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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서 양성평등주간 행사…일상 속 실천 확산 - 시민 참여형 체험·공연 운영…성평등·일가정 양립·폭력 예방 알려 - 양성평등 문화 확산·여성 권익 향상 기여 유공자 6명 표창 - 조상호 시장 “성평등가족부 이전 계기로 실질적 정책 추진”
  • 기사등록 2026-09-07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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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지난 5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과 여성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공연·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일상 속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는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시가 지난 5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과 여성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공연·유공자 표창 등을 통해 일상 속 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는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표어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참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은 체험과 공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후 1시부터 행사장에서는 성평등 인식 개선과 일·가정 양립, 여성의 경제활동, 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생활과 밀접한 성평등 의제와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팝페라 그룹 ‘페스타’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4시부터 열린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를 펼치며 성별과 세대에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했다. 기념행사 중심을 선언적 구호에만 두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프로그램과 함께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과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정환 세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눈 공감과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계기로 세종이 대한민국 양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양성평등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된 시민의 관심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일·가정 양립과 여성의 경제활동, 폭력 예방 등 생활과 밀접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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