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제45회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열고, 하반기 아동·청소년 방과후 활동 및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종시가 1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제45회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이번 협의회에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등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과후 프로그램과 마을교육공동체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행복교육체험터 차량 지원 현황 ▲센터 실무분과협의회 활동 ▲마을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 등이 다뤄졌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올해 행복누림터를 통해 총 357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120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예체능·진로탐색 과정이 고르게 편성돼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행복교육체험터를 운영하며 유치원과 학교의 체험학습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만 차량 40대를 지원해 원거리 체험학습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학교 현장에서 부족했던 체험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을교육공동체 활동도 성과를 거뒀다. 새롬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축제 ‘상상마을페스타’가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 주도의 자치 역량을 강화했다. 부강마을교육공동체는 초·중학생 대상 농구교실을 운영해 학교와 마을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은수 세종시 교육지원과장은 “행복누림터와 체험터, 마을교육공동체는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방과후 활동과 마을교육공동체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함께하는 성장 기반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교육과 마을을 잇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더 넓은 배움과 돌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