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4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부산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박재철 선수의 단식·복식 동메달 2개를 앞세워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재철 선수가 남자 B Draw 단식과 복식 종목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각각 3위에 올라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국제 휠체어테니스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세종시는 ‘2026 부산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서 박재철 선수가 남자 B Draw 단식과 복식 종목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와 부산시장애인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한국을 포함한 17개국에서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에서는 박재철 선수가 단독 출전해 두 종목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단식과 복식에서 동시에 메달을 획득한 것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 체력 관리가 복합적으로 요구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국제대회에서의 입상은 개인 성과를 넘어 지역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부산오픈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휠체어테니스 시리즈의 시작 대회로,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실전 무대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세종시 선수의 입상은 향후 이어질 국제대회 참가와 경기력 향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결과로 세종시의 위상을 빛낸 테니스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장애인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세종시 장애인체육이 국제무대에서도 일정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지속적인 선수 육성과 훈련 지원, 대회 참가 기반 확대가 병행될 경우 보다 안정적인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