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폴리텍Ⅳ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MOU 체결 - 내·외국인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 위한 공동협력 추진 -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고용 연계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 세종시, 글로벌 기술교육 허브도시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25-10-13 16:47:21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과 한국폴리텍Ⅳ대학(학장 양형규)은 13일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내·외국인 고숙련 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폴리텍Ⅳ대학은 13일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한국폴리텍Ⅳ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립·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센터는 지역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교육의 장으로 조성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및 구축 ▲공동 추진단 설치·운영 ▲산업 수요 기반의 내·외국인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 ▲산업 맞춤형 고용 매칭 플랫폼 구축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는 지역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기술교육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산업 현장과 맞닿은 실질적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가 미래형 고숙련 기술인력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형규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장은 “폴리텍대학의 축적된 기술교육 노하우와 진흥원의 지역 일자리 정책 역량이 결합해, 세종시가 글로벌 기술교육 모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은 지역 산업계와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인재양성 플랫폼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이를 통해 교육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기술인재 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13 16:47: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