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전.현직의 올곧은 언론인들이 모여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언론인으로써의 자질향상을 위해 언론 연구 및 교류를 위한 언론인 사단법인이 결성되었다.

사단법인 세종시언론인협의회(이사장 남난우, 이하 세종시언론인협의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사단법인 세종시언론인협의회 설립인가를 받고 1월 15일 오후 2시 조치원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했다.

이날 남난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 세종시언론인협의회는 언론사 본연의 의무인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국민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은 물론 세종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서 손색 없는 행정중심도시인 신도시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의 약자들에 대한 생각도 잊지 않겠다”며, “정책포럼을 통한 지역현안을 제시하고 대안마련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신도시 건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축사말을 통해 “세종시언론인협의회가 언론 발전을 위해 앞으로 커다란 역할을 해줄 것과 세종시언론인협의회가 우리 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 을 구현하고,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세종시언론인협의회가 세종시에 걸맞는 건강한 지역 언론단체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업 세종특별자치시 부의장은 “지역 언론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한 차원 높은 민주시민의식을 선도하게 될 `세종시언론인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행정중심 복합도시로써의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 산적한 과제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언론인협의회가 지역 언론매체의 구심점으로서 언론의 소명을 다해 세종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기여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서 나갈 것과 다양한 여론수렴 및 건전한 비판을 통해 올바른 언론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홍영섭 정무부시장, 장승업 부의장, 정준이 세종시의원, 천혜숙 교수(이승훈 청주시장 사모), 김양희 충북도의원, 이의영 충북도의원, 김현기 청주시의원, 오노균 시민인권센터 소장, 조관식 세종리더스 포럼 이사장, 박중석 시정일보 논설위원, 박종호 동양일보 논설위원 , 임청산 세종교육문화예술원 원장이 참석했다.

그 외에 일정상 축사로 대신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이해찬 의원, 황신모 청주대 총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남경필경기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박덕흠 의원, 변재일 의원, 오제세 의원, 정미경 의원, 정우택 의원, 이언구 충북도의장, 홍성국 기독교 대한감리회 경기연회 감독,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 유 음성군의회 의장 등이다.

한편 세종시언론인협의회는 앞으로 올바른 언론 주도를 위해 함께 할 언론사와 회원 및 후원사들을 영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