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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각’ 조상호 출판기념회 성황…주최 측 “2,000여 명 참석 추정” - 교육·혁신·청년 아우른 도시 비전과 행정수도 구상 제시 - 여권 주요 인사 대거 참석·영상 축사로 관심 집중 - ‘신수도권 메가리전’·시민 삶 중심 도시 철학 강조
  • 기사등록 2026-01-11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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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조상호 전 국정기획위원이 10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저서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에서 교육·혁신·청년 정책을 아우른 도시 비전과 행정수도 완성 구상을 제시한 가운데,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2,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정했다.



조상호 전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이 자신의 정책 구상과 도시 비전을 담은 단행본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종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주최 측은 이날 출판기념회에 정·관계 주요 인사와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모두 2,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를 비롯해 김종민·최혁진·황운하 국회의원, 이춘희 전 세종시장 등이 참석해 조 전 위원의 출간을 축하했다.



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보, 강준현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김영배 국가균형성장특위 수석부위원장, 김태년 특위 위원장,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 서영교 전 최고위원,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윤건영·장철민·조정식·황명선 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출판기념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구현모 전 KT 대표와 최교진 교육부 장관도 축하 영상을 전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축사에서 “조상호 동지는 20년 가까이 함께 활동하면서 한눈파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좋은 공직자는 판단력과 함께 완급조절 능력을 갖춰야 하는데, 그런 자세를 지닌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최혁진 의원도 “착하고 능력 있으며 추진력과 뚝심, 결단력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여러 사람의 새로운 생각이 모이면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조 전 부시장은 세종시 출범부터 행정 일선에서 세종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해 온 세종의 참 일꾼”이라며 “현장에서 쌓아 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의 발전 구상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행정과 정책 현장을 지키며 도시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해 왔으며, 이번 저서에서 그동안 축적한 정책 경험과 문제의식을 집약해 소개했다. 책은 제1부 <세종의 미래>와 제2부 <새로운 생각>으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도시 세종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신수도권 메가리전 프로젝트>를 통해 대선 과정에서 준비했던 주요 정책과 공약을 다시 정리했다. 제2부에는 지난 4년간 SNS에 발표한 글 가운데 책의 주제에 맞는 글을 선별해 수록했다.


조 전 위원은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 신수도권이 ‘브레인 홈’, ‘금융시장’, ‘우주 산업’, ‘바이오·반도체·모빌리티’, ‘농업’ 등 7개 혁신 산업을 통해 서울·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대한민국 전체가 살아날 수 있다”며 “이를 구체화한 7개 프로젝트를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중심의 발전이 지속되면 지역은 사막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서울의 눈이 아니라 세종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위대한 도시는 시민의 삶을 위해 존재한다”며 “‘제민지산’과 ‘시민여상’의 정신처럼 국민을 자기 상처 보듯 돌보는 자세로 정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을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라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체육·복지·아동청소년·종교계·시민단체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지역 청년과 시민 대표가 직접 축사를 낭독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세종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과 시민 삶 중심 도시 철학을 공유하는 정책 무대로 평가받았다. 주최 측이 추산한 2,000여 명의 참석 규모만큼이나, 조 전 위원이 제시한 ‘신수도권 메가리전’과 행정수도 완성 구상이 향후 세종의 정치·행정 담론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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