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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동 마슬마켓, 온기 담은 수제과자 20상자 기부 - 지역 착한가게의 따뜻한 나눔 실천 - 취약계층에 수제과자·생필품 꾸러미 전달 - 지사협,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연말 복지 강화
  • 기사등록 2025-12-04 16:05:43
  • 기사수정 2025-12-04 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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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소담동 착한가게 마슬마켓(대표 최상용)으로부터 수제과자 20상자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기부품은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으며, 생필품으로 구성된 ‘소담사랑꾸러미’ 10개도 함께 지원했다.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소담동 착한가게 마슬마켓(대표 최상용)으로부터 수제과자 20상자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진-세종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 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해 온 마슬마켓이 따뜻한 연말을 함께 만들고자 제안한 것으로, 마슬마켓은 그동안 착한가게로서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달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세밀히 살피며 맞춤형 복지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이날 함께 전달된 ‘소담사랑꾸러미’는 생필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지원 패키지로, 지사협이 직접 마련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허문선 공공위원장은 “마슬마켓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지역 내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 공동체 안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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