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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논의…다문화 사회 활성화 방안 모색 -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 세종시의 외국인 인구 증가와 이에 따른 정책적 대응의 중요성 부각
  • 기사등록 2025-06-26 0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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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외국인 주민의 증가에 따라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난 25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시의 외국인 주민 현황과 함께 국내외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정착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간담회에는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홍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비롯해 여러 전문가와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주민의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세종시 보건복지국 인구 여성가족과는 '2025년 외국인 정책 시행계획'과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외국인 인구 증가 추세와 이에 따른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강영숙 군산대학교 교수는 외국의 선진 사례를 소개하며, 외국인 주민의 정착 지원 및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캐나다와 호주의 사례를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 등 지자체 주도의 정착 지원, ▲주거·교육·직업 연계를 포함한 포괄적 지원 체계 구축, ▲임시비자에서 영주권으로의 전환 유도 등 장기 거주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의 정책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홍나영 대표의원은 "다문화 주민의 일자리 정책이 단기적인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로 이어져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7월 중 제4차 간담회를 열어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8~9월 중에는 관련 기관에 대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제5차 간담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오는 11월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세종시의 외국인 주민 정책이 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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