군구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유아보육 업무(정원, 예산 포함)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고 일원화 하는 방식이 추진된다.교육부는 7월 28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위원회'(이하 ‘유보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방안)’을 심의했다.‘유·보 관리체계 일원화방안’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필요하다는 ‘아이행복 연구자문단’의 권고를 토대로 관계부처 협의, 유치원·어린이집 현장 의견수렴, 학부모·기관 단체 대표·교사 등과의 간담회, 공무원 대상 설문, 17개 시도교육감 및 시도지사협의회 면담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당정협의를 통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한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안정적인 업무 이관과 서비스 전달을 위해, ‘정부조직법’ 등을 우선 개정해 중앙 부처 업무 이관을 먼저 추진하고, 후속으로 지방 단위에서의 이관을 위한 ‘지방교육자치법’ 등의 개정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유보통합은 중앙 단위의 일원화가 추진되는 1단계, 지방 단위의 일원화가 추진되는 2단계, 통합모델이 적용되는 3단계로 구분·추진된다.재정은 유보통합 실행 모습에 따라, 1단계에서는 복지부의 국고예산을 교육부로 이관, 2단계에서는 시도와 시군구의 예산을 시도교육청으로 이관하며, 그 근거는 협의를 통해 법률에 명시한다. 이후 3단계, 통합모델 적용 과정에서 추가 예산 규모와 재원 조달방안을 협의‧확정하고 특별회계 설치를 추진한다.원활한 영유아보육 업무, 인력, 재원 이관에 대비해 교육부, 복지부, 시도교육청, 지자체(시도)가 참여한 ‘4자 공동선언(7.14.)’에 따른 4자 실무협의회 등을 중심으로, 대상 업무, 인력 규모, 재원 범위 등을 확정하고 교육부가 지방 차원의 협의체 운영을 총괄한다. 이날 유보통합추진위원회에 참석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유보통합 성과가 조기에 창출되도록 관리체계 일원화와 원활한 업무 이관을 위해 양 부처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방안부터 한 단계, 한 단계 실행해 나간다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최선의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앞으로 유보통합 비전 실현을 위한 10대 정책(안)을 기준으로 유보통합의 다양한 쟁점들을 교육부가 책임 있게 조율하고,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14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7월 14일(금), 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와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 협력, ▲유보통합을 위한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재정확보와 인력지원, ▲유보통합과 더불어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선언문에 담은 바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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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폭 넓은 진로‧진학 지원해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하 진로교육원)은 7월 28일에 세종특수 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1:1 진학 상담’을 실시했다.이번 상담은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 수집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세종 대입지원단 교사와 세종특수 교육지원센터 교사가 한 팀을 이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 개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했다.상담을 통해 2024학년도 대입전형,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 충청권 대학 전형 안내 등 대학 진학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상담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고민하며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대학 진학은 물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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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3년 세종 영재연합캠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2023년 세종 영재연합캠프’를 실시했다.이번 캠프에는 세종시교육청에서 지정한 24개 학교의 영재학급 학생 중 희망자 270명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수업(3시간)과 집합 수업(15시간) 총 18시간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캠프 주요 주제인 ‘함께 사는 세종의 환경’, 소주제인 물, 친환경 에너지, 식량, 생명윤리, 탄소 중립 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표현했다.온라인 수업에서는 프로젝트 활동 방법과 환경 훼손에 관한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이 진행됐다. 집합 수업에서는 소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해 엔트리, 아두이노, 모형제작, 댄스, 무용, 연극, 포스터 제작의 다양한 형식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했다.특히, 학생들은 세종의 환경문제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생각을 산출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하며 배워가는 시간이 가졌다.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종시의 다른 영재학급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해결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주제에 대하여 다양하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평소 영재학급에서 다루지 않았던 주제들에 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적극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수학, 과학, 정보 등 분야를 넓혀 우리 생활과 밀접한 환경에서도 융합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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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회의, 정책 제안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교육 정책 거버넌스인 세종교육회의를 중심으로 교육계의 주요 쟁점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세종시교육청은 7월 26일에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제2회 세종교육회의 임시 본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교진 교육감의 새로운 세종교육 10년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과 관련한 정책 제안 방안 등을 협의했다.세종교육 3대 핵심과제는 기초학력 및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청 혁신이다.회의 참석자들은 방학이 단절의 시간이 아니라 세종의 모든 아이가 양질의 프로그램과 휴식을 누림으로써 성장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또한, 이에 따르는 급식 제공 등 검토되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 분과별 논의를 거쳐 세종시교육청에 정책 제안을 하기로 했다.아울러, 서이초 교사의 비극적인 사태와 관련하여 교직원 단체 및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교권 보호 조례 등과 같은 제도적 장치 마련은 물론 건강한 공동체의 회복을 위한 시민운동 등의 방안 모색도 논의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2024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한 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세종교육회의에서 심도 있는 자문을 하기로 하였다.세종교육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선정된 공동의제들을 세종시 각계각층의 민관학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5개 분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교육감에게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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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전국 최초, 느린 학습자 체육 프로그램 운영…2회씩 매월 300여명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장애인체육회 최초로 ‘느린 학습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느린 학습자는 지적장애인과 비 지적장애인 사이로 분류되는 학습자로, 어휘력, 이해력, 인지능력 등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적장애로 분류되지 않는 이들을 일컫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느린 학습자들에게 각종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받은 체육발전 기금을 활용해 주 2회 무료 수업을 지원한다. 체육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지도자를 채용하고 기존 장애인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자 1명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주 2회로 각각 2시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교시 160명, 2교시 164명 순으로 매월 324명이 우선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체육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증원해 느린 학습자를 위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앞으로도 느린 학습자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체육, 더 나아가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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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을 위한 100인 대토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5일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2023 세종교육을 위한 100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오늘 토론회에서는 숙의토론으로 ▲생각 열기(세종교육에 대한 의견 교환), ▲전문가 제안(교육주체 의견 수렴 분석 결과 및 토론 주제 제시, ▲상호토론❶(학생의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교육의 방안은?), ▲상호토론❷(각 정책방향 별 어떤 정책과 사업이 필요한가?) 등을 토론하고 공감투표 및 결과를 발표하면서 토론을 마쳤다.세종시교육청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반영을 검토한 후 세종교육에 필요한 사항은 2024년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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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름방학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센터 자율관람' 특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세종 수학체험센터 주관으로 ‘여름방학 시민과 함께하는 수학체험센터 자율관람’(이하 여름방학 자율관람)을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4일간 특별 운영한다.세종 수학체험센터 ‘여름방학 자율관람’은 체험탐구 중심의 다양한 수학 프로그램을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수학 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참여 신청방법은 세종 수학체험센터 누리집에서 지난 4일부터 선착순 예약받고 있다. ‘여름방학 자율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오전(09:30~12:30)과 오후(14:00~17:30)로 나누어 1일 2회씩 운영되며 회차별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관람형’ 프로그램 내용은 세종 수학체험센터 1층과 2층 체험실 및 센터 곳곳의 공간에 전시된 골드버그, 나 홀로 게임 등 70여 종의 수학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루어져 있다.이와 더불어, 해설시간(오전 10:40~11:30, 오후 14:10~15:00)에 방문하면 해설 강사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흥미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수학을 실생활과 밀접한 학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관람형’ 프로그램 외에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가 가능한 4D프레임, 게이미피케이션 등 24개 주제 ‘체험형’ 프로그램을 오전에 회차별 30명까지 운영하여 수학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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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은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3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집합 과정을 13일간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 35명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유치원 16명, 초등 145명, 중등 국어 13명, 수학 11명, 영어 14명) 199명으로 총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세종교육원에 따르면 첫날인 7월 25일에는 ‘만남, 온도로 남다.’라는 퓨전국악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강식, 최교진 교육감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최교진 교육감은 ‘함께 만들어 가는 세종교육’이라는 주제로 교감・원감 자격 대상자들에게는 실무능력 및 리더십 함양을 강의했고, 1급 정교사가 될 선생님들에게는 수업역량 및 학생 이해 교육에 중점을 두어 강의를 진행했다.아울러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 보호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말씀을 함께 전했다.교감・원감 자격연수 대상자는 학교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교육철학, 리더십 역량과 관련 있는 핵심 과정뿐만 아니라, 학교 계약직 채용 및 관리, 교원 인사와 복무 등 조직관리와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과정도 수강한다.또한, 즐거운 인문학 수업과 현장 체험 활동 등의 과정 수강을 통해 소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자를 대상으로 유・초・중등 공통과정인 미래 교육을 주도하는 교사, 청렴한 사회를 꿈꾸다, 학교폭력 실태 사례 및 교권 보호 등의 과정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학교급별로 필요한 맞춤형 연수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도록 기획했다. 유치원 과정은 숲생태유아교육, 유보통합, 유아 디지털 교육 등으로 구성해 미래 유아교육을 대비하고, 초등 과정은 교육과정 재구성, 학급 놀이, 뇌 기반 학습 문해력 교육 등에 중점을 두어 5개 반으로 분반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한다.중등 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평가 문항 제작 및 원리 이해와 문항 제작 실습으로 수업뿐만 아니라 평가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세종교육원 신명희 원장은 “이번 여름에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 자격을 받게 되실 선생님들께 정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통 능력과 리더십이 있는 교감 선생님과 원감 선생님으로, 수업과 평가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상담에 있어서 전문성을 가진 1급 정교사가 되어 우리 세종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빛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2023 교감·원감 및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지난 7월 11일부터 원격과정으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안전교육,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 노동 인권교육, 통일 교육 등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내용의 연수를 운영했다.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