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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일본뇌염 매개 모기 첫 발견 - 작은빨간집모기 7월 둘째 주 처음 채집, 10월까지 감시 지속
  • 기사등록 2025-07-15 1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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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세종시에서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유문등(모기채집 기구)[사진-보건환경연구원]

이 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여 8월에서 9월 사이에 정점을 보인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장군면의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하여 종을 분류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 결과, 7월 둘째 주에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대체로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혼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방은옥 감염병연구과장은 "10월까지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중심으로 모기 감시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본뇌염모기 외에도 11종의 모기 채집 정보를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발견을 계기로 일본뇌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기 감시와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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