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박람회´, 올해부터 인천서 열린다
산림청-인천광역시, 1일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1일 인천시청에서 목재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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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섭 산림청장(왼쪽 네번째)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1일 인천시청에서 `목재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부터 인천에서 개최된다.<사진=산림청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부터 목재 산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에서 산림청과 인천시 공동 주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인천에는 1,500여 개의 목재관련 업체가 입주되어 있으며 전국 원목 물동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목재산업박람회 준비‧운영에 따른 상호 업무협력 등을 정하는 것으로 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목재산업발전을 위한 행정 지원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 ▲국내외 유관기관 참여 홍보 ▲회의 등 부대행사 유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목재산업박람회 개최가 국내 목재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가 목재산업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성공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 목재산업박람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