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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오버레이 시설 설계 본격화 - 대회 경기장에 임시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 착수
  • 기사등록 2025-07-01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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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년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경기시설에 필요한 임시시설 설치를 위한 '오버레이 시설사업 기본 설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오버레이 시설사업은 경기장 내외부에 설치되는 텐트, 컨테이너, 임시 관람석, 기능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 관중, 대회 인력의 편의와 안전, 경기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다.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 위치한 총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버레이 시설사업 기본 설계가 진행되며, 올해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계는 3개의 신축 경기장을 포함한 22개 경기장과 24개 훈련장을 아우른다.

조직위는 지난 6월 30일, 대회의실에서 경기‧시설본부와 4개 시‧도 관계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버레이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버레이 설계 방향과 과업 추진 일정, 효율적인 설치와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앞으로 조직위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준에 맞는 '오버레이 BOOK'을 업데이트하고, 각 종목별 경기단체와 개최 도시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기능실 배치, 시설 종류 및 규모 결정, 자재 사양 정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설계 결과는 FISU 실사와 각종 위원회 보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민범 경기‧시설 본부장은 "이번 오버레이 설계는 경기장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기초작업"이라며, "국제 기준과 현장의 특성을 균형 있게 반영해, 선수단과 관중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충청권은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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