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월 23일부터 세종 거주 또는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미혼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의 최대 4.1%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
세종시가 3월 23일부터 세종 거주 또는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미혼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의 최대 4.1%를 지원하는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
세종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대상자는 미혼 청년 또는 신혼부부로 구분되며, 미혼 청년의 경우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시는 은행 금리 가운데 최대 4.1%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최근 전세가격과 금융비용 상승으로 청년층의 주거 진입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실질적인 금융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대출 기간은 임대차 계약 기간 내 2년 이내로 설정되며, 최대 두 차례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동일한 조건을 유지할 경우 최장 6년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청년층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세종 일자리 종합 플랫폼 ‘잡아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용덕 세종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세종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42명의 청년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는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