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 3일 ‘2025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최우수상에 선정된 산울초·중학교를 찾아 현판 전달식을 열고, 창의적 공간 설계와 초·중 통합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산울초중 우수교육시설 현판 전달식, 왼쪽부터 최병호 교장, 이주희 행정국장의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은 교육부가 1998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제도로, 설계와 디자인이 우수하고 교육공간이 창의적으로 구성된 학교를 선정해 현판을 수여한다. 이번 선정은 교육공간의 질적 향상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3월 개교한 산울초·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학교급 간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학습과 돌봄, 생활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공간을 배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고려한 공용공간 구성과 저층부 개방형 시설 조성은 학교를 지역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현판 전달식에서 “이번 현판 전달을 통해 초·중 통합 미래형 학교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를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측도 통합 운영의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과 공간 활용을 지속 고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그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2020년 반곡고등학교 우수상, 2021년 해밀학교(해밀유·초중고) 대상 등을 수상하며 교육공간 혁신 성과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산울초·중의 최우수상 선정은 통합학교 모델의 완성도를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로, 향후 유사 학교 설계와 운영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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