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21일 꿈앤카페, 구두미화소에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11명을 대상으로 근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처하고 안전 수칙을 익히기 위해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을 견학했다.
연합회 소속 장애인 직원들은 안전체험관에서 사회재난체험, 자연재난체험, 응급처치체험 등 각종 재난 관련 체험을 하면서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상황별로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워 향후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 시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연합회 윤강일 회장은 ‘안전체험관 견학을 통하여 각종 재난을 몸으로 익혀 스스로 실제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중중장애인의 평생직장과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꿈앤카페 세종시청점, 송담만리 세종호수공원점, 꿈앤카페 세종지방자치회관점, 정부세종청사 구두미화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장 및 직원 역량강화, 직원 및 보호자 상담 등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유지와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