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10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제도 발전 및 이해관계자와의 상생‧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협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의 대전‧세종‧충청지역 협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요양 제도 변경사항과 지역본부 추진사업 등의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김창수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노인학대 실태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노인학대 근절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수 본부장은 “장기요양 제도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쓴 장기요양기관 및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3월 제정된「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공단이 지역 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진력할 것이며, 장기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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