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3일 개원식을 열고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 함께 만드는 행정수도 세종'을 새 슬로건으로 발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정 비전을 선포했다.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21명의 시의원은 향후 예산 심의와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3일 개원식을 열고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 함께 만드는 행정수도 세종'을 새 슬로건으로 발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정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은 기념식수 모습.[사진-대전인터넷신문]
3일 열린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개원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3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의정 여정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개원식은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 함께 만드는 행정수도 세종'을 제5대 의회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시민의 뜻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제5대 세종시의회는 안신일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3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3일 열린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개원식. [사진-대전인터넷신]
앞서 세종시의회는 제107회 임시회를 통해 안신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을 선출한 데 이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모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제5대 의회는 전반기 의정 운영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제5대 세종시의회는 안신일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18명과 비례대표 의원 3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예산안과 결산 심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신일 의장은 개원사에서 "2030년 세종 완성의 해를 앞두고 제5대 의회가 그 여정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행정수도 완성의 마침표를 찍고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협력과 균형 발전, 그리고 원칙과 상식에 입각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일정은 조치원읍 충령탑 참배로 시작됐다. 의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수와 개원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김종민 국회의원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제5대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개원식 직후에는 의회 정문 앞에서 제5대 의회의 출범을 상징하는 '합토(合土)'와 '합수(合水)' 의식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개원식 직후에는 의회 정문 앞에서 제5대 의회의 출범을 상징하는 '합토(合土)'와 '합수(合水)' 의식이 진행됐다. 지역구 의원 18명은 각 읍·면·동에서 가져온 흙을 한데 모아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기원했고, 비례대표 의원 3명은 금남면 초정약수, 한솔동 참샘약수, 전의면 전의초수의 물을 함께 부으며 세종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시민 통합의 의미를 담았다. 이번 의식은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하나로 모아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행사였다.
3일 열린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 개원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제5대 세종시의회는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 민생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과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반기 의회는 집행부와의 건전한 협력과 견제를 바탕으로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조례 제·개정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라는 새로운 슬로건이 향후 4년간 실제 의정활동 속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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