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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양초, 교육가족 탁구축제 성료…학교폭력 예방까지 함께한 '화합의 장' - 학생·학부모·교직원·타학교 학생 참여…지역 교육공동체 축제로 확대 - 학교폭력 예방 표어 공모 병행…스포츠와 인성교육 결합 - 맞춤형 핸디캡 운영으로 공정성과 참여 만족도 높여
  • 기사등록 2026-06-30 17:51:07
  • 기사수정 2026-06-30 1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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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6월 27일 교내 새빛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타학교 학생 등이 함께한 '제7회 교육가족 탁구축제'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며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6월 27일 교내 새빛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타학교 학생 등이 함께한 '제7회 교육가족 탁구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연양초등학교는 지난 6월 27일 교내 새빛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제7회 교육가족 탁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교육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학교 공동체 축제로 운영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스포츠 활동과 인성교육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참가 대상을 전교생과 보호자, 교직원뿐 아니라 세종시교육청 지원 프로그램인 '동동동'에 참여하는 타학교 학생들까지 확대했다.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키며 학생과 가정,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지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 18명과 복식 9개 팀(18명)이 참가했다. 본선에 앞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등교 시간과 놀이 시간을 활용해 학교 탁구실에서 예선 경기를 실시했다. 예선 결과를 토대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균형 있게 반영한 대진표를 구성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축제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복식 경기 운영에서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짝이 없는 학생에게는 교직원이 직접 팀을 이루거나 무작위 매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참가자 모두가 소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운영에서는 연령과 성별, 실력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핸디캡 제도를 도입했다. 학년 차이에 따른 점수 부여와 이전 대회 입상 실적을 반영한 차등 적용, 남학생이 여학생 또는 여성 가족과 경기할 경우 추가 점수 부여, 만 65세 이상 참가자 우대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했다. 단식은 최대 6점, 복식은 최대 5점까지 핸디캡을 부여해 승패보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취지를 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가 신청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표어 공모전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포츠 활동과 연계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구를 제안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정원식 연양초 교장은 "연양초 교육가족 탁구축제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학생과 가족, 교직원이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공동체 문화의 장"이라며 "특히 이번 제7회 축제에는 인근 타학교 학생도 참여해 지역 축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양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과 인성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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