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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독감 무료접종 21일 시작…어린이 14세까지 확대 - 2012년생도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 새로 포함 - 6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연령별 순차 접종 - 60~64세·장애인·취약계층 등 세종시 자체 지원
  • 기사등록 2026-09-18 10:04:23
  • 기사수정 2026-09-18 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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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사진-세종시, 사진편집-대전인터넷신문]

무료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6개월부터 14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올해부터 어린이 지원 연령이 기존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확대되면서 2012년생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어린이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해당한다.


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어린이 가운데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거나 필요한 접종 횟수를 채우지 못한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은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다만 어린이의 2회 접종 여부는 기존 접종 이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의료기관에서 확인해야 한다. 그 밖의 어린이는 절기당 1회 접종하면 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연령별 분산 접종은 접종 초기 의료기관의 혼잡을 줄이고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한 조치다.


세종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에게도 자체적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60~64세 시민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로, 접종은 10월 19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세종시 자체 지원 대상 가운데 장애인과 만성질환자의 세부 자격 기준과 접종기관은 대상별로 다를 수 있어 접종 전에 보건소에 확인해야 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세종시 자체 지원 대상 가운데 국가유공자와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과 접종 가능 시간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전화로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접종 때는 신분증과 대상자별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은 해당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가 필요하다. 만성질환자는 질병명이나 질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준비해야 한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정해진 시기에 맞춰 방문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고령자와 영유아, 임신부, 만성질환자는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연령과 자격에 따른 시작일, 접종기관과 준비서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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