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가 심혈을 기울여 세종시 전의면 미래산업단지로 유치한 초소형전기완성차 생산업체인 쎄미시스코가 세종시와 MOU체결 9개월만에 공장을 비롯한 사무실 등을 갖추고 5월 1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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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가 지난해 8월16일 시청 집현실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환하게 웃고있다. |
지난해 쎄미씨스코 유치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친 제주도와 나주혁신도시를 따돌리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세종시와 쎄미씨스코의 협업으로 공사에 빠른 진척을 보인 결과 MOU체결 9개월만에 준공식을 갖고 자체개발 중인 `초소형전기완성차´를 세종미래산업단지에서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세종시의 노력으로 입주를 결정한 쎄미시스코는 19,286㎡의 세종미래산업단지 부지에 총 118억원을 투자하고 8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어서 지역경제에도 일조할 전망이다.쎄미시스코는 2000년 10월 16일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연구개발·제조를 위하여 (주)쎄미시스코 법인을 설립하고 2002년 06월 11일 CEmark 인증을 받았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중소기업청) “Inno-Biz”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작지만 내실있는 회사로도 잘 알려져있다.
또한 작은 기업이 이룩한 세계적 성공사례 “핵심기술 관련 특허 및 지식재산권 보유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해외 각종 지식재산권 약100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업체에 대한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한 유망 중소기업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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