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이 세종시을 지역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 기반 확충, 노후 교량 안전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 도로 개설과 문화공간 조성, 노후시설 보수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포함됐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7억 원 확보 내용을 설명하는 그래픽 이미지. 번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세종 문화예술인의 집 조성, 소정교·송성교 보수보강 사업 등이 포함됐다. [그래픽-대전인터넷신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정무위원회 간사)이 세종 북부권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번암리 도시계획도로(소로1-7호) 개설 5억 원 △세종 문화예술인의 집 조성 5억 원 △소정교 보수보강 4억 원 △송성교 보수보강 3억 원 등 모두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별교부세는 재난·안전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특별 재원이다. 이번 예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문화·안전 분야 사업에 집중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번암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은 조치원읍 번암리 일원에 연장 286m, 폭 10m 규모의 도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일부 미개설 상태로 남아 있어 주민들이 차량 교행과 우회 이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도로 폭이 좁고 보행 공간도 충분하지 않아 학생과 고령층 주민들의 보행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생활권 내부 연결성이 떨어지면서 응급차량과 생활물류 차량 이동에도 불편이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미개설 구간 연결로 지역 내 이동 동선이 개선되고, 보행 환경과 차량 통행 여건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 북부권 정주 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문화예술인의 집 조성 사업도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 사업은 조치원읍 충현로 일원에 전시공간과 문학관, 다목적실 등을 갖춘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지역 예술계에서는 안정적인 창작·전시 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세종시는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지역 예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기반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조치원 원도심 역시 문화 활성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됐지만,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은 제한적이었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교류 기반 확대는 물론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노후 교량 안전 보강 사업도 포함됐다. 소정교와 송성교는 정기안전점검 결과 모두 C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이다. C등급은 주요 부재 일부에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두 교량에서는 교각과 교대 일부의 철근 노출과 균열 등이 확인되며 유지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노후 교량 안전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이어졌다.
소정교는 교량받침 교체를 중심으로 구조 안정성 보강이 추진된다. 교량받침은 상판 하중을 지지하는 핵심 시설로, 노후화가 진행될 경우 진동 증가와 구조 안전성 저하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
송성교는 교면 재포장과 난간 교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 교면은 노후화로 차량 통행 시 진동과 소음 문제가 발생했고, 일부 난간 시설 역시 안전성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보수보강 사업이 완료되면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차량 주행 안정성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사전에 줄이는 선제적 안전 대응 효과도 기대된다.
강준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민생 중심 국정 기조를 지역에서 실현하고 세종을 지역의 정주 여건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조치원과 세종 북부권 주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문화·안전 인프라를 동시에 보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역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