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는 20일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는 20일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날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직접 만나 현장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삼성티엠에스가 한국수자원공사 천안권지사 전동가압장에 배치할 특수경비원 8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다. 총 3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에 참석해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6명이 최종 채용됐다. 미채용된 구직자에게는 향후 관련 일자리 정보와 상담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4월에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HEV가 전동면 세종벤처밸리 내 신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직 채용을 진행, 7명의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이홍준 원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지원센터는 올해 총 5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며, 세종 지역의 구인·구직 수요에 맞춘 맞춤형 채용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