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유‧보통합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실무 협의회’(이하 3회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3회 실무 협의회는 지난 4월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실무 협의회와, 지난 7월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실무 협의회에 이어 열린 자리며, 유‧보통합을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유‧보통합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회 실무 협의회에는 각 교육청의 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고,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 및 특색 사업 운영 현황 공유 ▲지방 보육업무 이관 쟁점 ▲특별자치시도만의 유‧보통합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청-시청 간 세종 유‧보 통합 추진단을 구성하여 실무 협의회,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 어린이집 현장 방문 등을 시행하며 상호 이해와 지방단위 업무 이관 준비를 추진해왔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4개의 특별자치시도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의 틀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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