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회운영위위원장이 제96회 임시회에서 의정브리핑을 통해 주요 의정활동을 발표했다.
세종시의회 김영현 운영위 위원장이 제96회 임시회에서 의정브리핑을 통해 주요 의정활동을 발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DB]
의회운영위원회 김영현 위원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제96회 임시회 운영위 의정활동으로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임시회 기간 중,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2건) 및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6건), 협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조례안에 대해 임채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이다. 본 조례안은 지방자치와 분권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보대사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세종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정했다.
다음은,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현재‘지방공사 및 지방공단 임원’은 의회 또는 위원회에 출석해 답변할 수 있는 대상 범위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지방공사.공단 임원'의 출석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집행부의 업무추진 사항에 대한 세밀한 점검과 검토, 그리고 실질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및 위원회 업무추진을 도모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어서 연구모임 등록심의 건에 대해서는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신청은 총 6건으로 ▲현재 관내 공공기관 지역인재 취업 현황을 파악하고, 세종시 공공기관에 더 많은 지역인재가 취업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신일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국회세종의사당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모임이 있다.
▲또한, 상가 공실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고자 김효숙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을 찾기 위한 연구모임이 있다.
▲또 이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원석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세종시 친 보행자 환경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모임이 있다.
▲ 이어서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마련하기 위해 이순열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세종시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이 있다.
▲또 이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융합교육 과정을 발굴 및 적용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윤지성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융합교육 활성화 및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교육연계 방안 모색 연구모임이 있다.
▲또한,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정주 여건 마련, 자립 지원을 통한 공생방안을 마련하고자 홍나영 의원이 대표로 신청한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등이다.
이상, 6건의 신청된 연구모임의 등록 및 심의는 연구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정과 교육행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과제의 적절성 여부와 전문성, 실효성 등을 놓고 면밀히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김영현 위원장은 설명했다.
끝으로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어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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