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축안전사업소는 4월 29일 보람동 스마트허브3에서 건축직 및 사업발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이 바꾸는 건축’을 주제로 공공건축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과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세종시 공공건축안전사업소가 29일 보람동 스마트허브3에서 건축직·사업발주 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건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공공건축안전사업소는 급변하는 건축 환경에 대응하고 공공건축 발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교육은 인공지능(AI)과 스마트 건설 기술의 최신 흐름을 중심으로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은 건축콘텐츠연구소 디지트 대표인 한기준 전문가가 맡았다. 한 대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디지털화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건축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로 소개됐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건축 AI 동향과 향후 로드맵이 제시됐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설계 작업 흐름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방식이 설명됐다. 또한 로보틱스와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건설 현장 사례가 함께 공유됐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현장 데이터화 및 안전·행정 활용 사례도 제시됐다. 공사 현장을 디지털 환경으로 구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행정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강연에서는 ‘아키톤’으로 불리는 건축 AI 해커톤 운영 경험이 언급되며, 기술 도입 과정에서의 실험과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이은형 공공건축안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건축 분야의 인공지능(AI)과 로봇 시공 등 첨단기술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공공건축 분야에서도 AI 기반 설계와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이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공공 발주사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