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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고 학생자치회, 지역사회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교육청·경찰·시청·학부모 참여…등굣길 예방 활동 - 학생들이 또래에게 존중·배려 메시지 직접 전달 - 학교 안팎 협력체계 바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26-08-24 12:03:09
  • 기사수정 2026-08-24 1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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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한솔고등학교는 24일 오전 학교 정문에서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교육청·경찰·시청·학부모가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 한솔고등학교는 24일 오전 학교 정문에서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교육청·경찰·시청·학부모가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 한솔고등학교가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자리 잡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한솔고는 24일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학교 정문 일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경찰, 시청 관계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한솔고 학생자치회 학생 15명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박윤미 세종남부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학교전담경찰관(SPO), 세종시 관계자도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학교 내부의 과제로만 다루지 않고 교육공동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특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캠페인의 주체로 참여해 등교하는 또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구호와 존중·배려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생들은 친구의 마음을 살피고 서로 존중하는 일상의 작은 행동이 학교폭력 예방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학교가 계획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학생 스스로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자치활동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천지은 한솔고 학생회장은 “친구들에게 직접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친구들 사이에서 다툼 없이 배려와 양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경찰, 시청 관계자들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면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길재 한솔고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존중과 배려의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지속해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의 실질적인 주체가 학생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동시에 학교와 가정, 교육당국, 경찰, 지방자치단체가 일상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전한 학교문화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도록 학생자치 활동과 예방교육을 지속해서 연계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남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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