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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통망 재구성…외곽순환도로 구축 검토 - 방사형 도로망 한계…혼잡 대응 필요성 제기 - CTX·BRT 연계 대중교통 중심 구조 확대 - 연말 변경안 마련 후 광역교통위 심의 요청
  • 기사등록 2025-04-28 17:34:42
  • 기사수정 2026-03-19 20: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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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기존 방사형 도로망을 순환·격자형 구조로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광역도로 노선현황                                                                 ▲     행복도시 방사·순환형 도로망 개념도

행복청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제4차 변경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교통 수요 변화에 대응해 광역교통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행복도시 광역교통망은 고속도로와 주요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21개 노선, 총 연장 165km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오송KTX역, 정안IC, 대전 반석역 등을 연결하는 12개 노선(90km)은 이미 개통됐다.


나머지 구간에서는 행복도시~공주3구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회덕IC 연결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동측 우회도로와 금남~북대전IC 구간은 설계 단계에 있다.


다만 기존 방사형 도로망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혼잡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구조 개선 필요성이 논의돼 왔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세종~청주 고속도로와 연계한 2차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또 첫마을IC 설치와 함께 인접 지자체 요청 사업을 반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도로 중심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광역BRT 연계 노선 확대, 광역환승센터 신설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행복청은 이달 초 관련 용역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변경안을 마련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의 전국 접근성을 높이고, 광역도로와 대중교통 기반을 함께 확충해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은 도로 중심 교통체계를 대중교통과 결합한 구조로 전환하는 단계로, 실제 사업 반영과 교통 혼잡 해소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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