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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도환위, 크린넷 악취 원인 규명·시설 개선 주문 - 제5대 전반기 첫 현장방문…제2호 집하장 탈취설비 점검 - 상하수도 재정 건전성·수질 관리·직원 근무환경도 살펴 - 기술진단 결과 반영한 주민 체감형 악취 저감 대책 촉구
  • 기사등록 2026-08-07 1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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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6일 제5대 전반기 첫 현장방문으로 제2호 크린넷 집하장과 상하수도사업소를 찾아 악취 저감시설과 상하수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6일 제5대 전반기 첫 현장방문으로 제2호 크린넷 집하장과 상하수도사업소를 찾아 악취 저감시설과 상하수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사진-세종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6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수자원 관리시설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지난 7월 출범한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첫 현장 일정으로 제2호 크린넷 집하장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수송·집하 과정과 탈취설비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사진-세종시의회]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출범한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첫 현장 일정이다. 현장에는 이순열 위원장과 정연희 부위원장, 김학서·박란희·박병남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먼저 제2호 크린넷 집하장을 방문해 생활폐기물 수송·집하 과정과 탈취설비 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집하장 인근 주택가에서 지속해서 제기되는 악취 민원의 원인과 시설 개선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병남 위원은 “악취 원인을 집중적으로 파악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악취 발생 지점과 원인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단순 민원 대응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박란희 위원은 “탈취 설비의 효과성 등에 대한 기술진단 결과를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시설 개선과 악취 저감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시의회가 배포한 자료에는 최근 악취 민원 건수와 측정 결과, 기술진단의 구체적인 내용, 시설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와 추진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향후 집행부의 개선계획과 이행 여부에 대한 후속 점검이 필요한 대목이다.


위원회는 이어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하수 처리체계 전반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수질 관리와 재정 운영, 현장 인력의 업무 부담과 근무환경 등을 주요 현안으로 살폈다.


정연희 부위원장은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안전을 위해 근무 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개선됐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재정 건전성과 안정적인 수질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은 “예산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처리공정 전반에 대한 처리 수준을 검토하여 안정적인 수질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수돗물 생산이나 하수 처리에 들어가는 원가 가운데 요금으로 회수하는 비율을 말한다. 현실화율이 낮으면 부족한 비용을 일반회계 지원 등으로 충당해야 하지만, 요금 인상은 시민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재정 건전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의회 자료에는 상수도와 하수도의 구체적인 요금 현실화율과 전년도 비교 수치가 담기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실제 개선 폭과 재정에 미치는 효과를 판단하려면 관련 수치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순열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현안 과제들을 면밀히 살펴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크린넷 악취 저감과 상하수도 재정·수질 관리 문제가 실제 시설 개선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도시환경위원회의 후속 점검과 집행부의 구체적인 개선계획 마련 여부도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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