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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해외 출장 나서 …투자유치 활동과 대전시 홍보 주력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8박 11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출장에 나선 가운데 현지시각 21일 뉴욕에서 개최된‘Business Day in NY’행사에 참석, 축사와 함께 대전시 투자환경과 지원정책을 홍보하며 첫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해외 출장 첫 행사로 21일 오전 11시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열린 ‘Business Day in NY’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대회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시를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과학 도시, 카이스트 등 대전시 외국인 투자유치환경과 다양한 외국인 투자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나도 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 헬스, 방위산업 등 대전시 전략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Business Day in NY’는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과 우수 중소기업들의 정보공유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모색을 위한 행사로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이 주관했다. 카이스트 총장, 중진공 이사장, NYCSBS청장, 신한 금융그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오후에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 행사장을 찾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대중소기업간 우수 협력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영 장관에게 대전시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중기부의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뉴욕시 국제관계청 에드워드 메멀스타인 청장을 면담하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전 UCLG총회 홍보하고 대전시 창업기업과 뉴욕시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어서 뉴욕대 주관 디지털 비전 포럼장으로 이동하여 1부 행사인 카이스트·뉴욕시 협약과 카이스트·뉴욕대 공동캠퍼스 현판 증정식을 참관하고, 2부 행사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자유 시민을 위한 뉴욕 선언' 연설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윤 대통령은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뉴욕대 총장에게 이장우 시장을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시의 시장이라고 소개하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 시장에게 “카이스트와 뉴욕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전시와 카이스트, 뉴욕시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시장은 “대전시도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으며, 대전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현지시각 22일 폐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된 하이라인 파크 및 허드슨 야드 등 도시 재생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액셀러레이터인 창업지원센터(ERA)를 방문하여 ERA의 스타트업 육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23일 뉴욕한인회 및 충청향우회 회원들과의 면담을 끝으로 미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이동한다. 이스탄불에서는 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 마흐메트 두만 사무총장에게 중동 및 서아시아 회원 도시들의 대전총회 참여를 요청하는 등 대전 UCLG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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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전시당, 대전시 유체이탈 행정 비판…"UCLG 총회 대책 마련해야"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대전시가 추진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개최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해야한다고 비판했다.5일 더민주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대전시가 종잡을 수 없는 유체이탈식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 4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이하 UCLG)총회'가 참가도시와 인원이 예상보다 적어 성공적인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현재까지 접수한 참가국과 참여 인원이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140여개 국, 1000여개 도시 대표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지만, 개최 두달여 전인 현재 참가국은 33개, 인원은 156명 뿐이다.이에 대해 대전시당은 "불과 이틀 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조직위, 국제행사 준비 착착'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적인 글로벌 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라고 자랑했던 것과는 전혀 딴판인 모습"이라며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대전시 내부에서조차도 같은 사업을 놓고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입장이 바뀌는 종잡을 수 없는 시의 행정을 신뢰하는 시민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전시는 'UCLG 세계사무국이 비협조', '기대치 이하의 참가인원', '코로나19 여파' 등을 거론하며 성공적인 총회개최가 어렵다고 푸념만 했을 뿐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는 한마디 말도 없었다"며 "대전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성공적인 총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것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당은 "10월 개최되는 UCLG 성공을 위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푸념만 늘어놓으며, 남의 일 인양 손 놓고 쳐다보고 있는 대전시의 모습은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처삼촌 묘 벌초'하듯 마지못해 건성으로 일하는 시늉만 하며, 남 탓 타령만 하는 대전시의 유체이탈식 행정은 시민들의 비난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대전시는 지금이라도 남 탓만 하고 책임 회피하는 유체이탈식 행정을 그만두고 세계지방정부총회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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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현안 해결 위한 예산 확보 총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6일 서울 국회를 찾아 여당 지도부를 면담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원 구성이 완료된 국회를 찾아 지역 주요 핵심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시장은 국회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장, 배현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등 주요 국회상임위원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등과 면담을 가졌다.이 시장은 김성원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가 지역에서는 절실한 상황”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전시 관련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김성원 예결위 간사는“대전 발전을 위해 대전시에서 요청하는 사업은 특별히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화답하면서 “내달 3일 대전에서 개최하는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자”고 말했다.이 시장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민선 8기 시정의 성공 기틀 마련을 위해서 국회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전시의 핵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시의 핵심사업은 ▲산업용지 500만평+@ 및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이다.편 시는 내년도 국비 4조 769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기획재정부 및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향후 이어지는 국회 상임위·예결위 심사에 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과 확실한 공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앞서 지난 25일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시 주요 핵심사업 반영을 건의하는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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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구청장들과 첫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5개 구청장들과 민선 8기 첫 간담회를 갖고 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협력과제를 발굴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시와 자치구 간의 주요 정책과 협업과제 소통과 논의를 위한 단체장, 부단체장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대전시는 이날일 이장우 시장이 5개 구청장과 민선 8기 첫 번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장우 시장과 구청장은 민선 8기 중앙정부 정책건의과제 발굴과 시와 자치구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방안을 협의했다.민선 8기 대전시와 자치구 상생발전을 목표로 자치구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주민 숙원사업을 발굴해 협력과제로 관리하고,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속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시와 자치구 인사교류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며 “자치구도 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를 시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지역 숙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순항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이날 민선 8기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8월 중으로 단체장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정책안건 발굴과 상호공조와 협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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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8일 개원…본격 의정활동 시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8일 본회의장 3층에서 내·외빈 등 150여 명의 축하 속에 제9대 대전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개원 행사 주요 내용은 22명의 의원선서와 이상래 의장의 개원사,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의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상래 의장은 개원사에서 ▲ 시민의 내일을 바꾸는 의회로 거듭나 대전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행복을 의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음 ▲ 의회의 독립성이 강화되고 책임이 확대된 만큼 전문성을 높여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듦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의회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이 의장은 “시민이 꿈꾸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을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소통창구 마련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전시의회가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 의장은 개원식에 앞서 제9대 대전시의원 22명과 사무처 간부 등과 함께 보훈공원 및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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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이상래 의원 선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3층 본회의장에서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제9대 전반기 의장에는 이상래 의원 (동구 제2선거구, 국민의힘)이 제1부의장은 김진오 의원 (서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 제2부의장에는 조원휘 의원 (유성구 제3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어 제9대 전반기 대전시의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상래 의원은 "열심히 일하는 의회, 더 낮은 자세로 시민에게 다가가며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겠다"며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과 대안을 제시한다는 원칙을 갖고 시민 행복을 위한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그는 "더 잘사는 대전, 사람이 모이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의원들과 협치로 소통하면서 시의회 발전과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전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오 제1부의장은 "청년의원으로서 청년이 모이는 더 나은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조원휘 제2부의장은 "주민을 섬기며 일하는 의원으로 소통과 협력, 협치로 공익과 시민의 눈높이로 대전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도록 시의원과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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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 의원, 더민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공석중인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장철민 (동구)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박영순 의원 사퇴로 공식중인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장철민의원을 임명했다.장철민의원은 전당대회 개최 전에 열리는 대전시당대의원대회에서 신임 시당위원장이 선출될 까지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당의 쇄신과 변화에 대한 당원들의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당을 정비하고 당원들과 소통을 통해 다가오는 전당대회를 잘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위원장 공모를 실시했으며 ▲지역위원장 경선후보 단수 선정 ▲지역위원장 최종확정 ▲시·도당 대의원대회를 통해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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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취임 "일류 경제도시 대전 만들겠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제13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업무를 시작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보훈공원과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내·외빈 직원 등 1,000여 명의 뜨거운 환영 속에 취임식을 가졌다.이 시장은 “오늘 우리 대전을 있게 한 열정과 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선 8기 시장의 엄숙한 책무 앞에 섰다”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란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대전을 다시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글로벌 산업 도시로 업그레이드 하겠다”면서 “자매도시인 시애틀과 같은 글로벌 과학산업도시와 실질적인 산업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대전의 일류 경제도시를 향한 다섯 가지 약속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일류 경제도시’를 향한 대전의 20년 후 그랜드플랜 수립 ▲500만 평 이상 산업용지 확보해 경제도시 기반 조성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준공과 3·4·5호선 동시 추진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대폭 확충 ▲대전을 전국에서 찾는 문화·예술·체육 허브 조성 등이다.또 이 시장은 “일하는 대전시정을 만들어야 한다”며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 공직자는 시민을 위해 소신껏 최선을 다해 일해달라. 공직자 여러분은 시민보다 먼저 고민하고 미래전략을 세우고 실천해달라”고 주문했다.이 시장은 시민들의 소망을 바다처럼 품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의 이익과 권익이 침해된다면 범처럼, 사자처럼 싸워 시민의 권익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 이후 이 시장은 시청 남문 화단에 일편단심 및 부귀와 행복을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식수한 뒤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업무에 돌입했다. 이 시장은 2006년 대전 동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앙 정치무대에 진출해 제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6월 1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후보로 나서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됐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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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이임…"시정에 함께한 시민과 공직자에 감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민선7기 대전시정을 이끌었던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청 전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지난 4년 동안의 시정을 마무리했다. 허태정 시장은 29일 오전 별도로 이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시청 사무실을 찾아 그동안 함께했던 직원들에게 지난 4년 동안 대전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에는 중회의실에서 간부직원들로부터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을 받는 것으로 이임식을 대신하고, 2층 로비에서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민선7기 대전시장 임무를 마쳤다.허태정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희생과 협조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면서 장기간 해결하지 못한 숙원과제들을 해결하고 시정성과를 냈다"며 "그동안 믿어주고 함께해준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민선 8기에도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대전발전과 대전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1965년생인 허태정 시장은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한후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대전참여연대 사회문제연구소 이사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복지센터 소장 ▲민선 5·6기 대전 유성구청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8년 민선7기 대전시장으로 당선돼 지난 4년 동안 대전시정을 이끌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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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시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의회는 29일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당선인 22명과 사무처장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당선인들은 이 자리에서 하반기 의사운영 계획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회의 규칙, 관련 법규 등을 청취하고, 전자 투개표를 위한 전자회의시스템 사용 방법 등, 시의회 운영 전반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9대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당선인은 총 22명으로 지역구의원 19명과 비례대표 3명으로 구성됐다. 정당별로는 국민의 힘 의원 18명, 더불어민주당의원 4명이다.대전시의회는 다음 달 7일 제266회 임시회에서 제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면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한편, 제8대의회 권중순 의장은 환영 인사을 통해 "의회는 상생과 협력,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의 삶을 보듬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시의회로 더욱 발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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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전시당, 대선 ·지선 평가 2차 토론회 오는 28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평가하는 2차 토론회를 28일 개최한다. 27일 더민주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22일 1차 토론회에 이어 마련된 2차 토론회는 28일 오후 2시 서구문화원에 ‘20대 대선과 6.1지방선거 결과를 통해 본 민주당(대전) 무엇이 문제였나’를 주제로 열린다. 2차 토론회는 ‘20대 대선과 6.1지방선거 결과를 통해 본 민주당(대전) 무엇이 문제였나’를 주제로 장수찬 목원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하고, 원구환 한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는 송익준 기자(중도일보), 이정림 공동대표(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이재현 교수(충남대 정치외교학과)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선과 지선 평가토론회를 1·2차 연속으로 개최한 대전시당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당 쇄신을 위한 토대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1차 토론회는 22일 오후 2시 대전시당에서 ‘민주당 지방정부 8년의 성과와 남겨진 과제’를 주제로 곽현근 교수(대전대)의 기조발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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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책지원관 5명 채용…이날 임용장 수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의회는 24일 의장 집무실에서 제1회 대전광역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5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제1회 대전광역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5명을 선발했다.한편, 이번에 선발된 대전광역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는 총 52명의 우수인력이 대거 지원해 평균 10.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번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 ▲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 의원의 시정질의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 기타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에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에 임용된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대전시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의정활동이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있는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의회는 이번에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이 다음달 개원하는 제9대 의회부터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정책지원관 전문 직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전문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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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인수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착공 지연 우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대전시 현안사업 검토 중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지연 가능성을 확인하고 23일 관련 부서에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35.4㎞) 사업은 2015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설계 중이다.하지만 인수위 과정 최근 감사원의 재정 지출·사업 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기재부 감사 결과 ▲예타 통과 당시와 달리 대체 교통수단 건설사업(트램)이 추진되고 있다.또, ▲일부 중복구간(서대전역4~가수원4)이 발생해, ▲교통수요 분석을 포함한 수요예측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기재부로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도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에 대한 수요예측 재조사가 실시될 경우 9개월 정도 시간이 걸려 착공 시기가 당초 2022년 하반기에서 2023년 하반기로 1년 가량 연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이와 맞물려 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용두역 건설사업도 착공이 1년 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대전~옥천 광역철도도 2021년 10월 기본계획 고시 당시 총사업비가 490억원으로 타당성조사 없이 4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한 상태이지만, 설계과정에서 총사업비가 500억 원을 넘을 경우 타당성재조사 요건에 해당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재조사에 들어가면 또 1년 이상 시간이 걸려 당초 2026년으로 계획된 준공시기도 변동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져 우려가 크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꼼꼼한 사업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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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중구보궐선거설에 "지역 정치꾼들의 마타도어성 흑색선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중구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점치는 지역의 일부 정치인들에 대해“혹세무민으로 민심을 흐리게 하는 지역 정치꾼들이 마타도어성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며 호되게 비판했다. 20일 황운하 의원실과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누군가 "윤석열의 타겟이 황운하이고 지금 재판이 진행 중이니 곧 당선무효 판결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형사사법 절차의 기본도 모르는 무지몽매한 선전이고 대응할 가치 없는 저급한 정치행태"라고 규정했다. 황 의원은 "그러나 지역주민들의 기우를 덜기 위해 몇 가지 설명을 드린다"면서 크게 네 가지 주제로 이번 마타도어의 맹점을 지적했다.황 의원이 지적한 첫 번째 맹점은 세칭 '울산 사건'의 성격이다. 황 의원은 "세칭 울산 사건으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무리한 수사와 억지 기소로 연결된 누명 씌우기"라며 "재판받을 사람은 황운하가 아니라 김기현으로, 그간 특검을 통한 전면 재수사를 촉구해 왔으며 윤석열 정권에서 김기현 의원이 특검을 마다할 명분이 사라졌다"면서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이어 두 번째 맹점에 대해 재판속도에 대한 왜곡을 주장했다. 황 의원은 "그간 재판속도가 더뎠던 이유는 검찰이 수사기록을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작년 가을부터 증인신문 등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윤석열 당선 이후 재판 속도가 더 빨라진 사실은 없다"고 진실을 밝혔다.황 의원은 세 번째 맹점으로 사법부의 독립성을 들었다. 황 의원은 "지금까지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제대로 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방어에 임하고 있고 무죄를 확신한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으니 사법부가 서둘러 유죄 판결할 것이라는 생각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망발로서,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어 황 의원은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걸리는 소요 시간을 마타도어의 네 번째 맹점으로 꼽았다. 황 의원은 "재판부가 아무리 속도를 낸다 하더라도 최종 대법원 확정판결까지는 지금부터 최소 3년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죄 판결될 일도 없겠지만 재판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할 때 보궐선거 운운은 무지에서 비롯된 헛된 망상"이라고 잘라 말했다.황 의원은 "20년 넘게 검찰은 집요하게 황운하를 잡으려 했지만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이 등장한 이번에도 검찰은 또 한번 실패를 반복할 것"이라며 "유신시대도 아닌 지금의 대한민국 사법부가 검찰의 엉터리 보복 기소를 유죄로 판결할 리는 만무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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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직 인수위, 시민제안 정책 받는다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대전시소' 누리집을 통해 '민선8기에 바라는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민제안 이벤트는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행복한 일류경제도시이자 명품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 대전시정에 꼭 필요한 정책,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제안 받고자 마련됐다. 시민제안 참여는 대전의 새로운 도약에 동참을 원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일자리·경제·과학 ▲교육·문화·체육 ▲건설·교통 ▲환경·복지 등 시정 전분야이며, 대전시소 누리집 로그인 후 시민제안 목적,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등록하면 된다.등록된 모든 제안은 시 본청 소관부서는 물론 5개 자치구와 산하기관까지 함께 공유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하여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선착순 50명, 무작위 추첨 100명에게 온통대전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이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는 출범부터 임무 종료하는 그 날까지 대전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민선 8기 출범을 위해 쉼 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정책제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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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구청장도 국민의힘 압승…유성만 유일한 민주당 재선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6·1 지방선거 대전 5개 자치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4곳, 더불어민주당은 1곳에서 각각 승리했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동구에서는 박희조 국민의힘 당선인, 중구 김광신 당선인, 서구 서철모 당선인 ,대덕구 최충규 당선인을 냈고 민주당은 유성구에서 정용래 당선인만 이겼다.동구에서 현직인 황인호 동구청장을 누르고 당선된 박희조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저에게 한 표 한 표 모아주신 그 마음 잊지 않고 구정에 반드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신 당선인은 "미래 공약인 중촌 벤처 밸리를 적극적으로추진해서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충분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전통적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던 서구에서 당선된 서철모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 주신 이유에 위기의 서구를 혁신하기 위한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제 활성화, 규제 개혁, 꼼꼼한 복지안전망 구축, 주민들의 실생활에 진정 필요한 문제해결에 역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재선을 노리던 박정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최충규 당선인은 "지역의 가치를 높여 누구나 찾아와서 살고 싶은 공동체 대덕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따라, 정용래 당선인은 대전지역 유일한 연임 구청장이 됐다. 정 당선인은 "저 자신보다는 유성의 발전을 생각하고 거기에 적합한 후보를 선택해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여러 가지 마음의 짐이 생긴다. 정치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더 깊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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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에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당선…"일류도시 대전 만들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6·1지방선거 초박빙 지역으로 분류됐던 대전시장 선거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00% 진행된 상황에서 이장우 후보는 51.19%(31만35표)의 득표율로, 허태정 후보(48.80%, 29만5,555표)와 접전 끝에 1만 4천480표 차이를 보였다.지난 1일 지상파 3사 출구조사(KBS·MBC·SBS)에서도 1%p 내 접전으로 나왔던 두 후보는 이날 새벽까지 1~2%포인트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결국 이날 오전 4시쯤 이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당선인은 "우선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대전은 인구가 줄고, 청년들이 일자리 때문에 떠나는 도시라 기쁨보다는 대전을 새로 부흥시켜야 한다는 저의 소명으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이어 "선거 때 약속드린 것처럼, 대전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단지 500만평을 확보해 대전을 일류 경제 도시로 바꾸겠다"며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우리 지역에서도 대통령 공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재검토할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대전시가 교통 문제에 있어서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이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라며 "지금은 방식을 트램으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과연 이를 강력하게 계속 추진해야 될지, 아니면 일부 보완을 해야 될지 시민들에게 여쭈어보고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자신의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 착공 공약에 대해 "이미 당과도 상의가 된 일이기 때문에 2호선과 함께 동시에 추진하되, 단계적으로 교통수요가 있는 곳을 최우선적으로 건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그는 "저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장으로 남고 싶다"며 "일반 행정은 부시장에게 맡기고, 저는 지역을 일으키기 위한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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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육군학사장교 대전·충남 총동문회와 간담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 22일 대한민국 육군학사장교 대전·충남 총동문회 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최 후보는 오 회장 등으로부터 세종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후 정권 교체에 이어 시정교체의 당위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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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대전에서 확실한 재선 시장 만들어 달라"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지난 민선 7기에 이룬 많은 성과들이 구체화되고, 우리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선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20일 허태정 후보는 온통행복캠프 승리홀에서 윤호중·박지현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과 박홍근 공동선대위원장, 본부장단 및 구청장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4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20년간 재선 시장이 없다 보니 도시 발전이 저해되고 행정은 오락가락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허 후보는 서울에 아파트를 구입하고 대전에서는 전세로 살고 있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일부 구청장 후보들을 겨냥해 "대전시정을 이끌고자 하는 사람이 대전에 있는 집을 팔고 서울의 아파트를 구입해 서울에 세금을 내고 있다"며 "이런 사람에게 대전시정을 절대 맡길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확실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적, 정치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전을 발전시키기 위해 그동안 함께해 온 우리 당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대전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윤호중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막말 쌍두마차인 이장우 후보와 김태흠 후보를 공천해서 충청인의 자부심을 짓밟았다"며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막말 후보, 범법자 후보에게 충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지금까지 힘들게 쌓아 온 충청 발전의 모든 탑이 한순간에 허물어질까 걱정이다"고 지적했다.또 "나라의 균형이 필요하고 충청에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검증된 유능한 후보들과 함께 충청의 내일을 열겠다"고 강조했다.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애써 몰아낸 국민의힘과 이장우의 막말 정치는 대전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다시 돌아와서는 안된다"고 꼬집었다.그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약속한 대전 야구장 신축을 약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누구보다 지역을 발전시킬 능력 있는 일꾼 그분들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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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식 선거운동 첫날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유세차량 파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유세차량이 대전 서구의 육교와 충돌했다. 이날 허태정 캠프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유세차량 구조물이 파손됐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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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종촌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3일 ‘친구야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전교생 85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둘러보기, 생태환경 살펴보기, 친구와 추억만들기, 초등학교 친구와의 추억 사진 남기기 등으로 구성되었다.종촌초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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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홍수 위험이 커지면서 올해 홍수 대비를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국가하천 제방 17곳, 지방하천 41곳 등에 대해 점검반을 편성하고 제방 및 호안의 유지상황,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 등 일제 점검을 추진 중이며 홍수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