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건물 단열 시공과 고효율 냉·난방기기 등 물품을 지원하는 202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3월 5일(수)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신청 대상은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별 운영 중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로 ▲단열 및 바닥 공사, 창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지원 등 난방지원사업과 ▲고효율 에어컨을 지원하는 냉방지원사업에 1,076억 원을 투입한다.
난방지원은 3.6만 가구와 250개 시설을 지원하고 냉방지원은 1.8만 가구와 500개 시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신청 가구 및 시설별 지원 단가 내에서 시공과 물품이 지원될 예정이며, 별도 자부담은 없다.
사업 신청 방법은 3월 5일 수요일부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냉방지원사업은 4월 18일까지, 난방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년과 달리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방지원사업 신청기간 중에는 냉방지원사업과 난방지원사업을 통합 신청 받을 예정이다. 문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콜센터(☏1670-76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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