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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우대왕 출시 효과…싱싱장터 소고기 매출 20~30% 증가 - 새롬점 34.2%·소담점 27.8% 상승 기록 - 프리미엄 부위 판매 확대…지역 한우 소비 회복세 - 세종시, 품질관리·공급 안정화로 대표 브랜드 육성 추진
  • 기사등록 2026-05-15 11:15:15
  • 기사수정 2026-05-15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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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싱싱장터 새롬·소담점에서 소고기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한우 소비 활성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새롬점과 소담점은 브랜드 출시 전인 3월 대비 각각 34.2%, 27.8%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특별자치시 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싱싱장터 새롬·소담점에서 소고기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 한우 소비 활성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출시한 지역 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이 출시 첫 달부터 싱싱장터 내 소고기 판매 증가세를 이끌며 지역 축산물 소비 확대 효과를 보이고 있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싱싱장터 새롬점의 지난 4월 세종한우대왕 소고기 매출액은 1억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브랜드 출시 전인 지난 3월 소고기 매출액 7,900만 원과 비교해 34.2% 증가한 규모다.


소담점 역시 매출 증가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4월 세종한우대왕 소고기 매출액은 6,900만 원으로, 3월 5,400만 원 대비 27.8% 증가했다. 시는 이를 두고 소담점이 개업 초기 수준의 소고기 판매 흐름을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부위 판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프리미엄 부위 판매량은 지난 3월 200㎏, 매출액 2,200만 원에서 4월 294㎏, 매출액 3,3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시는 소비자들의 품질 선호 경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판매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세종시는 이번 매출 증가 배경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지역 축산농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출시 효과를 꼽았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지역 내 공급 체계를 구축한 점도 소비자 신뢰 형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세종한우대왕을 지역 대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브랜드 홍보와 우수 공급망 확대, 참여 농가 대상 품질관리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과 품질 균일화,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고품질 한우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에게는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농축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이 소비 확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품질 관리 체계 유지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세종한우대왕 브랜드 역시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공급 안정화 여부가 향후 성장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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